미술편입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미대편입해서 졸업하고 상가에 어린이 미술학원을 오픈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준비하다보니까 교원자격증을 취득해서 임용고시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아무래도 미술학원은 비용적으로 리스크가 있으니까요ㅠㅜ
1년동안 미술교육과편입을 준비했는데 불행히도 이번에는 편입생을 뽑지 않아서
그냥 다른학교 서양학과로 지원했는데.. 운좋게 붙었네요.
그런데 입학을할지 아님 1년 더 미술교육과를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크네요.
저 30대초반인데 서양학과가서 졸업하고 학원차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일년 더 재수해서 미술교육과로 편입해서 임용고시 보는게 나을까요?
(물론 제가 임용을 준비한다고 붙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격증이라도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미술교육과에 집착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