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돌다되가는 아기, 엄마껌딱지인데 도우미 아줌마를 좋아하네요

어미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7-02-03 10:24:41
아주머니는 청소 두시간 아기 봐주시는 것 두시간에 매일 오세요. 울 아들이 제 껌딱지라 제 친구들이 오거나 누가 막 와도 바로 안기고 그런 스탈이 아니거든요. 좀 시간이 필요한데 이 아주머니가 한달은 오전에 청소만 도와주시고 이번달부터 오후에 오시고 애 보는 것도 도와주시기로 했는데요.

제가 둘째 임신이라 아기 잘때 저도 낮잠자고 도우미 아주머니는 청소하고 계셨는데 아기 우는 소리도 못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둘이 놀고 있었어요. 아줌마가 오라하면 잘 안기구요.

임신해서 두돌짜리 보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아줌마 좋아하니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면서 시원섭섭하네요 ㅎㅎ 아줌마가 뭐 특별히 살갑거나 하진 않지만 조용하시고 애한테 잘 맞춰주세요. 애가 아주머니가 자기랑 놀아주러 온걸 아나요? 어째서 이렇게 잘 따르는지 궁금해요. 아주머니가 오버하면서 막 노래하고 이런 스탈은 아니거든요.

여기 애 다 키우신 분들도 많고하니 궁금해서 글 남겨봤어요 ^^
IP : 61.6.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2.3 10:27 AM (175.209.xxx.110)

    제 동생도 어릴 때부터 아줌마가 봐 주셨는데.. 조근조근하고 조용한 성격이신데도 동생이 껌딱지처럼 붙어다녔음... 그 결과 가족 다 서울토박이들인데도 동생만 아줌마 따라서 지방 사투리 씁니다 ㅋㅋㅋㅋ

  • 2. ...
    '17.2.3 10:29 AM (122.36.xxx.161)

    제가 조카를 관찰해보니까요. 아기들은 자기 맘을 읽어주는 사람을 젤 좋아하더라구요. 이모님들 중에 아기가 잠깐 끙했을 뿐인데 왜그러는지 금방 눈치채는 분들 있거든요. 그리고 아기들이 하고 싶어하는 건 꼭 하게 도와주구요. 눈치가 엄청 중요한 듯해요. 사실 아기가 원치않는데 혼자 노래불러주고 책읽어주고 반대로 하면 아기는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자기가 쉬고 싶을때 쉬게해주고 놀고 싶을때 옆에서 맞춰주는걸 젤 좋아하는 것 같아요.

  • 3. 원글
    '17.2.3 10:34 AM (61.6.xxx.52)

    우리같은 성인도 우리 맘 알아주는 사람이 좋잖아요 ㅎㅎ 아기들도 몸만 작지 맘은 다 똑같나봐요 ^^

  • 4. ..
    '17.2.3 10:36 AM (58.140.xxx.169)

    크게 내색은 안하셔도 아이 이뻐하시니 아이도 그걸 아는거겠죠. 저희는 애는 아니고 열두살 먹은 고양이가 있어요.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이 오면 도망가거나 숨기 바쁩니다. 친척들도 내심 서운해하는 극소심쟁이인데 집에 와주시는 요양보호사 아주머니는 그렇게 따라댕겨요. 뭐 개처럼은 아니지만 아줌마 오시면 현관에 나가서 반겨요. 아마도 크게 이뻐라는 안하셔도 윗분 말씀대로 딱 자기가 출출할때 간식을 짠 하고 주시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나봐요. ㅋㅋ 덕분에 아줌마들= 좋은 존재로 각인되서 얼마전엔 엄마 친목계아줌마들한테 까지 기웃거리고 간식구걸하더라구요 ㅎㅎ

  • 5. 부럽네요 ㅠ
    '17.2.3 10:57 AM (61.78.xxx.26)

    저희 18개월 애기는 도우미분을 안따라 걱정인데ㅠ 돌무렵부터 오신분인데 첨부터 울고불고 낯설어하더니 오개월 다되어가는데도 어떤 날은 돌보미분 오는 초인종 벨소리만 듣고도 갑자기 울며 저한테 매달려요 일주일두번 몇시간 도움받거든요 쌍둥이들이라 힘들어서 그때 다른방에서 몇시간 쉬거나 잠깐 혼자 외출도하고 그러려고 이용하는데 시간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크게 안달라지네요ㅠ 다른분으로 바꿔봐야되나 싶네요

  • 6. 그런분 찾기 힘들어요
    '17.2.3 11:03 AM (220.118.xxx.68)

    아기가 원하는거 바로 캐치해서 해줘서 그런게 맞구요 저희아이는 친할머니랑 있어도 징징댔어요 원글님 인복있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985 월급 계산이 잘못된거 같은데 어쩌죠? 4 박봉 2017/02/13 1,130
650984 남편 너무 철없지 않은가요?? 23 철없는ㄴ 2017/02/13 4,239
650983 서울시향 직원들 진짜 악질이네요 15 추워요마음이.. 2017/02/13 5,184
650982 혹시 이 미국과자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8 뭘까 2017/02/13 1,538
650981 등기부등본에 집소유자 주소가 정확하게 표시안되는건지요? 16 질문이요 2017/02/13 4,157
650980 실내자전거 추천 좀해주세요 5 00 2017/02/13 1,494
650979 외고 어떤가요 ? 16 학부모 2017/02/13 3,426
650978 핵심단서래요~공무원들의 깨알메모가... 3 특혜의혹 2017/02/13 2,085
650977 쉽게 만들 수 있는 된장 글을 찾을 수없네요 12 Ww 2017/02/13 1,707
650976 남편의 어떤 점을 가장 존경하시나요? 58 궁금 2017/02/13 5,798
650975 2017년 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2/13 658
650974 헌재, 3월안에 탄핵 끝낸다..결정문 초고 작성 착수 49 빨랑하자.... 2017/02/13 1,993
650973 옷방 따로 있는 분들~ 이불들은 어디에 넣어두셨나요? 7 이불 2017/02/13 2,475
650972 이재용구속기각과 헌재결정 연기 9 Gggh 2017/02/13 1,976
650971 쌍둥이를 아이엄마와 같이 돌보는 조건.... 5 베이비시터 2017/02/13 2,468
650970 이슬람이 우리나라 먹게 생겼어요 10 큰일 2017/02/13 2,385
650969 음식을 너무 달게 먹습니다 1 고민 2017/02/13 1,244
650968 [단독]특검, 이재용 15일께 재영장 방침.."최순실이.. 5 특검연장하자.. 2017/02/13 1,509
650967 동물농장 여자 엠씨들좀 바꿨으면 .. 14 .. 2017/02/13 5,050
650966 트럼프 반대 세력은 양의 탈을 쓴 악마 7 양탈쓴 악마.. 2017/02/13 1,205
650965 이럴땐 어떻게 하죠? .. 2017/02/13 583
650964 이 새벽에 팟빵 여행본색 너무 재미 있어서 혼자 크게 웃어요 2 ㅗㅗ 2017/02/13 1,741
650963 [단독]특검, 우병우 차명계좌서 10억원대 은닉자금 발견 11 벌받아야죠 2017/02/13 3,147
650962 글 수정하려다 삭제를... 비움 2017/02/13 444
650961 정동춘이...태극기 나왔군요. 2 어이쿠 2017/02/13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