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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생각 접었는데 토정비결 내용 중 새생명이 귀인이다라면..만드시겠어요? ㅎㅎ

^-^;;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7-02-03 10:12:02
2017년 토정비결 내용에 남편과 저 둘다 새식구가 늘어나면 그사람이 귀인이다. 라고 나오네요. 
몇년 째 재미삼아 봤었는데 그간 그런 얘긴 안 나왔었거든요. 
첫째는 14년생 여자 아이로 올해 4살 되었네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여러 여건상 아쉽지만 한명만 낳고 살자 했는데..
저런 내용이 나오니 솔깃한건 뭘까요-_-
액운을 막아 주고 귀인이 될꺼다 라고 하는데...
뭐 그런거 있잖아요. 
애기 태어난 이후로 막 운이 풀렸다면서 이 아이가 복덩이다 라며서 자랑하시는 분들...
울 애기도 그렇게 될까요? 접었던 계획을 실천해야 할지 

(...뭐 물론 애기 태어나도 별 차이 없어도 당근 사랑으로 키울꺼예요. 
나중일에 대해 혹시나 뭐라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적어둡니다. 
하나만 낳자 하다가 이걸 빌미로 둘째 낳고 싶은 심정도 있구요 ㅎㅎㅎㅎ)
IP : 1.227.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7.2.3 10:13 AM (175.209.xxx.110)

    토정비결, 돈주고 본 사주, 다 맞아본 경험이 없는 저로선
    ... 안 만들 겁니다

  • 2. 저도
    '17.2.3 10:15 AM (211.201.xxx.173)

    토정비결이 다 맞았으면 애는 다섯정도 키우고 재벌이 됐을 거에요.

  • 3. ...
    '17.2.3 10:16 AM (59.15.xxx.61)

    그 생각이 든 것 자체가
    둘째를 원하는 것이네요.
    안낳아본 사람은 절대 모르는
    둘째를 가진 행복과 만족감이 있습니다.
    두 분 힘내세요^^

  • 4. ..
    '17.2.3 10:22 AM (59.7.xxx.26) - 삭제된댓글

    흔히 아이 낳고 일이 잘 풀렸다고 하던데
    그냥 때가 되서 운이 잘된거지 아이때문이 아니죠.
    울 시모도 시동생때부터 집안이 잘됐다고 하던데
    현실은 나이 40넘어서까지 히키가 되서 서로 으르렁대며 살아요.

  • 5. ;;;
    '17.2.3 10:22 AM (70.178.xxx.237)

    아무리 그 토정비결이 사실이라도
    아기는 부모에게 귀인이라도
    부모는 아기 덕 볼려는 마음이 있으니,
    아기 입장으로는 좋은 부모가 아닙니다.
    그래서 토정비결로 아기 가지는 마음으로는 그 귀인이 가져올 복이 다 날라갑니다.

    순리대로 하셔야죠. 우연찮게 아기가 생겼는데, 운이 그렇게 나왔더라가 아니라면
    없는 아기, 덕 볼려고 마음 가지면 안 좋아요


    그리고 아기가 귀인 아니라도, 귀인이 있다는 운이 나오면, 다른 곳에서 또 와요

  • 6. 진짜
    '17.2.3 10:29 AM (125.187.xxx.204)

    나는 이 글 보는데 왜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들지?
    원글님 칠십살 노인도 아니고 젊은사람이 생각이 왜그래요?
    애가 복덩이라 안될 집이 잘 풀린다?
    운이 풀린다? 토정비결로 그걸 점치고 애를 가져요?
    애가 부적입니까?
    애 낳아놓고 애 덕좀 보게요? 잘풀릴 덕?
    그럼.. 잘 안되면 갖다 버릴거예요?
    진짜 미쳤다.........

  • 7. ...
    '17.2.3 10:40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우연히 길냥이나 유기견이라도 키우시게 되는거 아닐까요?
    사주 보시는 분이 우리 강아지 보고 복덩이라고 하더라고요. ㅋ

  • 8. 그거대로면
    '17.2.3 10:41 A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해마다 아들 낳았네.
    볼따마다 생남할수라고.
    답답수!

  • 9. ..
    '17.2.3 10:41 AM (58.140.xxx.169)

    에이.. 너무들 뾰족하시다..
    평소에도 둘째 갖길 희망하셨는데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접어뒀던 마음..
    자식 덕본다는 게 아니라.. 지 먹을건 지가 챙겨서 나온다면야 .. 둘째 볼까 하는 마음 저는 이해가 되네요.
    얼마나 사는게 퍽퍽하면 둘째 낳는것도 망셜여야하고.. 이 미친 사회가 잘못한거에요.
    그래도 여지껏 아이한테 못해줄것 같으면 아예 낳질 말자고 생각하신 분인데..
    진짜 자식 덕볼 마음이였음 굳이 저런 핑계 없어도 다 빨대 꽂아요.

  • 10. 으구...
    '17.2.3 10:42 AM (1.227.xxx.72)

    ㅎㅎㅎ 안그래도 위에 분 같은 댓글러가 있을꺼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ㅠㅠ
    진정하세요!! 워워
    위에 썼잖아요. 그게 아니더라도 사랑으로 키운다고. 둘째 가지고 싶은차에 핑계삼아 생각하는건데
    뭘 그리 물고 늘어지시나요.
    너어무 극단적이야.

  • 11. ...ㄱ
    '17.2.3 10:42 AM (58.146.xxx.73)

    그냥 둘째가지고싶으신 맘이겠죠.

  • 12. ㅎㅎ
    '17.2.3 10:44 AM (125.187.xxx.204)

    원글님 글 제목이랑 내용도 되게 극단적이예요.
    잘 모르시겠죠?ㅎㅎㅎ

  • 13. 올해
    '17.2.3 10:47 AM (223.39.xxx.65)

    저도 그 운이더라구요 ㅋ
    저도 잠깐 고민했으나
    그러면 애가 셋이라

    이왕 낳을꺼면 좋다는 해에 낳으셔요
    애 키우는 건 자신 있으시죠? ^^

  • 14. ...
    '17.2.3 10:52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저랑 친정오빠 토정비결엔 같은 달에 가장 소중한사람과 영원히 헤어질 운(?) 그런 글귀가 있어서 찜찜했어요.
    이거 뭘까요?ㅠㅠ

  • 15. ....
    '17.2.3 11:29 AM (211.59.xxx.176)

    귀인이라한들 먹이고 입히고 키우는 수고 똑같이 들어가고 자식이 잘돼도 부모 수고 알고 떠받들어주지 않아요
    그리고 그 자식이 결혼하면 그 행운도 가져가겠죠

  • 16. dldl
    '17.2.3 11:30 AM (125.140.xxx.34)

    일부러 로긴 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어떤 자녀 출생 전 후가 확연히 달라진 집 꽤 있어요.
    어차피 가질 둘째 , 올해가 좋은 해라면 솔깃한게 인간적이지
    싸울듯 덤비는 사람은 인격이 좀...

  • 17. 차라리
    '17.2.3 12:37 PM (36.38.xxx.115)

    애완견이나 하나 들이심이.......
    그것도 고려해보세요.

  • 18. ^-^;;
    '17.2.3 12:43 PM (1.227.xxx.72)

    워킹맘이라 첫애한테 집중하자 생각들다가도 둘째 가지고 싶어서.. 계속 고민했거든요.
    제목과 내용이 좀 극단적이였을 수도 있었는데 답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ㅎㅎ
    '17.2.3 1:18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그냥 둘째 낳고 싶으신거네요.

    전반적 상황 괜찮으면 시도해보세요~ 맞벌이면 둘 낳는것도 좋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고요.

  • 20.
    '17.2.3 2:02 PM (121.128.xxx.51)

    올해 토정비결 재미로 봤는데 남편이나 저 둘다 새식구가 생긴다고 나오네요
    며느리가 6월 출산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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