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전부터 대피중
작성일 : 2017-02-03 05:14:03
2278428
갑자기 소화전 화재경보기가 7층 건물 전체에 울려서 안자고있다 놀래서 옷입고 지갑들고 밖으로 대피나왔는데 아무도 안나옴. 젊은아저씨 하나 나오고..119불렀는데 조치도 바로 할줄모르고
어떠케해결은 한건지 경보기꺼져서 밖에 있다다시 집에 들어왔는데
얼마나 깊게 자면 전혀모르는건지
알아도 그려려니하는건지
비교가되는게 외국있을때는 새벽에 자다가 경보기울리는경우 꽤 자주있었는데 사람들 자다가도 알아서 다 밖으로 대피하거든요. 911오고 항상 아무일도 없이 끝나는데..
한국사람들은 그려려니 괜찮겠지 저절로 꺼지겠지 하는듯
안전의식같은게 제로..
IP : 175.223.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ㅇㅇ
'17.2.3 5:21 AM
(67.184.xxx.66)
안전불감증이에요. 이래서 항상 큰 사고가 나죠.. 마음 진정되셨나요? 많이 놀라 셨을듯해요. 따뜻한 차 한잔하시고 쉬세요.
2. 점둘
'17.2.3 7:46 AM
(218.55.xxx.19)
저희도 작년 여름에
남편과 아들이 여행가서 딸과 둘이 자고 있었어요
아침 6:30쯤 소화전 울려 딸이랑 둘이 대피하고
관리소 전화했죠
경비아저씨 올라가 소화전 체크후 경보기 끌 때까지
우리 모녀만 밖에 나와 있었네요
진짜 뻘줌 하더군요
저희는 또 그래도 대피할거에요
ㅡ
3. ^^
'17.2.3 9:56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외국 살있는데요, 그것도 처음에나 나오지 몇 년을 그러니까 그들도 안 나옵디다.
어째서 그런 일들은 대부분 한 밤중이었고
시큐리티와 911 열나 뛰어다니고 불안하고,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들 연신 빠져나가고, 로비에 가방 하나씩 가슴에 꽉 껴안고, 방송 나오고....
그러다 동 트고.
하도 괴러워 나중엔 우리 콘도만 무슨 문제가 있나, 방화범 사나 했는데, 주변인들도 노상 겪는 일이더라고요.
4. ^^;
'17.2.3 9:58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외국 살있는데요, 그것도 처음에나 나오지 몇 년을 그러니까 그들도 안 나옵디다.
어째서 그런 일들은 대부분 한 밤중인지.
시큐리티와 911 열나 뛰어다니고 불안하고,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들 연신 빠져나가고, 로비에 가방 하나씩 가슴에 꽉 껴안고, 방송 나오고....
그러다 동 트고.
하도 괴로워 나중엔 우리 콘도만 무슨 문제가 있나, 방화범 사나 했는데, 주변인들도 노상 겪는 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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