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분전부터 대피중
어떠케해결은 한건지 경보기꺼져서 밖에 있다다시 집에 들어왔는데
얼마나 깊게 자면 전혀모르는건지
알아도 그려려니하는건지
비교가되는게 외국있을때는 새벽에 자다가 경보기울리는경우 꽤 자주있었는데 사람들 자다가도 알아서 다 밖으로 대피하거든요. 911오고 항상 아무일도 없이 끝나는데..
한국사람들은 그려려니 괜찮겠지 저절로 꺼지겠지 하는듯
안전의식같은게 제로..
1. 맹ㅇㅇ
'17.2.3 5:21 AM (67.184.xxx.66)안전불감증이에요. 이래서 항상 큰 사고가 나죠.. 마음 진정되셨나요? 많이 놀라 셨을듯해요. 따뜻한 차 한잔하시고 쉬세요.
2. 점둘
'17.2.3 7:46 AM (218.55.xxx.19)저희도 작년 여름에
남편과 아들이 여행가서 딸과 둘이 자고 있었어요
아침 6:30쯤 소화전 울려 딸이랑 둘이 대피하고
관리소 전화했죠
경비아저씨 올라가 소화전 체크후 경보기 끌 때까지
우리 모녀만 밖에 나와 있었네요
진짜 뻘줌 하더군요
저희는 또 그래도 대피할거에요
ㅡ3. ^^
'17.2.3 9:56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외국 살있는데요, 그것도 처음에나 나오지 몇 년을 그러니까 그들도 안 나옵디다.
어째서 그런 일들은 대부분 한 밤중이었고
시큐리티와 911 열나 뛰어다니고 불안하고,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들 연신 빠져나가고, 로비에 가방 하나씩 가슴에 꽉 껴안고, 방송 나오고....
그러다 동 트고.
하도 괴러워 나중엔 우리 콘도만 무슨 문제가 있나, 방화범 사나 했는데, 주변인들도 노상 겪는 일이더라고요.4. ^^;
'17.2.3 9:58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외국 살있는데요, 그것도 처음에나 나오지 몇 년을 그러니까 그들도 안 나옵디다.
어째서 그런 일들은 대부분 한 밤중인지.
시큐리티와 911 열나 뛰어다니고 불안하고,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들 연신 빠져나가고, 로비에 가방 하나씩 가슴에 꽉 껴안고, 방송 나오고....
그러다 동 트고.
하도 괴로워 나중엔 우리 콘도만 무슨 문제가 있나, 방화범 사나 했는데, 주변인들도 노상 겪는 일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