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작은아버님 장례식

....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7-02-03 01:56:03
신랑은 연락 받고 좀전에 장례식장에 갔어요 아버님은 저는 같이 왜 안오냐고 역정 내시는데 애들둘 자고 있고 오늘 오후에 볼일도 있어서 전 발인 전날 애들이랑 갔다가 발인 하는날 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집안 사정 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어떻게 하는지 궁금 합니다
3년전 큰아버님 돌아 가셨을때는 3일 내내 집에도 못가고 장례식장에 있었어요 애들도 7살 5살 어렸고...상복까지 입으라고 해서 입었고.... 장지까지 따라가고..
그때는 시댁에 며느리가 저혼자 뿐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이럴경우 보통 언제 가나요? 저도 상복 입는게 맞나요?
IP : 119.202.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에
    '17.2.3 2:42 AM (222.233.xxx.3)

    첫째 며느리라 기대가 과한 듯 합니다.

    님도 부당하다 생각되서 글 올린거겠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죠.

    님이 생각하신대로 하세요.

  • 2. ...
    '17.2.3 2:44 AM (1.229.xxx.104)

    요즘은 상복 직계가족만 입던데 아버님이 좀 많이 오버하시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으니 원글님이 쓴 시간에 가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 3. 로사
    '17.2.3 3:50 AM (121.191.xxx.172)

    편한시간에 가셔도 되지않을까요
    큰아버님때 3일 내내 집에도 못가도 지키셨다니 애들도 어린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 시부모님이 애들 챙겨라 좀 쉬고
    이따 와라 뭐 이랬어야 맞을거 같은데요...

  • 4. 이상함
    '17.2.3 5:29 AM (183.100.xxx.196)

    저도 외며느리
    아이들 어릴때나
    다큰 지금도 장례식장은 안가요
    남편만보내요
    시할머니 돌아가셨을때만 상복입었구요
    아이가 5살때라서 장지는 안갔습니다
    시아버님 오지랖이 도를넘네요

  • 5. ...
    '17.2.3 6:51 AM (49.142.xxx.88)

    보통 상복 안 입고 문상만 가죠. 시아버님이 오바 육바 하고 있는거에요...

  • 6. 아니
    '17.2.3 8:26 AM (220.77.xxx.46)

    부부가 각자 일이 있으면 따로 갈수도 있지 무슨 역정까지 내시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오바 육바 하고 있네요.

  • 7. ....
    '17.2.3 8:49 A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 큰 아버님 돌아가셨을때에요.
    저희 시아버님은 둘째시고요.
    밑으로 작은 아버님들 계시고.

    큰집 작은집 다들 며느리들 있어요.
    그런데 저희 아버님이 저한테 장례식장 계속 있으라 하셨다는거.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은 아예 장례식장 오지도 않았는데.
    저는 그냥 하루 갔다가 집에 왔어요.
    고속버스 타고 왔다갔다 하는 거리였어요.
    고속버스 타고 집에 오는데 전화하셔서는 어디 가냐고 당장 장례식장 오라고 화내시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 초등 애 집에 오기전에 빨랑 집에 가야된다 죄송하다하고 집에 갔어요.
    왜 나한테만 며느리 도리 따지는지...
    그 돌아가신 큰 아버님댁 자식도 많고 그집 며느리 둘이나 있는데.
    저희 남편은 3일 내내 있다가 장지까지 갔고요.
    남편은 아버지 왜 그러시냐고 직계도 아니고 자기가 다 하는데 며느리한테 왜 그러시냐고.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 오지도 않았다는데.

    장례 치루고 며칠후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그냥 죄송하다했어요. 아버님에게는 형이 돌아가신거라 힘드셔서 자식 며느리가 본인 옆에 있어주길 바라신걸텐데, 제가 제 자식만 생각했다고.
    아버님도 나쁘신분 아니어서 본인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당시엔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는데 좀 지나 생각해보니 아버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 형제가 죽은건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글님 애들 둘 데리고 발인까지 가면 정상적인 부모님이라면 고마와하실것 같아요.
    큰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는 아버님도 충격이라 화도 내고 하셨을것 같아요.

  • 8. ....
    '17.2.3 8:52 A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 큰 아버님 돌아가셨을때에요.
    저희 시아버님은 둘째시고요.
    밑으로 작은 아버님들 계시고.

    큰집 작은집 다들 며느리들 있어요.
    그런데 저희 아버님이 저한테 장례식장 계속 있으라 하셨다는거.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은 아예 장례식장 오지도 않았는데.
    저는 그냥 하루 갔다가 집에 왔어요.
    고속버스 타고 왔다갔다 하는 거리였어요.
    고속버스 타고 집에 오는데 전화하셔서는 어디 가냐고 당장 장례식장 오라고 화내시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 초등 애 집에 오기전에 빨랑 집에 가야된다 죄송하다하고 집에 갔어요.
    왜 나한테만 며느리 도리 따지는지...
    그 돌아가신 큰 아버님댁 자식도 많고 그집 며느리 둘이나 있는데.
    저희 남편은 3일 내내 있다가 장지까지 갔고요.
    남편은 아버지 왜 그러시냐고 직계도 아니고 자기가 다 하는데 며느리한테 왜 그러시냐고.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 오지도 않았다는데.

    장례 치루고 며칠후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그냥 죄송하다했어요. 아버님에게는 형이 돌아가신거라 힘드셔서 자식 며느리가 본인 옆에 있어주길 바라신걸텐데, 제가 제 자식만 생각했다고.
    아버님도 나쁘신분 아니어서 본인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당시엔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는데 좀 지나 생각해보니 아버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 형제가 죽은건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9. ㅇㅇ
    '17.2.3 9:43 AM (180.230.xxx.54)

    시아버지가 형제들 사이에서 호구에요?
    그래서 형제들한테 잘보이려고 막 전전긍긍하고 그래요?
    그 스트레스 자기 밑이다 싶은 며느리한테 푸는?

    왜 조카며느리까지 상복을 못 입혀 난리여

  • 10. dlfjs
    '17.2.3 10:57 AM (114.204.xxx.212)

    뭔 역정요 그집 며느리도 아닌데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낼 모레 낮에만 다녀오세요

  • 11. ...
    '17.2.3 1:50 PM (223.62.xxx.125)

    자식팔아 면세우고 싶은 사람들 특징이죠.
    남편갔음 됐구요.
    잠시 문상이나 다녀오세요.
    암튼 이상한 시가 많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027 배영 팔돌리기가 어렵네요 4 수영 2017/06/14 2,131
698026 산울림 김창완 정말 좋은 노래가 많네요 14 2017/06/14 1,963
698025 남대문시장에 낮에 가려는데요 2 졍이80 2017/06/14 1,071
698024 양조간장에 발암물질 있다고 나왔던데 5 anjsi 2017/06/14 3,480
698023 카톡차단당하면 ..ㄴㄹ 2017/06/14 923
698022 여대생 정장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4 double.. 2017/06/14 1,572
698021 화사한 화운데이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커버 2017/06/14 1,109
698020 애인과 다툼 후 화해했는데, 부담스러운 여자란 뭘까요? 27 부담 2017/06/14 9,356
698019 노이로민과 세인트 존스워트... 같은건가요? 세인트 존스.. 2017/06/14 1,715
698018 부모님들한국무용이나 판소리 배울수있는곳 아세요? 1 michel.. 2017/06/14 488
698017 편평 사마귀 그리고 남친 1 바람소리 2017/06/14 2,675
698016 일회용 쨈 어디서 파나요? 8 ^^ 2017/06/14 1,279
698015 중딩 아이 배아픈게 오래가네요 1 ㅇㅇ 2017/06/14 456
698014 선물받은 꿀이 맛있는데 매일 한숟갈씩 먹어도 되나요 9 꿀꿀 2017/06/14 2,109
698013 멜리사 젤리 슈즈 온라인 구매.. 3 제이슨우 2017/06/14 1,038
698012 강원국씨가 전한 노통-유시민 사연이 넘 웃겨요 8 ㅎㅎ 2017/06/14 2,957
698011 저 거지같은 광고 가정부의 딸을 건드리고 말았다 49 아 진짜 2017/06/14 16,140
69801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상조 배너 4 ar 2017/06/14 1,410
698009 티비조선 ㅎㅎㅎ 2 ㅇㅇ 2017/06/14 937
698008 다리 모으고 앉기 적응 되나요? 4 낑낑 2017/06/14 3,408
698007 문통의 일인시위 2 2017/06/14 992
698006 자유한국당 "신촌 가자" 대학가 장외투쟁' 18 ㅇㅇ 2017/06/14 2,976
698005 인천공항에서 7시 비행기 탈려면 어떻게 가야해요? 4 .... 2017/06/14 1,417
698004 교육정책 부작용. 강남 전세 폭등 11 .... 2017/06/14 2,174
698003 .. 22 ... 2017/06/14 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