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작은아버님 장례식
3년전 큰아버님 돌아 가셨을때는 3일 내내 집에도 못가고 장례식장에 있었어요 애들도 7살 5살 어렸고...상복까지 입으라고 해서 입었고.... 장지까지 따라가고..
그때는 시댁에 며느리가 저혼자 뿐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이럴경우 보통 언제 가나요? 저도 상복 입는게 맞나요?
1. 집안에
'17.2.3 2:42 AM (222.233.xxx.3)첫째 며느리라 기대가 과한 듯 합니다.
님도 부당하다 생각되서 글 올린거겠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죠.
님이 생각하신대로 하세요.2. ...
'17.2.3 2:44 AM (1.229.xxx.104)요즘은 상복 직계가족만 입던데 아버님이 좀 많이 오버하시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으니 원글님이 쓴 시간에 가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3. 로사
'17.2.3 3:50 AM (121.191.xxx.172)편한시간에 가셔도 되지않을까요
큰아버님때 3일 내내 집에도 못가도 지키셨다니 애들도 어린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 시부모님이 애들 챙겨라 좀 쉬고
이따 와라 뭐 이랬어야 맞을거 같은데요...4. 이상함
'17.2.3 5:29 AM (183.100.xxx.196)저도 외며느리
아이들 어릴때나
다큰 지금도 장례식장은 안가요
남편만보내요
시할머니 돌아가셨을때만 상복입었구요
아이가 5살때라서 장지는 안갔습니다
시아버님 오지랖이 도를넘네요5. ...
'17.2.3 6:51 AM (49.142.xxx.88)보통 상복 안 입고 문상만 가죠. 시아버님이 오바 육바 하고 있는거에요...
6. 아니
'17.2.3 8:26 AM (220.77.xxx.46)부부가 각자 일이 있으면 따로 갈수도 있지 무슨 역정까지 내시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오바 육바 하고 있네요.7. ....
'17.2.3 8:49 A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 큰 아버님 돌아가셨을때에요.
저희 시아버님은 둘째시고요.
밑으로 작은 아버님들 계시고.
큰집 작은집 다들 며느리들 있어요.
그런데 저희 아버님이 저한테 장례식장 계속 있으라 하셨다는거.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은 아예 장례식장 오지도 않았는데.
저는 그냥 하루 갔다가 집에 왔어요.
고속버스 타고 왔다갔다 하는 거리였어요.
고속버스 타고 집에 오는데 전화하셔서는 어디 가냐고 당장 장례식장 오라고 화내시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 초등 애 집에 오기전에 빨랑 집에 가야된다 죄송하다하고 집에 갔어요.
왜 나한테만 며느리 도리 따지는지...
그 돌아가신 큰 아버님댁 자식도 많고 그집 며느리 둘이나 있는데.
저희 남편은 3일 내내 있다가 장지까지 갔고요.
남편은 아버지 왜 그러시냐고 직계도 아니고 자기가 다 하는데 며느리한테 왜 그러시냐고.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 오지도 않았다는데.
장례 치루고 며칠후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그냥 죄송하다했어요. 아버님에게는 형이 돌아가신거라 힘드셔서 자식 며느리가 본인 옆에 있어주길 바라신걸텐데, 제가 제 자식만 생각했다고.
아버님도 나쁘신분 아니어서 본인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당시엔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는데 좀 지나 생각해보니 아버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 형제가 죽은건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글님 애들 둘 데리고 발인까지 가면 정상적인 부모님이라면 고마와하실것 같아요.
큰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는 아버님도 충격이라 화도 내고 하셨을것 같아요.8. ....
'17.2.3 8:52 A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 큰 아버님 돌아가셨을때에요.
저희 시아버님은 둘째시고요.
밑으로 작은 아버님들 계시고.
큰집 작은집 다들 며느리들 있어요.
그런데 저희 아버님이 저한테 장례식장 계속 있으라 하셨다는거.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은 아예 장례식장 오지도 않았는데.
저는 그냥 하루 갔다가 집에 왔어요.
고속버스 타고 왔다갔다 하는 거리였어요.
고속버스 타고 집에 오는데 전화하셔서는 어디 가냐고 당장 장례식장 오라고 화내시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 초등 애 집에 오기전에 빨랑 집에 가야된다 죄송하다하고 집에 갔어요.
왜 나한테만 며느리 도리 따지는지...
그 돌아가신 큰 아버님댁 자식도 많고 그집 며느리 둘이나 있는데.
저희 남편은 3일 내내 있다가 장지까지 갔고요.
남편은 아버지 왜 그러시냐고 직계도 아니고 자기가 다 하는데 며느리한테 왜 그러시냐고.
다른 작은집 며느리들 오지도 않았다는데.
장례 치루고 며칠후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그냥 죄송하다했어요. 아버님에게는 형이 돌아가신거라 힘드셔서 자식 며느리가 본인 옆에 있어주길 바라신걸텐데, 제가 제 자식만 생각했다고.
아버님도 나쁘신분 아니어서 본인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당시엔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는데 좀 지나 생각해보니 아버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 형제가 죽은건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9. ㅇㅇ
'17.2.3 9:43 AM (180.230.xxx.54)시아버지가 형제들 사이에서 호구에요?
그래서 형제들한테 잘보이려고 막 전전긍긍하고 그래요?
그 스트레스 자기 밑이다 싶은 며느리한테 푸는?
왜 조카며느리까지 상복을 못 입혀 난리여10. dlfjs
'17.2.3 10:57 AM (114.204.xxx.212)뭔 역정요 그집 며느리도 아닌데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낼 모레 낮에만 다녀오세요11. ...
'17.2.3 1:50 PM (223.62.xxx.125)자식팔아 면세우고 싶은 사람들 특징이죠.
남편갔음 됐구요.
잠시 문상이나 다녀오세요.
암튼 이상한 시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