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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전히 미모관리 하시는 80 시어머님

신기해요 조회수 : 20,192
작성일 : 2017-02-03 00:25:32
많이 읽은글 에스프레소 할머님 글 읽다가 생각나서요..
참 외모관리가 귀찮고 게으른 저에 비해..
울 시어머님.. 참 미모 관리 바지런 하세요..
냉장고에 팩 쟁여놓으시고 왠만하면 1일 1팩 하시려 하신다시고..(헐.... 저는 화장도 안지우고 그냥 자는 날도 왕왕 있는 40대 며느립니다..)
동네 저렴이 화장품 브랜드 50프로 행사하면 뭐 싸고 좋은거 없나하고 종종 들르신대요..그 때 저 냉장고 속 팩 사오시겠지요..
저는 사본적이 언제인가 싶은 마사지 크림 꼭 사세요
시댁가면 종종 새벽에 일어나서 마사지 크림 듬뿍 발라 마사지 하고 계신 시어머님 모습보네요..(명절 특수였을까요..?)
가족들 많이 모인 자리에서 한탄하듯 요즘 화장이 너무 안받는다고 속상해도 하시고요..
요샌 늙은 부모 효도 선물로 어디 땡겨주더라라고 여러번 말씀하신적 있으시구요..
가장 최근은 이번 명절에 시누(50대 초반)에게 너는 광대에 있는 기미 안뺄꺼냐고.. 나도 점점 늘어나는것 같아서 좀 빼야되는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시누가 이나이에 뭔 기미를 빼냐고 하니.. 어머님이 난 너네 나이때 한창 예쁘고 마음도 창창했는데 너넨 대체 왜 그러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 젊을때 예쁘셨다는 얘기 많이하시고 실제로 그랬을것 같긴해요...
그렇지만 40 넘으니 만사가 귀찮아지는 저로써는 찬 신기한 일이예요.. 나이가 80이 되어도 여자란걸 시어머님 뵈면서 이해하네요
IP : 117.111.xxx.4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3 12:31 AM (59.15.xxx.86)

    습관이신 것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가 86세 되셨는데 아직도 지극정성 화장하세요.
    젊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 계란마사지도 꼭 하셨죠.
    요즘도 크림 마사지 꼭 하시고
    콜라겐 마스크시트도 가끔 하세요.
    아직 정정하시고 그 나이로 안보이시지요.
    나보고 왜 안가꾸느냐고 잔소리 잔소리...
    저는 좋은 화장품 생기면 다 엄마 갔다드려요.

  • 2. ㄱㄱ
    '17.2.3 12:32 AM (111.118.xxx.165)

    나쁜 건 아닌데..
    좀 무서운 듯

  • 3. ㅡㅡ
    '17.2.3 12:33 AM (182.221.xxx.13)

    저희 시어머니도 80대이신대 아침마다 구르프말고 계세요

  • 4. ..
    '17.2.3 12:34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ㅎㅎ 맞아요. 습관이요. 저희 엄마도 곧 80이신데 저보다 더 관리잘하시고 멋쟁이세요.

  • 5. 좋네요.
    '17.2.3 12:36 AM (122.128.xxx.88)

    자신을 가꾸는데 관심을 가진만큼 아들이나 며느리에 대한 관심은 덜 하실테죠.
    모든 관심을 아들과 며느리에게 꽂은채 사시는 시어머니들이 좀 배웠으면 합니다.

  • 6. 맞아요
    '17.2.3 12:36 AM (117.111.xxx.44)

    구르프도 꼭꼭 마시네요.

    첫댓글님 보니 습관인것 같네요
    며느리인 저나 형님(시누)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놀라워요..ㅎㅎ

  • 7. 음..
    '17.2.3 12:37 AM (117.111.xxx.44)

    관심도 많으세요 ㅎㅎ
    두루두루.. .그냥 울 어머님은 에너자이져이신걸로..^^

  • 8. 91세이신
    '17.2.3 12:38 AM (175.113.xxx.216)

    우리 할머니도 꼬박꼬박 한시간씩 얼굴 두들기십디다...

  • 9. 친정엄마
    '17.2.3 12:50 AM (49.2.xxx.195)

    평생 쌀뜬물 세수하고 피부 관리 열심히 하세요.
    그러고보니 그루프도 마시는군요 ㅋㅋㅋ
    70대 중반이신데 아직도 피부가 저보다 곱습니다 크흑

  • 10. 친정엄마
    '17.2.3 12:51 AM (49.2.xxx.195)

    아...그러고보니 밥도 조금만 드시더라구요.
    저 야밤에 라면 끓여먹는데... 새벽 3시에 치즈 먹고 ㅜ.ㅜ

  • 11. 어제
    '17.2.3 12:54 AM (180.69.xxx.218)

    친구랑 얘기중에 친구 어머님 70중반이신데 아직도 새아버지와 성생활 하신다는 얘기 듣고 정말 놀랐어요
    그나이에도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많으신가봐요 우리도 그나이가 되보면 알겠죠

  • 12. 꾸미는 건 좋아요.
    '17.2.3 12:59 AM (125.184.xxx.67)

    자기 관리도 좋아요. 그런데 티 내면서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문제에요. 거기서 우월감 느끼는 것도요.

  • 13. ...
    '17.2.3 12:59 AM (130.105.xxx.64)

    부러워요. 저희 엄마는 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미용에 신경쓰는건 상상도 할수 없어요. 젊었을때부터 이뻤기로 소문난 엄만데...아직 70도 안됐는데 몹쓸 병에 걸리셨네요...ㅠ
    다 부질 없습니다. 건강해야 팩도 하는거에요 ㅠㅠㅠ

  • 14. 이런 분들이 남에게
    '17.2.3 1:00 AM (125.184.xxx.67)

    관심이 아주 많지요. 정확히는 남들이 자기에게 어떻게 하는지.

    아 ... 나는 얼마나 잘 늙을 수 있을까. 두렵네요 ㅎㅎ

  • 15.
    '17.2.3 1:02 AM (124.53.xxx.131)

    징그럽단 생각이 먼저 드네요.

  • 16. //
    '17.2.3 1:11 AM (121.159.xxx.51)

    건강하고 부지런하고 아직 삶의 전반에 의욕이 있으신가보네요. 좋아보입니다.
    저는 지금도 이런데 80에는 과연 팩은 커녕 삼시세끼는 커녕 한끼니나 제대로 챙기려는지...
    친정엄마는 60넘어도 미용체조도 하시고 식습관도 좋고 부지런한데 전왜이럴까요. ㅠㅠ

    참 그런데 남편분은 미남이신가요?
    보통 미녀엄마밑에 미남아들이 나고 미남아빠밑에 미녀딸이 난다는데 ㅎㅎ
    저희 친정엄마는 평범한 얼굴의 노력파라서 잘 모르겠어요 ㅎ

  • 17. ㄴㄷ
    '17.2.3 1:17 AM (211.112.xxx.251)

    저희 친정엄마 79세 되셨는데 아직도 관리는 철저하세요.
    일주일에 두번은 탕목욕하시고 바디로션도 꼭 바르시고
    얼굴피부는 말할것도 없구요. 애들이 어릴때부터 하는말이 외할머니는 항상 향기가 난다고 그러대요. 근데 딸들은 엄마를 안닮았네요ㅠㅠ.

  • 18. ㅇㅇ
    '17.2.3 1:19 AM (121.168.xxx.41)

    건강하고 부지런하시니까 가능한 거 같아요

  • 19. ㅇㅇㅇ
    '17.2.3 1:29 AM (107.77.xxx.17)

    에너지 많아 잘 꾸미는 친구가 주변에 없으신가 봐요.
    외모에 대한 관심과 부지런함이 관건이지 나이 문제는 아니죠.
    80이면 꾸미지 않아야 된다는 법도 없고.
    흔히 4-50대 들이 노인들 화장하고 꾸미는 거 이해 못한다는 글이 많은데, 그건 20대들이 40대 아줌마들 화장하는 거 뵈도 마찬가지예요.
    솔직히 화장은 나이 들수록 빛을 발하죠. 스무살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예쁘고요.

  • 20. ///
    '17.2.3 1:31 AM (61.75.xxx.205)

    80 넘으면 시간도 남아 도는데 자기관리 열심히 하면 좋은거죠

  • 21. 저는
    '17.2.3 1:35 AM (175.124.xxx.186)

    왜 살짝 얄미울까요
    우리 어머님도 80이신데
    아직도 6시 이후에 물도
    안드세요.
    그러면서 저더러 다 먹으래요
    누가 먹냐고 아깝다고...
    참 고지저탄도 시작하셨어요
    휴~~

  • 22. 한미모했던 어머님...
    '17.2.3 1:42 AM (39.115.xxx.183)

    올해 71세인데 어디 가면 50대후반으로 봅니다. 막내아들하고 외출하면 모자지간으로
    안 보이지요. ㅎㅎ 그냥 마스크팩도 아니고, 시간날때마다 바나나팩 달걀노른자팩등
    직접 만들어 하십니다. 웨이트 하신지 15년 됐는데, 겨울엔 스키니바지에 롱부츠 신고
    다니시고요. 정기적으로 보톡스와 필러 맞습니다. 머리숱도 많아 자연스러운 단발파마
    머리...지하철개찰구에서 신분증확인으로 맨날 잡혀서 짜증난다고 하소연하시지만,
    (제가 봐도 뒷모습은 몸관리 잘한 마흔살 미스로 보입니다. 흠흠) 저는 알지요.
    "나 아직 안 죽었어"하시는 거라는 걸요. 그리고 그 뒤의 숨겨진 어머님의 부지런함과
    노력을요. 전 열번 죽었다 깨나도 못합니다.

  • 23.
    '17.2.3 1:48 AM (121.168.xxx.241)

    저도 20~30대까지는 외모 치장많이했는데 나이들고 살찌니 만사가 귀찮아져서 화장도 잘 안하게되네요 그집 시어머니는 부지런하네요

  • 24. 글보고
    '17.2.3 2:4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인줄 알았네요
    혹시 진짜?
    저희 시어머니는 저더러 40대중반인 저더러 인조속눈썹 붙이고 다니래요
    제 나이때 그러셨다면서..
    지금도 새벽에 고대기로 고대해서 올림머리 하시고
    우아하게 화장 다 하시고 다들 일어나길 기다리세요

  • 25.
    '17.2.3 2:56 AM (112.170.xxx.36)

    저희집 베이비시터가 그런데..아니 애 보는 사람이 손 씻는걸 싫어해요. 손 건조해진다고요.핸드크림만 내내 바름. 고무장갑 안찢어져도 계속 바꿔달라하고요 그리고 감기걸렸을때 아이한테 감기 옮길까봐 감기약을 제가 사드려도 잘 안드세요. 자긴 감기약이 안 받아서 얼굴 부어서 안이뻐보인다고요....하아...몸매관리한다고 집에서도 보정속옷 입으시구요; 식사를 잘 안하세요 다이어트 한다고요 아기랑 애착이 잘 되어있어서 참고는 있는데. 이 분 보면 나이 들어 저렇게까지 외모관리하는것 아니다 싶었어요. 이 분 60대 초반인데 미니스커트 입고요. 전화통화할때 보니 나이트.자주 가시나보더라고요. 새벽 세시에 일어나려하니 부킹한 오빠가 가지말라고 잡더라 그러세요.맨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누구 오빠 누구오빠 하면서 통화하시고요. 아무튼 아이한텐 맞을지 몰라도 저랑은 좀 안 맞네요 ㅎㅎㅎ

  • 26. 좋네요
    '17.2.3 4:03 AM (59.6.xxx.151)

    윗님 말씀하신건
    관리 가 아니라 주접
    늙으니 젊으니 나이트 부킹은 ㅎㅎㅎ

    버뜨
    남 안 괴롭히고 자기 관리하면 좋죠
    내 나이 두배이긴 이십대가 사십대 봐도 매한가진데
    저 나이에 ㅎㅎㅎㅎ

  • 27.
    '17.2.3 5:46 AM (223.62.xxx.152)

    건강해서 그래요
    병원 모시고 다니고 병수발 하는것보다 나아요

  • 28. 근데
    '17.2.3 6:18 AM (115.136.xxx.173)

    근데 아침화장이요.
    그것도 잘해야지 달걀귀신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고와 보이려고 하는 건데 더 무섭고요. 본 얼굴보다
    허옇게 들뜨고 입은 뻘겋고...
    아침 화장 집착하는 분들 중에 피부 엉망인분들도 많이 봤어요.
    차라리 피부과에서 피부관리하고 반영구하는게 훨 자연스러워요.

  • 29. ㅅㅅ
    '17.2.3 7:21 AM (110.47.xxx.46)

    아픈것보다 훨 낫죠.

    근데 위에 시터는 외모관리가 아니라 날날이 아닌가요?? 노인 날날이 ㅎㅎ 저런 사람에게 애 맡기면 불안할거 같은데 그래도 애한텐 잘 하나봐요. 자기애도 제대로 안 봤을거 같은 유형인데...

  • 30. .......
    '17.2.3 8:32 AM (220.80.xxx.165)

    아파서 누워있는것보다 백배 좋습니다.
    60대이신 울엄마는 로션도 안바르고 전혀 관리도 안해요.
    누가보면 산골할머니인줄 ㅠ.ㅠ

  • 31. 근데
    '17.2.3 8:34 AM (115.136.xxx.173)

    시터가 저러면 저도 불안
    출신이 의심되고...

  • 32. ...
    '17.2.3 9:06 AM (211.58.xxx.167)

    저희 어머니는 77세이신데..
    자기 얼굴 주름 걱정하세요.
    77에 어떻게 주름이 없어요...

  • 33. 가꾸는것도 부지런해야
    '17.2.3 10:22 AM (175.120.xxx.230)

    저는 50대중반인데 연세가 지긋하신분이 얼굴도곱고
    가꾼다라는 느낌이드는분을보면 좋아보여요
    게으르시면 절대못하죠
    건강하니 가꾸시는것도 정성들여하시죠

  • 34. 전...
    '17.2.3 10:40 AM (61.83.xxx.59)

    그런 분들 보면 좋아보여요.
    제 주변 어르신들은 다들 무기력하신 분들이라 더 신경쓰이거든요.

  • 35. 시술도 해요~
    '17.2.3 11:20 AM (61.82.xxx.218)

    저희 시어머니는 시슬도 자주 하세요~ 얼굴에 온통 푸른멍에 반창고~
    아직도 화려한 악세사리하시고.
    청바지도 뒷주머니에 스팽글 달린거 입으세요. 70중반이신분이요.
    아프고 게으른것보다는 나은데.
    그 만큼 외모로 사람 평가하고 물질만능 주의에 뭐 최순실 스타일로 부지런하신분이라 며느리 입장에서는 짜증납니다.
    당신 능력짱인줄 아시고 뭐든 당신이 원하는대로 다~ 하려 하시니.
    외모를 가꾸는건 어디서건 대접 받아야 하기에 기를 쓰고 가꾸십니다.

  • 36. ...
    '17.2.3 2:03 PM (223.62.xxx.125)

    이왕이면.
    깔끔하고 보기좋고 그런 노인이 좋지않나요?
    저도 이리 나이들고 싶은데요.

  • 37. ...
    '17.2.3 2:1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궁금한 것은
    그렇게 관리하는 만큼 고와보이나요?
    우와 저 할머니 진짜 멋있다 or 곱다 하는 감탄이 나올 정도면 노력해볼만 하고
    아무리 관리해도 그냥 노인으로 보이면 적당히 해도 되죠 뭐

  • 38. 신기
    '17.2.3 2:36 PM (119.194.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같으시네요...
    정말 자기관리 철저.. 키도 크시고 늘씬~
    화장품도 다 그냥 만들어서 쓰시고, 스킨로션만 가볍게 바르셔도 피부가 광이남.. ㅡ.ㅡ
    화장도 정말 연하게, 스타일도 정말 그 연세에 맞게 얼마나 매칭을 잘하시는지,,, 우선 키가 크고 마르셔서, 더 스타일리쉬하신듯,,., 70중반이신데, 염색도 절대 안하시는데 또 흰머리도 별로 없으심...
    6시 이후에 절대 뭐 안드시고 하루 두끼만 드시고,, 고단백으로만...
    식사하시자마자 30분 이내에 바로바로 운동가심.. 안그러면 당뇨수치 높아지신다고..
    걸으실때도 어찌나 꼿꼿하게 걸으시는지,,
    정말 뵐때마다 자리관리가 어쩜 저렇게 철저하냐,, 싶어서 새삼새삼 놀람...

    저는 짧고 통통한데다,, 일하랴 아이키우랴, 살림하랴,, 맨날 미친년산발해서 다님.. ㅜ.ㅜ
    어디가서 며느리라고 하기 챙피하실듯..

  • 39. 신기
    '17.2.3 2:37 PM (119.194.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같으시네요...
    정말 자기관리 철저.. 키도 크시고 늘씬~
    화장품도 다 그냥 만들어서 쓰시고, 스킨로션만 가볍게 바르셔도 피부가 광이남.. ㅡ.ㅡ
    화장도 정말 연하게, 스타일도 정말 그 연세에 맞게 얼마나 매칭을 잘하시는지,,, 우선 키가 크고 마르셔서, 더 스타일리쉬하신듯,,., 70중반이신데, 염색도 절대 안하시는데 또 흰머리도 별로 없으심...
    6시 이후에 절대 뭐 안드시고 하루 두끼만 드시고,, 고단백으로만...
    식사하시자마자 30분 이내에 바로바로 운동가심.. 안그러면 당뇨수치 높아지신다고..
    걸으실때도 어찌나 꼿꼿하게 걸으시는지,,
    정말 뵐때마다 자리관리가 어쩜 저렇게 철저하냐,, 싶어서 새삼새삼 놀람...
    걸어가시면 다들 한번씩은 돌아보는 미인이신데,, 제가 볼땐 본인도 이걸 즐기시는 듯....

    저는 짧고 통통한데다,, 일하랴 아이키우랴, 살림하랴,, 맨날 미친년산발해서 다님.. ㅜ.ㅜ
    어디가서 며느리라고 하기 챙피하실듯..

  • 40. 신기
    '17.2.3 2:38 PM (119.194.xxx.140)

    저희 시어머니 같으시네요...
    정말 자기관리 철저.. 키도 크시고 늘씬~
    화장품도 다 그냥 만들어서 쓰시고, 스킨로션만 가볍게 바르셔도 피부가 광이남.. ㅡ.ㅡ
    화장도 정말 연하게, 스타일도 정말 그 연세에 맞게 얼마나 우아하게 매칭을 잘하시는지,,, 우선 키가 크고 마르셔서, 더 스타일리쉬하신듯,,.,
    시장옷을 입으셔도 명품으로 보임...

    70중반이신데, 염색도 절대 안하시는데 또 흰머리도 별로 없으심...
    6시 이후에 절대 뭐 안드시고 하루 두끼만 드시고,, 고단백으로만...
    식사하시자마자 30분 이내에 바로바로 운동가심..
    걸으실때도 어찌나 꼿꼿하게 걸으시는지,,
    정말 뵐때마다 자리관리가 어쩜 저렇게 철저하냐,, 싶어서 새삼 놀람...
    걸어가시면 다들 한번씩은 돌아보는 미인이신데,, 제가 볼땐 본인도 이걸 즐기시는 듯....

    저는 짧고 통통한데다,, 일하랴 아이키우랴, 살림하랴,, 맨날 미친년산발해서 다님.. ㅜ.ㅜ
    어디가서 며느리라고 하기 챙피하실듯..

  • 41. 신기
    '17.2.3 2:40 PM (119.194.xxx.140)

    근데 관리도 시간이 있어야 하는것같아요..
    시어머니 뵈면서 절실히 느낌.

  • 42. 좋아보이는데
    '17.2.3 2:41 PM (61.82.xxx.136)

    너무 과한 성형과 시술 지나친 다이어트만 아니면 저 정도 관리는 좋아 보이네요.
    그것도 습관이에요.
    자기 몸관리 얼굴관리 어느 정도 하는게 자신에 대한 예의이자 사랑의 척도에요.

    근데 저 위엣 분... 시터가 그러면 저같음 정리할 거에요.
    예전에 저 알던 사람 시터가 술 좋아하고 남자 좋아했는데 집에 남자를 끌어들였다가 들켜서 기함을 하고 내보냈거든요.

  • 43. 시터
    '17.2.3 2:46 PM (39.7.xxx.222)

    저희 집에 2주 있던 사람이 저기다가 피부 수준의 레깅스 입고 집안 활보하길래 자기 집으로 보내 드렸습니다

  • 44. ㅇㅇ
    '17.2.3 2:57 PM (183.104.xxx.234)

    좋은거아닌가요?
    나이들수록 깨끗하고 본인을 가꾸어야해요

  • 45. 미모보다
    '17.2.3 3:13 PM (118.221.xxx.16)

    나이들수록, 외모보다는, 몸에서 냄새가 안나도록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보기에 이쁘면 뭐해요??? 옆에 가면,,,냄새가 ㅠㅠ

  • 46. 좋와보이는데요.
    '17.2.3 3:14 PM (211.210.xxx.32)

    늘 깨끗히 몸 청결히 하시고 머리 단정히 하시는거면 딱 좋은걸요.
    외국나가서 지적이고 단정하게 멋부리신 할머니들 보면 정말 저렇게 늙어야지 싶고 부럽던데요.
    다만 과한 성형수술및 젊은애들 입는 미니치마 레깅스 같은 패션 따라하면 좀 그렇죠.

  • 47. ^^
    '17.2.3 3:16 PM (112.163.xxx.172)

    좋은 습관은
    사람을 보다 젊고 건강하게 살도록 해준다, 는 내용의 글을 읽고 크게 공감했던 적이 있어요.

    저는 지금 40 대 후반으로, 마흔 줄 딱 들어설 때까지는 썬크림은 커녕 로션도 안 바르고 막 돌아다니던 사람이었답니다.
    게다가 그때까지 마른 몸을 목표로 다이어트는 또 심하게 하던 시절이기도 했네요.
    그러다 맞은 40 엔 몸은 무슨 불었던 풍선 바람 빠진것마냥 주글주글했고 얼굴도 잡티가 드글드글, 잔주름 죽죽, 거무튀튀...완전 안습...ㅜ.ㅜ
    두 살 아래 여동생이 미국 살다 나와 제 실물 보더니(사진 아니라) 충격 받았다고 말해서 제가 되려 크게 충격을 받았었네요. 내가 그렇게나 심각할 정돈가 싶어서.

    어쨌거나
    그 이후에 고기만 밝히던 식생활에서 양배추, 토마토를 비롯하여 채식을 위주로 하는 섭생으로 완전히 바꾸고,
    물 하루에 1.8 리터 반드시 챙기고,
    네, 저 위에 관리 하시는 어머님들 처럼 저녁 6 시 이후엔 물 두 잔만 마십니다. 저녁식사는 하지 않고 아침과 점심을 균형 잡힌 식단으로 체중과 당뇨를 잡았습니다.(일본의 한 의사가 권하는 대로 18 시간 단식)
    화장도 매일아침 꼭꼭 해요.
    전업 주부지만 아침에 화장을 하니 생활에 긴장감도 생기고 갑자기 일이있어 나가야한다거나 누굴 만나야할 때도 서두르지 않아서 좋네요.
    물론 처음엔 화장하는 시간 조차 아까워 눈물이 찔끔 나올 지경이었는데 그래도 이때 아니면 쭈글이 신세 영영 못 바꿀것 같아서 억지로 기운을 냈더랬죠.
    그 번거로움도 석달 지나고 1 년 넘기니 뭐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에요.
    화장 전과 화장 지운 후에 맛사지도 빼먹지 않습니다.
    맛사지 샵에는 가본 적 없어서 맛사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인지 잘 몰라 여동생한테 간단한 방법을 배워 그야말로 3 분안에 끝낼 정도로 가볍게 하는데 이게 몇 년 지나고나니 효과가 꽤 좋아요.
    운동도 합니다.
    하루 한 시간 빠르게 걷기와 잠자기 전 1 시간 30 분 요가하기.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줄 뿐 아니라 제 삐뚫어졌던 자세를 바로 잡아주어 불편하던 허리가 감쪽같이 편안해져 죽는 날까지 하고 싶네요.

    암튼요...ㅎㅎㅎ 가꾸시는 어르신들 말씀 듣다보니
    저도 아마 그리 늙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겉모습과 정비례의 젊고 유연한 사고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게으르지 않게 마음 챙김과 공부도 놓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멍석 깔린 김에 해봅니다.^^;

  • 48. ㅎㅎ
    '17.2.3 3:41 PM (1.236.xxx.107)

    요즘 40대가 옛날 40대랑 다르다는 말 종종 듣잖아요
    요줌 할머니들도 옛날 할머니들이랑 다르더라구요...
    물론 개인차가 뚜렷하지만..
    그냥 돈많아 보이는 블링블링 부잣집할머니 포스 말구요
    정말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하다고 느끼는 할머니들이 종종 있어요
    몸이 구부정하고 노쇠해 보이지 않고 몸도 자세도 반듯하고 활기가 있어보이면서
    어려보일려고 젊은사람 어줍잖게 흉내낸 그런 스타일 아니면서
    자연스럽게 세련된 할머니요
    젊을때 보통 우리할머니세대와 다른 환경에 있었을 가능성은 좀 있어보이긴 하지만
    나도 나이들면 저런 할머니 되고 싶다는 생각 종종 들어요
    그런 이미지는 겉모습도 그렇지만 내적인 사고방식도 분위기에 드러나는거 같아요
    나이들어서 꼰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제일 우선이겠죠 ㅋ

  • 49. 위님
    '17.2.3 3:48 PM (223.33.xxx.100)

    요가 1시간 30분은
    뭐 보고 하시나요?
    대단하세요.
    저도 유연성이 제로라 정신이 버쩍 납니다.

  • 50. ㄷㄷㄷ
    '17.2.3 4:04 P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어머니 흉보는 건 아니고요. 갑자기 생각나서...
    ㄹ혜도 그러겠죠?
    70이 되도 80이 되도.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 51. ㄷㄷㄷ
    '17.2.3 4:05 PM (114.204.xxx.17)

    원글님 시어머니 흉보는 건 아니고요. 갑자기 생각나서...
    ㄹ혜도 그러겠죠?
    70이 되도 80이 되도.
    보톡스, 필러, 뭔 주사, 뭔 주사, 실리프팅 등등.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 52. 위에 위에님
    '17.2.3 4:20 PM (112.163.xxx.172)

    자세를 바로 해야 부상이 없다는 점에서 모든 운동이 그렇듯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요가도 시작은 요가원에서 했어요.
    1 년간 주 3 회 다니며 기초 습득하고 나머지는 도서관에서 요가 관련 서적 탐독했어요.^^

  • 53.
    '17.2.3 4:33 PM (117.111.xxx.235)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시네요

  • 54. dd
    '17.2.3 5:30 PM (112.187.xxx.148)

    76세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화장품 안쓰는거 달라고 하고, 팩도 자주 하시고....

  • 55. 원글님~~
    '17.2.3 5:50 PM (211.244.xxx.52)

    저도 궁금해요.시어머니 그렇게 가꿔서 많이 고우시냐구요~~?

  • 56. 저 위에 베이비시터가
    '17.2.3 5:56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

    나이트다니고 남자 전화받고 ....저라면 저희 아이 맡기기 불안해서 당장 바꿀텐데요
    외모 단정히 신경 쓰는거랑은 차원이 다른데요

  • 57. 초록처럼
    '17.2.3 6:00 PM (121.184.xxx.174)

    40대 후반인 저도 요즘 요가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운동을 정말 정말 하기 싫어해서 할줄 아는 운동이 없는데
    우연한 계기로 요가를 시작하고 푹 빠졌네요
    너무너무 개운하고 좋네요
    나이들어서도 할수 있는 운동 요가 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나잇살때문에 요가복 입은 내모습 대하기가 민망하긴 하지만
    내몸을 위해 내 건강을 위해 민망함은 접어두기로 했답니다.ㅎㅎ
    요가 관련 서적까지 볼 생각은 못했는데 저도 읽어봐야 겠네요

  • 58. 왜냐면
    '17.2.3 6:17 PM (218.48.xxx.95)

    습관으로 가꾸는분도 계시지만

    나이들고보니 사는데 바뻐서 가꾸지못해서 한이 됬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가꾼다고해요

  • 59. ..
    '17.2.3 7:44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어제 서점 갔다가 본 책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ㅡ앞으로의 아름다움을 연마하는 법ㅡ

    중년일본여성이 쓴 거라 이질감없이 좋아요.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미용섹션 쓴 저자인데..
    쇼핑귀차니스트인 저도 나온 화장품들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고 유기농라인이라 추천할만한 것들이네요.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98547272

  • 60. ..
    '17.2.3 7:45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
    '17.2.3 7:44 PM (124.61.27.210)
    어제 서점 갔다가 본 책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ㅡ앞으로의 아름다움을 연마하는 법ㅡ

    중년일본여성이 쓴 거라 이질감없이 좋아요.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미용섹션 쓴 저자인데..
    쇼핑귀차니스트인 저도 나온 화장품들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고 유기농라인이라 추천할만한 것들이네요.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98547272

    그리고 원글님 어머니 보고 저 반성하고
    오늘 팩 하나 붙임 ㅜㅜ

  • 61. ...
    '17.2.3 7:46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어제 서점 갔다가 본 책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ㅡ앞으로의 아름다움을 연마하는 법ㅡ

    중년일본여성이 쓴 거라 이질감없이 좋아요.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미용섹션 쓴 저자인데..
    쇼핑귀차니스트인 저도 나온 화장품들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고 유기농라인이라 추천할만한 것들이네요.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98547272

    그리고 원글님 어머니 보고 저 반성하고
    오늘 팩 하나 붙임 ㅜㅜ

  • 62. ...
    '17.2.3 7:47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어제 서점 갔다가 본 책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ㅡ앞으로의 아름다움을 연마하는 법ㅡ

    중년일본여성이 쓴 거라 이질감없이 좋아요.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미용섹션 쓴 저자인데..
    쇼핑귀차니스트인 저도 나온 화장품들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고 유기농라인이라 추천할만한 것들이네요.
    단순히 얼굴이 아니라 생활 속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해
    다뤄요. 중년을 타겟으로 해서..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98547272

    그리고 원글님 어머니 보고 저 반성하고
    오늘 팩 하나 붙임 ㅜㅜ

  • 63. ..
    '17.2.3 7:49 PM (124.61.xxx.210)

    어제 서점 갔다가 본 책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ㅡ앞으로의 아름다움을 연마하는 법ㅡ


    중년일본여성이 쓴 거라 이질감없이 좋아요.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미용섹션 쓴 저자인데..
    쇼핑귀차니스트인 저도 나온 화장품들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고 유기농라인이라 추천할만한 것들이네요.
    단순히 얼굴이 아니라 생활 속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해
    다뤄요. 중년을 타겟으로 해서..

    그리고 원글님 어머니 보고 저 반성하고
    오늘 팩 하나 붙임 ㅜㅜ

  • 64. 너무 부럽네요.....
    '17.2.3 7:53 PM (118.219.xxx.52)

    저희 엄만 저 기억이 시작될때부터

    항상 부시시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일주일은 기본으로 안감고...
    보통 보름에 한번 감는듯.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모든일을 아빠랑 저한테 시키고......

    먹고 자고
    술마시고 주사부리고
    울고 불고

    휴................

    난 엄마처럼 안 살리라 다짐했는데ㅔ
    30대 중후반 미혼인 제가

    저렇게 부시시하게 살고 있네요.
    다행히 씻는거는 매일 씻지만
    꾸밀줄도 모르고
    가꿀줄도 모르고............

    모든게 의욕이 없네요.......

    여기 글에 있는 할머니들
    그리고112.163 님 등등
    너무 멋지고 부러워요.

    진짜 본받고 싶습니다.........ㅠㅠ

  • 65. cakflfl
    '17.2.3 10:44 PM (221.167.xxx.125)

    참 할일도 없다 싶음

  • 66. ...
    '17.2.3 11:03 PM (175.116.xxx.236)

    전 아직 어린데요 나이드신 분 그러는거 보는거 전 좋던데...;;
    저도 나이들면 그렇게 늙고싶어요....

  • 67. 마노
    '17.2.3 11:36 PM (180.69.xxx.232)

    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 좋은 댓글 저장합니다.

  • 68. ㅠㅠ
    '17.2.4 12:11 AM (36.38.xxx.115)

    별로.......
    물론 게으른 저보다야 낫지만
    너무 찍어바르면서 여자는 이래야 여자는 꾸며야 이러는거 별로네요.....
    그냥 단순하게 분칠 손톱 뭐 이런 거 별로 없는 타입이 더 좋아보여요.
    특히 일흔 넘은 할머니가 팩붙이고 마사지 크림 여자 여자 하다니
    헉 스럽네요....
    나같으면 뵈기 싫을 거 같음......

  • 69. 보라
    '17.2.4 7:02 AM (116.41.xxx.115)

    단정하고 깔끔한 자기 꾸밈하시는 분들 좋아보여요
    부시시한모습 찌든듯한 모습보다 나이들어도 정갈하게살고싶어요
    물론 화려하고요란한꾸밈은 저도 싫고요
    내몸가꾸느라주변에 피해 주는거 혹은 주변에 강요하는거 아니면 훌륭한 습관이라고봐요


    그걸 비난하는 분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 70.
    '17.2.5 2:15 AM (14.138.xxx.12)

    반성하고 갑니다 이 밤에 라면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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