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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승달,화성,금성이 나란히 있는거 보셨어요?

moony2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7-02-02 23:13:47
여긴 어제저녁 예쁜 초승달과 흰색의 무지밝은 금성,그사이 중간에 약한 노란빛 화성...이렇게 나란히 하늘에 나열되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신기했던건 금성이 무지 밝더라고요 사방으로 뻗친 광선이라해야하나?
초승달은 망원경으로보니 달표면이 보이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 우둘두둘한 표면이 보이는거에요 ㅋㅋ
자연의 거대하고 웅장함이 솔직히 신기하다고 느끼기 앞서 거대함에 두려움이 밀려드는...
전 여행을 다녀도 그래요
특히 90번 도로 달리다 우연히 고개를 옆으로 돌렸을때 시커먼 산이 바로옆에 서있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ㅋㅋ
미국자연은 인간친화적이지 못해요
한국처럼 동양화같은 자연이 펼처진 것도 아니고,
산맥을 지나가다 물이 흐른다고 발을 담글수있는 조건도아니고요 ㅋ
산책을가도 곰만날까 조심 ..
제가사는 곳도 겨울이면 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몰라요 2층에 있음 허허벌판 바람부는 시베리아에 서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요 ㅋ
어제도 캄캄한데 바람까지부는 날 망원경을 통해 초승달을 보는데 표면까지 보이면서 소름이 쫙 ㅋㅋ
여러분은 어제저녁 초승달,화성,금성이 나열된 장관을 보셨어요?
IP : 67.168.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11:33 PM (121.151.xxx.70)

    오늘 봤어요...
    잘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하늘에 별이 아주 많이 반짝이던데요...
    오랫만에 예쁜 하늘이었어요...^^

  • 2. 신선
    '17.2.2 11:36 PM (1.243.xxx.142)

    어제는 밤 8시45분 쯤 나가니 육안으로는 초등달 만 보여 잘 못봤어요. 너무 늦게 나갔나봐요.

    오늘 저녁은 꼭 보려했는데, 잊어버리고 시간이 너무 지나서 또 못봐서 너무 아쉬워요.

    돌아오는 10월 17일 새벽에는 놓치지 말고 꼭 보려구요.

  • 3. 우주쇼
    '17.2.2 11:54 PM (114.201.xxx.29)

    신기해서
    사진찍었는데
    화성만 안찍히고
    화보처럼 잘나왔어요^^

  • 4. 어제누가
    '17.2.2 11:59 PM (124.49.xxx.61)

    그얘기하데요..

  • 5. 코코아
    '17.2.3 12:03 AM (118.219.xxx.20)

    요즘 뒷베란다에 나가서 달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달이 차츰차츰 자라나고 있어요


    11월에 너무 이쁜 달과 그 옆의 금성을 본 뒤로 계속 달을 혼자서 추적하는 중이에요 ^-^

  • 6. moony2
    '17.2.3 12:37 AM (67.168.xxx.184)

    아...다들 그러시구나...히히..

  • 7. dlfjs
    '17.2.3 12:55 AM (114.204.xxx.212)

    7시에 보고 8시에 다시 아이 보여주러 나갔더니 없어졌어요 ㅡㅡ

  • 8. ㅇㅇ
    '17.2.3 11:22 AM (165.156.xxx.22)

    저도 잘 봤어요 근데 화성이 노랗게 보이셨어요? 저는 아주 조그만 빨간 점처럼 보여서 신기했어요. 사진 찍었는데 화성 안 나와서 좀 섭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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