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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의 독주는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문 전 대표는 어떤 상대와 대결을 가정해도 선두를 지키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2일 YTN은 엠브레인에 의뢰해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5자 대결 구도를 가정했을 때 문 전 대표는 44.8%의 지지율로 황교안 권한대행 19.3%, 안철수 전 대표 13.3%, 유승민 의원 9.2%보다 월등히 높았다.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3자 대결 구도에서 문 전 대표는 50%를 넘어 18%대에 그친 두 후보를 월등히 앞섰다.
보수진영 후보를 황교안 대행으로 놨을 때도 51.7%대 22.6%와 18.9%로 문 전 대표의 선두 수성에는 지장이 없었다.
양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는 강세를 보였다.
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맞붙으면 54%대 31%로 나왔다.
유승민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57.5%, 유 의원이 28.8%로 지지율 차이가 컸다.
이번 여론 조사는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1차), 1021명(2차)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됐다. 1차는 지난 1월 31일 18시부터 2월 1일 17시까지, 2차는 2월 1일 18시부터 2일 16시까지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으로 표본오차는 ±3.1%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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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리얼미터로 소설쓰는 분들은 반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