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있는 (돈많은)싱글맘들이 부럽네요

af 조회수 : 6,105
작성일 : 2017-02-02 20:00:30

전 미혼인데 ..


제 사촌언니가 ..능력있는 전문직 싱글맘이에요 ..이혼했죠.. 딸래미 두명 있구요 ....


이번 설날에도 ..시집가서 제사 같은거 안지내고 ..딸들이랑 ..해외여행 다니고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님 ..


싱글이라 자유로우면서도 ..딸들이 있으니 외롭지 않고 ..


전 나이많은 미혼인데 ..남편이 있는건 별로 안부러운데 ..나이가 드니 .. 자식 있는건 좀 부럽네요 ..


그냥 그렇다구요 ..



IP : 14.46.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17.2.2 8:02 PM (14.138.xxx.96)

    프랑스에서 전문직여성들이 근사한 남자 만나서 애만 낳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 2.
    '17.2.2 8:02 PM (61.253.xxx.159)

    황신혜랑 진이 보면 부러워요.
    황신혜도 딸있어 다행이고 갸도 태어나보니 엄마가 황신혜.

  • 3. ㅎㅎ
    '17.2.2 8:07 PM (119.192.xxx.6)

    돈 많은데 욕심 없으면 사는 게 즐거워 보여요. ㅎ

  • 4. 솔직히
    '17.2.2 8:08 PM (121.131.xxx.50)

    능력만 있으면 가장 이상적인(?) 상태죠
    결혼 경험이 없으면 못가본 길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있을 수도 있는데 결혼도 해봐,
    자식이 있으니 모성애도 충족되고,
    남자랑 살아본 결과 결혼생활의 허와 실도 알고
    이혼과정만 깔끔하게 할 수 있었다면 땡큐죠

  • 5.
    '17.2.2 8:08 PM (112.170.xxx.36)

    제 친구 중에도 결혼보다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미혼친구 있어요 아이를 많이 좋아하는 경우인듯

  • 6. ....
    '17.2.2 8:17 PM (183.98.xxx.95)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라고 생각해요
    뭐...할 말이 없네요
    지금 뉴스에 딸이랑 자주 연락하고 산다고한다는데..
    저는 친정엄마랑 안맞고 제 딸이랑도 안 맞아요

  • 7. ..
    '17.2.2 8:27 PM (122.47.xxx.19)

    제 친구중에도 그런사람 있어요.부럽긴해요.남편이랑 살땐 만나면 맨날 징징거려서 듣고 있기 너무 힘들었는데 이혼한지 이제 꽤 돼서 남자한테도 관심없고 애들 교육적인부분 신경쓰고 돈 잘벌고 그러니깐 제일 부러워보이더라구요.뭣보다 저 만나서 징징안거리니깐 너무 편하고 좋아요

  • 8. ,,,,
    '17.2.2 8:31 PM (221.167.xxx.125)

    돈많은사람은 무조건 부러버

  • 9.
    '17.2.2 9:06 PM (211.176.xxx.34)

    글쎄요. 이글을 보고 저도 명절에 해외 여행가서 부럽다 하고 보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님이 부러워하는 엄마의 딸이였는데
    단편적인것만 보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참 많을 수 있겠다 싶네요.
    돈만 있다고 다 채워지지는 않아요. 백억대 부자인데 고아라면 이해가 될까요? 저희엄마는 평생을 남편있는 여자를 부러워 하셨어요.
    황신혜도 심혜진과 여행가서 싸우며 남편 밥차려주는 네가 부럽다 뭐 그랬던거 같고요.
    82는 결혼한 여자의 인생이 제일 우울한것 처럼 비춰지는데
    아직까지는 행복한 결혼으로 남편과 자식이 함께 하는 다수가 취하는 가족형태가 제일 결핍이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0.
    '17.2.2 9:15 PM (125.185.xxx.178)

    제가 그런 입장입니다.
    건물주에 사업체있어요.
    그러나 마음은 허한 구석이 늘 있어요.
    감수해야할 부분이라 안고갈뿐이고
    만나는 사람있어도 재혼할 용기는 없어요.
    다시 실수하기엔 딸린 식구까지 걸려요.
    돈이 있으니 여행 잘 다니고
    고생안해서 덜 늙어보인다는데
    제 마음속 깊은걸 남에게 꺼내보이고 싶지는 않네요.

  • 11. 돈이 대충은 결핍 다채워줘요
    '17.2.2 10:10 PM (121.176.xxx.222)

    가정 그깟게 머라고
    돈 없어봐요. 가정이 있나
    남자들도여자없인 못사다는데
    안그런 남자도 쌧고
    여자들은 남자없음더잘삽니다.

  • 12. 저도
    '17.2.2 10:2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입장.
    이제 남자 징그럽고 이기적이고 골치아프고
    싸이코 시댁에 정말 싫어요.
    이번 명절에 딸들데리고 여행다녀왔네요.
    맛있는 거 먹고 잘 쉬고...

  • 13. 저도
    '17.2.2 10:30 PM (115.136.xxx.173)

    저도 그런 입장.
    이제 남자 징그럽고 이기적이고 골치아프고
    싸이코 시댁에 정말 싫어요.
    이번 명절에 딸들데리고 여행다녀왔네요.
    맛있는 거 먹고 잘 쉬고...
    중년남자들 늙다리 주제에
    전부 계산기나 돌리고
    그들이 내게 줄건 나도 갖고 있고...

  • 14. 옛말에
    '17.2.2 11:14 PM (59.15.xxx.95) - 삭제된댓글

    홀애비 삼년이면 이가 서말
    과부 삼년이면 깨가 서말

    이란 말이 있죠~!!!

  • 15. ...
    '17.9.1 2:10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자식있으니 외롭지않고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601 갑자기 이뻐 질 수 있을까요? 6 아줌마 2017/06/19 2,925
699600 결혼은 왜 하는지 23 ㅈㅈ 2017/06/19 4,459
699599 ㄱㄱㅎ장관님 그분외모가그렇게 멋진가요? 24 ?? 2017/06/19 4,807
699598 윤손하 드라마 하차 안해요? 7 시우엄마 2017/06/19 3,271
699597 2014년 작성된 블로글중 에어콘 실외기에 강아지올려놨던 사건... 2 2014 2017/06/19 1,793
699596 요즘은 카톡으로 청첩장만 보내는 게 추세인가요? 4 카톡 2017/06/19 1,487
699595 이승훈피디 페북 보다가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3 검찰과좃선 2017/06/19 2,678
699594 미래의 교육 2017/06/19 434
699593 종로,혜화 사시는 분들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3 hap 2017/06/19 938
699592 저녁에 많이 먹었는데 동네 한시간 걷고오면 좀 만회가 되려나요?.. 6 dfg 2017/06/19 2,638
699591 밤 10시만 넘으면 식욕이 솟구치는거죠? 12 대체왜 2017/06/19 2,388
699590 긴머리 셀프 헤어컷. 3 ........ 2017/06/19 3,574
699589 암투병 환우 가족입니다.. 19 .. 2017/06/19 5,267
699588 김선아 먹는 연기 잘해요~~ 7 품위그녀 2017/06/19 6,711
699587 전 모든 미의 기준은 얼굴형이고 입매가 완성인 것 같아요 15 미의 기준 2017/06/19 8,778
699586 이밤에 무서운 이야기 해드릴까요? 12 실화 2017/06/19 6,392
699585 제가 못된 건가요? 엄마가 짜증납니다.. 4 ㅇㅇ 2017/06/19 2,861
699584 남자는 순간 숨이 막힌다 3 탁현민 2017/06/19 2,769
699583 오리지날 반대말.. 22 ㅇㅇ 2017/06/19 5,067
699582 전입신고는 관할지역에서 해야 되나요 5 ... 2017/06/19 3,120
699581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11 마음을 2017/06/19 2,319
699580 좀 전에 사주 묻는 글에 답글에 달렸던 사주 보는 곳 잘보는 곳.. 6 아들 둘맘 2017/06/18 2,897
699579 남편의 연락 횟수(남편에게 보여드리려구요) 32 휴~ 2017/06/18 6,185
699578 1부다이아반지요 10 ㅡㅡ 2017/06/18 1,995
699577 (천주교 혹은 기독교 관련) 응답 받은 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 8 ㅇㅇ 2017/06/1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