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새누리당은 표창원 의원과 그 가족에 대한 모든 형태의 공격을 당장 중단하라!
특히 가족에 대한 성적인 공격, 인신공격적 비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둘째, 새누리당은 표창원 의원을 “국정농단 물타기” 용도로 악용하지 말라!
셋째, 새누리당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경거망동을 즉각 멈춰라!
2017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미혁 김상희 남인순 문미옥 박경미 백혜련 송옥주 유은혜 이언주 이재정 인재근 전혜숙 정춘숙 제윤경 진선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권미혁, 김상희, 김영주, 남인순, 박영선, 백혜련, 유은혜, 이언주, 인재근, 정춘숙, 제윤경, 한정애)들이 25일 표창원 의원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표 의원이 주관해 국회 의원회관 박근혜 대통령 누드 패러디 그림 전시와 관련 “여성비하, 성적대상화 정치패러디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