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심 쎄고 상남자 스타일(?)인 남자와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625
작성일 : 2017-02-02 10:58:00

제목 그대로... 자존심 쎄고 상남자 스타일인 남자와 살고 계신 분...?

사귀고 계신 분이라고 물어보고 싶은데 여긴 기혼이 많으실 것 같아서...


이런 남자가 화나거나 했을 때는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요?

화난 것도 저한테 화났다기 보다... 자기가 저한테 좀 쪽팔린 일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

제가 조금 부탁 할 일이 있어서 만나자고 연락 했었는데

아마 제가 고백하거나 할 거라고 착각했던 것 같고

제가 일 얘기만 하니까 당황한 걸 감추려고 화 내고 가버렸어요;;;;

IP : 58.239.xxx.20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10:59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

    도움 되는 리플 아니지만
    그런 남자 사귀면 엄청 힘들거 같은데요

  • 2. ..
    '17.2.2 10:59 AM (118.37.xxx.5)

    그걸 왜 풀어주나요??? 이해가 안가네.

  • 3. ..
    '17.2.2 11:02 AM (221.146.xxx.118)

    자존심 세고 상남자 스타일 아닌데요.

    자존감 낮고 걍 그런 스타일

  • 4. 샬랄라
    '17.2.2 11:02 AM (125.176.xxx.237)

    상남자 다 죽었나요?

  • 5. ..
    '17.2.2 11:03 AM (114.206.xxx.173)

    자기 혼자 김칫국 들이켜고 무안해서 그러는걸
    왜 풀어줘야 하나요?
    그 남자가 재벌이나 되고 꼭 잡아야 할 이유 있나요?
    그냥 제풀에 풀리게 모르는척 냅둬유.

  • 6. 님도
    '17.2.2 11:04 AM (175.112.xxx.180)

    그사람을 좋아하나보죠? 그러니까 풀어주려애쓰겠죠. 사귀지마요. 제 친구 남편 툭하면 삐치더니 결국 이혼했어요.

  • 7. ㅠㅠ
    '17.2.2 11:05 AM (58.234.xxx.9)

    그런 남자인줄 알았는데 스스로 풀줄 모르는 소심남이었어요 상남자인줄 알았더니 지 자존심 지키려 마누라 뒤에서 다 해결하고 짜증납니다

  • 8. 원글
    '17.2.2 11:05 AM (58.239.xxx.204)

    그런가요? 저는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풀어주고 싶어요...

  • 9. ㅇㅇ
    '17.2.2 11:07 AM (175.209.xxx.110)

    고백하거나 할 거?
    아직 사귀는 사이 아니신 모양인데...
    더 정들기 전에 발 빼세요.
    겉보기에 누가봐도 자존심강한 상남자들 알고보면 상찌질이들입니다.

  • 10. 1111
    '17.2.2 11:10 AM (211.116.xxx.194)

    아직 사귀시기 전인데 더 정들기전에 발빼시는게 좋을듯
    완전 별루

  • 11. 오마이갓
    '17.2.2 11:11 AM (112.148.xxx.229)

    그건 겉으론 뭐든.. 결국은 속쫍은 밴댕이일 뿐입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땅치고 후회하지 말고 빨리 달아나세요. ㅜㅜ 제 친구가 상남자 상남자 노래를 부르다가 지금 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후회막심이에요. 풀어주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한평생 어떻게 풀어주고 살아요. 사람 미칩니다.

  • 12. ...
    '17.2.2 11:12 AM (59.27.xxx.15)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비추
    상대방 배려하는 남자 사귀세요

  • 13. ...
    '17.2.2 11:13 AM (58.230.xxx.110)

    상남자라면 맘도 넓어야겠죠?
    상남자가 아니라 남성우위스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뭘 풀어주나요...
    가만 있는거지...

  • 14. 원글
    '17.2.2 11:14 AM (58.239.xxx.204)

    음...... 겉으로 상남자일수록 사실은 자존감이 낮고 소심한 사람인 거 알고 있는데요
    상남자라서 반한 거 아니고 그런 면이 제게 보이니까 그런 약한 면때문에 오히려 좀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아직 사귀는 거 아니니까 일단은 몇 번 더 만나보고 결정해도 되겠다 싶은데
    일단은 지금 삐져서요......

  • 15. ....
    '17.2.2 11:16 AM (119.192.xxx.6)

    님 감정 이용하는 거에요. 열등감 덩어리에 자기보다 만만하다 여기는 사람 컨트롤 하려고 드는 거에요.

  • 16. 에해이
    '17.2.2 11:20 AM (1.176.xxx.24)

    진짜 진심 화내줘서 고마운거에요
    손도 대지마세요

  • 17. 에해이
    '17.2.2 11:20 AM (1.176.xxx.24)

    상남자가 왜 삐져요?
    그냥 성격 ㅈ같은거에요

  • 18. 제가
    '17.2.2 11:20 AM (222.117.xxx.5)

    그런 남자랑 살고있는데 참 힘드네요
    상남자라 잔잔한 표현도 없고 기분파라서 기분 맞춰줘야해요 ‥‥ 그냥 미안하다 (솔직히 내가 미안할 상황도 아니지만) 화 풀어라 뭐 이럼서 한번 안아주고 손도 잡고 그러면서 어색한 분위기 푸는거죠 그런 스타일은 왜 화났는지 표현도 안해요 그냥 분위기로 미루어 짐작하는거죠 ~~~ 결혼전이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 서로 위해주고 노력해야하는 결혼 생활에 상남자는 남편감으로는 별로 더라구요~~~ -_-;

  • 19. 헛똑똑이
    '17.2.2 11:22 AM (121.169.xxx.47)

    님 감정 이용하는 거예요222222
    엮이면 님 인생 꼬입니다.

  • 20. 인생 꼬이지 말길.
    '17.2.2 11:28 AM (119.193.xxx.69)

    상남자가 왜 삐져요?
    그냥 성격 ㅈ같은거에요....22222222222222

    화나게 한것도 아니고, 지혼자 착각해놓고서 되려 화를 내고 가버리는게 상남자라 착각하지 말길.
    상남자가 자존심이 쎄다는것도 착각. 그냥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내세우는 성격은 고치지도 못함.
    그런 남자한테 엮이지 말고, 가까이 하지도 않는게 상책.
    자존감 낮고 소심한거를 상남자인척 자존심만 내세워서 지가 되려 화내면, 상대방이 맞춰주며 풀어줘야하는 짓을 왜 하려고 하는지???
    있는그대로 표현하고, 자존심보다는 상대방 위해주며 사랑해주는 남자 찾으시길.

  • 21. 그냥이
    '17.2.2 11:29 AM (59.15.xxx.147)

    제가 그런 사람 알고 비슷한 상황도 겪어봤는데
    주위에서 다 말립니다..
    감정 이용하는 거라고요..
    넘 피곤한 스타일이이고 찌찔하다고요..

    근데 혹시 그분 제가 아는 사람아닌가요?
    성격이랑 상황이 넘 비슷해서 ㅡ.ㅡ

  • 22. 제가
    '17.2.2 11:29 AM (222.117.xxx.5)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상남자면 마음도 넓어야지 ~~~ 겉모습만 상남자 따라한 거죠 -_-; 82분들은 모르는게 없네요 결혼전에 82를 몰랐던데 나의 최대의 실수ㅋㅋㅋㅋ
    좋아하신다니 연애는 하시되 결혼은 고민해보세요

  • 23. ~~
    '17.2.2 11:31 AM (211.36.xxx.30)

    윗분들 얘기 다 맞아요
    스스로 풀 줄 모르는 사람
    사람이 살다보면 서로 실수도 하는데 절대 상대 용서 안 해주는 사람이에요
    매번 풀어주다 님도 지쳐서 맘을 닫게 돼요
    단점없는 사람없지만 그거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남자가 굉장히 잘난 남자겠죠?
    화해 잘하는 남자 만나세요
    당장은 풀려도 또 어떤일에 님 속터지게 할 지는 모르는 일
    그런 남자와 20년 가까이 살다 맘닫은 경험자가 도움은 못주고 남일 같지 않아 참고하시라고 글 적어봤습니다

  • 24. 얼어죽을
    '17.2.2 11:32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밴댕이 같아요. 상남자가 얼어죽었나.ㅠㅠㅠㅠ
    딱 싫은 남자
    중년 제 기준 상남자는
    그냥 대놓고 오늘 고백할거 생각하고 왔는데 왜 일 얘기만 하냐.
    나 너 좋아한다. 끝!

  • 25. 일찌감치
    '17.2.2 11:38 AM (175.127.xxx.57)

    때려치세요. 힌트 제대로 주는구만 뭘 또 풀어줄려고 이리 문의까지...

    셀프인생트위스터 되지 마세요. 눈물 줄줄 후회할날 반드시 와요!

  • 26. 82에선
    '17.2.2 11:39 AM (118.223.xxx.129) - 삭제된댓글

    남자는 무조건부정적. 환영받는 사람없음. 결점1도 이별 이혼사유.

  • 27. 일찌감치
    '17.2.2 11:39 AM (175.127.xxx.57)

    그건 약한모습이 아니라 나쁜모습이죠.

    하 참..정말 철없으시다.
    내딸이면 증말...등짝스매싱 백빵!!!!!!!!

  • 28. ...
    '17.2.2 11:54 AM (59.27.xxx.15) - 삭제된댓글

    겉은 자존심 강하고, 속은 자존감 낮음
    최악이에요
    외유내강인 사람 만나세요

  • 29. ...
    '17.2.2 11:55 AM (59.27.xxx.15) - 삭제된댓글

    겉은 자존심 강하고, 속은 자존감 낮음
    최악이에요
    정 반대의 사람 만나세요
    겉으로는 유연하면서, 속으로는 자존감이 높은

    외유내강인 사람 만나세요

  • 30. 유유상종
    '17.2.2 12:04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똑같은 사람끼리 만났구만 뭘 그래요.
    자기 불리한 이야긴 쏙 빼고 썼죠??

    좋아하는 맘 있는 남자 불러내 일 이야기만 했다고요?

    호감은 있지만 고백은 나가 해라, 하고 판 깔았으면서
    그거에 남자가 화내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디 와서 징징이에요??

  • 31. 허허
    '17.2.2 1:00 PM (1.176.xxx.24)

    윗님 판을 깔아줘도 판엎으면서
    버럭 화내는 남자
    만나고싶으면 만나세요

  • 32. 유유상종....
    '17.2.2 1:22 PM (175.127.xxx.57)

    하 넘 우껴!

    만약 원글이 님 의도처럼 호감은 있지만 고백은 니가 하라고 판 깔았다칩시다!!

    그게 왜요? 뭐가 잘못이죠?

    남자한테 고백 듣고 싶은 맘이 잘못인가요?

    여자라면 누구나 고백 받길 원하지...고백하고 싶은 경우가 그리 많나요?

    글구 고백하길 바란 저 원글의 그 상남자...그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남자가 돼가지고선...

  • 33. 동글이
    '17.2.2 1:32 PM (223.62.xxx.79)

    상남자가 여자한테 고백받길 원하진 않죠. 상남자가 아니라 그냥 .. 좀... 유약한데요. 저 완전 상남자랑 사는데 사귈때는 불도저가 따로 없었어요. 혼자 밀어부치죠 상남자는 그냥 ... 쪼잔한 남자네요. 멀 풀어줘요. 그리고 쪼잔한 남자라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들이대요 먼저... 그냥 그남자는 님을 많이 사랑하지 않는거에요. 상남자랑 상관없어요.

  • 34. 호주이민
    '17.2.2 1:56 PM (1.245.xxx.152)

    남편이 그런사람인데요 앵기거나 애교 눈물 등에 약하고 큰소리나 드세게 구는거 아주 싫어합니다 근데 상남자라 그런지 싸우고나면 먼저 손길도 내미네요
    한마디로 나긋한거 좋아하네요
    연애때도 적극적이고 리드하는타입이었구요

  • 35. ㅎㅎ
    '17.2.2 2:15 PM (211.207.xxx.190)

    원글님이 상남자라는 말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신거 같아요.
    원글님의 표현대로라면
    자존감낮고, 미성숙한 남자에요.

  • 36. ...
    '17.2.3 6:11 PM (121.168.xxx.35)

    B형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957 영어 1문장 해석이 정확히 안되네요..도움좀부탁드립니다.. 8 헬프 2017/02/02 835
646956 6세아이 놀이수학 힘들어할까요?? 5 .. 2017/02/02 992
646955 치과 진료 과잉진료가 의심될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치과진료 .. 2 두블이 2017/02/02 1,297
646954 크로스백하고 빅클러치 드는거 이상한가요? 4 가방 2017/02/02 1,004
646953 심장 판막증 초기라는데요 6 fgh 2017/02/02 3,042
646952 안희정 지사님 자꾸 통합 화합 하시는데 31 경선이대선 2017/02/02 1,741
646951 합의금이 적당한지.. 조언 부탁드려요. 30 ,,, 2017/02/02 4,497
646950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이번주 글 정말 짜증나.. 4 ..... 2017/02/02 2,056
646949 와인 맥주 마시다가 요새는 막걸리 마셔요 12 막걸리 2017/02/02 2,212
646948 양배추 채칼 쓰시는 분 계세요? 12 ... 2017/02/02 2,770
646947 가족이 첨으로 해외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6 ........ 2017/02/02 1,786
646946 박채윤 얼굴 나왔네요~ 31 2017/02/02 43,582
646945 안종범 와이프도...참... 7 ........ 2017/02/02 3,892
646944 탄핵을 탄핵한다 1 길벗1 2017/02/02 736
646943 반찬배달주문 관둿어요 5 2017/02/02 3,791
646942 성결대 산업경영공학과 kc대 식품영양학과 어디가 나을까요 21 답답한 마음.. 2017/02/02 2,754
646941 밉상 나경원은 이제 어디로 붙을까요? 5 스위트 2017/02/02 1,679
646940 잠실역 주변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3 ㅎㅎ 2017/02/02 1,013
646939 아이돌의 리듬체조 2 아육대 2017/02/02 1,265
646938 딸 부자 집안과 사돈 맺는거 가급적이면 말리는 사람들.. 54 딸셋이 2017/02/02 19,951
646937 마카오에 가는데요 1 나마야 2017/02/02 556
646936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나는 실험 비글입니다 13 세나개 2017/02/02 2,355
646935 탄핵판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해요 5 .. 2017/02/02 452
646934 혹시 스타키보청기를 아시나요? 7 보청기 2017/02/02 756
646933 홈쇼핑 식품(LA갈비등) 추천 부탁드려요~ 1 지수 2017/02/02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