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스트 글의 교통사고 원글이예요

ㄴㄴ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7-02-02 10:10:34



베스트 글에서 쓴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일단 부주의하게 사고냈다는 자체는 백번 잘못된 부분이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많이 반성하겠습니다.

.
.

그리고 별개로 저는 교통사고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일처리가 엉망이었는데..
그래도 교통사고가 나면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라고 느꼈던 점이 있었거든요

몇가지 써보면

사고가 나면 보험사랑 별개로
일단 꼭 경찰을 불르세요
그래야 상황을 잘 판단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바로 뽑아서 영상을 확보하세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영상이 지워진다고 합니다.
저는 바로 확보해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저처럼 피해가 경미한데 상대방 차주가 과잉 대처나 치료를 요구할시에는
마디모 프로그램을 이용하세요.
저도 상대방 차주들이 너무 어이없는 태도로 나와서 화가 나서
경찰서에 가서 블박 영상 확인하고 경찰분들도 화가 나셔서, 마디모 프로그램도 협조해주신다고 했는데
일단 대인 접수가 보험사에 들어가면
제 차 할증만 내년에 200만원 넘게 나온다고도 하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고 해서,
감정을 추스르고
그 분들한테 사과하고 치료비 드리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치료비도 그 분들이 요구한 금액으로 인당 20만원씩 드리며 합의했는데
경찰 분들은 물리 치료 1~2번 받으면 몇천원 몇만원 받을걸 그렇게 요구한다고
좀 그 분들을 많이 안좋게 보셨고
보험사에서도 팀장님이 그 분들 이런 사고에 (돈 한푼도 요구하기 힘든 상황에)
대인 접수가 들어가면 할증이 많이 된다는 걸 알고 이렇게 돈을 요구하는 수법과 질이 상당히 안좋은 사람들인 것 같다며
블랙 리스트에 등재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은 보험사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네요

여튼 그래서 일처리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여튼 저는 사고낸 가해자이고
잘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더 조심히 운전하겠습니다.







IP : 112.14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10:19 AM (36.39.xxx.218)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런 정보 까지 올려 주시니 감사하네요. 살다 보면 이것 보다 더 힘든 상황도 많이 생기니까요.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길 바라요. 전의 글 읽어 보니 바깥 분 때문에도 힘드신 것 같은데요. 좋은 면을 바라 보고 살다 보면 나아지실거에요. 가족이 소중한 건 사실이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사는 것이더군요. 행복하시길 빌게요.

  • 2. 애쓰셨고
    '17.2.2 10:20 AM (203.226.xxx.1)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해결되서 다행인데 아주 나쁜사람들이네요..
    과잉인거 알면서도 보험사나 경찰이 어쩌지
    못한다는게 답답해요.
    저도 운전 더 조심해야겠다싶어요.
    훌훌털고 남은 2017년 내내 좋은일만 있으시길~

  • 3. 토닥토닥
    '17.2.2 11:17 AM (116.37.xxx.157)

    많이 경황없고 놀라셨을텐데요
    이렇게 후기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이제 좋은 일만 있을실 거예요

  • 4. ...
    '17.2.2 12:21 PM (39.118.xxx.128)

    교통사고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도 마음도 얼른 추스르시길 바래요.

  • 5. qkqkaqk
    '17.2.2 12:32 PM (211.36.xxx.54)

    아 이래저래 글 올리시고 마음상한일도 있으셨을텐데
    이렇게 도움되는글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090 남여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건 비도덕적 4 ..... 2017/02/03 1,521
648089 고등학교 1지망 떨어지면 13지망으로 배정되는 이유가? 5 학교 2017/02/03 2,570
648088 헉 나혼자 부성 2017/02/03 1,372
648087 서장훈 진짜 똑똑한 사람인듯~ 5 말하는대로 2017/02/03 7,190
648086 부끄런 기억 어떻게 잊어요? 6 ㅡㅡ 2017/02/03 1,821
648085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황교안 권한대행이요.. 34 2017/02/03 6,508
648084 후쿠시마 5년 체르노빌 5년 5 진실 2017/02/03 2,575
648083 부산에 뭔 사람이 그리 많다요 1 ,,,, 2017/02/03 1,354
648082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3 드뎌 2017/02/03 1,214
648081 쑥도 시장에 가면 파나요..?? 5 .... 2017/02/03 1,012
648080 뾰루지 붉은 자국 없애는 크림 1 여고생 2017/02/03 1,197
648079 스위스 gstaad 에 대해 아시는분~~~ 1 여기가어딘교.. 2017/02/03 808
648078 오늘 첨으로 문재인님봤네요..김병관님도.. 24 배려 2017/02/03 2,147
648077 조기 교육이 아이의 뇌를 망친다네요 67 김ㅓㄹ 2017/02/03 14,211
648076 신화통신, 박 대통령, 검찰 조사 받는 최초의 한국 현직 대통령.. 3 light7.. 2017/02/03 799
648075 수도권에서 제주로 이사해보신 분 계실까요 5 이사 2017/02/03 1,761
648074 화장실 신호로 배아플 때 허리가 같이 아픈 증상 궁금 2017/02/03 1,061
648073 문후보님 보고 서럽게 우는 소방대원들 강기봉 소방관 장례식장 24 문흐보 2017/02/03 3,572
648072 '신혼일기' 보고 있는데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가 떠오르.. 11 나나 2017/02/03 6,898
648071 일본여행 간다는 남편 진짜 짜증나 미치겠어요. 19 아아아아 2017/02/03 7,248
648070 공구하는 두가지 중 골라주세요(화장품) 2 2017/02/03 1,001
648069 박사모에 가보니.. 4 .. 2017/02/03 1,441
648068 속초 10명인원 여행 조언구합니다. 2 속초 2017/02/03 985
648067 열살연하 남자친구 사귀고있어요. 14 sue 2017/02/03 6,458
648066 전 우리 아이만큼 순한 아기 본 적이 없거든요 25 2017/02/03 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