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실수를 하는데요

타임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7-02-02 00:13:17
손실수를 많이 해요
들고 있던 커피를 떨어뜨리거나
핸드폰도 떨어뜨려요
모임에서 여럿이 식사할 때 물컵을 탁 치거나
대접시의 음식을 집다가 음식을 흘리기도 해요
이렇게 흘리는 실수를 자주 하게 됐는데 왜 그럴까요?
원래도 찬찬한 성격은 못 됐는데 요즘 더하네요
일종의 노화현상일까요?
IP : 175.223.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리플
    '17.2.2 12:18 AM (58.8.xxx.129) - 삭제된댓글

    성격문제인거 같아요
    좀 자잘한거 생각안하는 타입인거지요

    걱정이 적으니 스트레스 없는 성격이고 작은걸로 감정 상하지 않고 대범해요

  • 2. 저도..
    '17.2.2 12:26 AM (118.218.xxx.245)

    이년전쯤부터 손에 든것을 놓치는 빈도가 더 잦아졌어요..저는 삼십대 초중반인데도..
    비슷한 시기부터 우측 머리 통증때문에 자다가도 깰 정도였고,
    혈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티비프로그램에서 뇌혈관질환(뇌졸중 뇌경색 등)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는걸 봤어요.
    두통이 잠을 못잘 정도였고 기억력 감퇴도 느껴져서, 결국 엠알아이를 찍었어요.
    결과는 이상없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설거지 하다가 그릇도 자주 놓치게되고, 이상했는데..
    엠알아이 결과에 이상이 없다하니 괜찮은가보다 생각하고있어요.

    그래도 좀 걱정은 되요. 기억력 감퇴, 두통, 손에 힘이 없어지는 것 등이 비슷하게 시작됐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린채 옆사람과 오래 얘기하다가 혀가 꼬이는 경험도 했구요..

    그래서 머리 지압 열심히 해주고는 있어요..

  • 3. 혹시
    '17.2.2 12:27 AM (118.218.xxx.245)

    그래서...두통이나 기억력감퇴 등이 동반된게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4. .........
    '17.2.2 12:51 AM (89.72.xxx.163)

    제가 그래요 그래서 칼은 독일칼 사용하지 않고 가벼운 것 사용 컵은 무족건 안쪽으로 놓고 생활방식을 바꾸어 삽니다 문제 없어요 급하게 움직이지 마세요 천천히 마음이 급한 것을 다 내려놓고 세상은 그냥 잘 돌아간다 나는 그냥 편하게 살자

  • 5. ㄱㄴㄷ
    '17.2.2 1:03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평생 이런 실수가 몇번 안되는데 마흔 넘어선 작년쯤부터 이래요ㅠㅠ
    폰도 몇년을 써도 깨끗했건만 작년에는 떨어뜨려 액정 깨먹고 참 잃어버리는것도 많아 당황스러워요
    비슷한분 있다니 위로가 되네요ㅠㅠ

  • 6. .......
    '17.2.2 2:05 AM (175.180.xxx.51) - 삭제된댓글

    손목의 힘,쥐는 힘이 떨어져서 그래요.
    노화가 원인인 경우도 있고
    병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요.
    나이 들수록 천천히 집중하면서 행동하는 습관을 키우는 게 좋지요.
    걱정되시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받아 보는 게 좋겠죠.

  • 7. ..
    '17.2.4 2:10 PM (58.230.xxx.160)

    어디선가 봤는데 미래 치매의 전조증상이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576 유치원 고민 2017/02/02 612
647575 남편 양복 바지 다리는 게 너무 어려워요. 7 ~~~ 2017/02/02 1,693
647574 새누리의 성스러운 역사(퍼옴) 2 퍼온글 2017/02/02 429
647573 전개도 교구 뭐가 좋을까요? 교구 2017/02/02 789
647572 헤어에센스 추천해주세요 4 2017/02/02 1,836
647571 반기문 전총장 정말 꼴이 우습게 되었네요. 애잔하기까지.ㅠㅠ 11 우와. 2017/02/02 4,051
647570 한진해운파산되면 전직원 다 짤리는건가요 10 . 2017/02/02 2,703
647569 글쎄~누구 말이 맞을까요??? 1 음....... 2017/02/02 519
647568 제가 잘못한거라기엔 좀 납득이 안가고, 기분상하네요.. 37 봐주세요 2017/02/02 4,867
647567 아기 이유식 고기 질문요 9 hh 2017/02/02 970
647566 설날 민심 휘어잡고 확장성 입증한 문재인 4 rfeng9.. 2017/02/02 432
647565 전문대 물리치료학과랑 간호학과중 어디가 점수가 더 높나요? 6 관심 2017/02/02 2,982
647564 우울증이 진짜 무서운것같아요 3 dd 2017/02/02 2,612
647563 특검, 우병우 측근 안태근 검찰국장 수사 카드 만지작 5 ........ 2017/02/02 920
647562 어떤 두통약이 좋은건가요? 7 돌려먹기 2017/02/02 1,525
647561 조윤선,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 개입 의혹..허준영 취임 저지도 3 구석구석 2017/02/02 596
647560 쌍둥이 출산 예정인데 넘 비싸네요ㅜ 조리원 안가면 많이 힘들까요.. 18 ㅇㅇ 2017/02/02 3,498
647559 설날에 공무원 친척 얘기듣고 깜놀 37 상상이상 2017/02/02 22,885
647558 휴대용 유모차 사용하시는분.. 2 ou 2017/02/02 749
647557 필라테스 개인강습이 구민센터보다 확실히 나을까요? 4 ㅍㅍ 2017/02/02 1,720
647556 최순실 박근혜 욕하며 황교안지지하는 엄마 8 ㅇㅇ 2017/02/02 776
647555 제사 지내시는 분들에게 여쭤봐요 15 dd 2017/02/02 2,772
647554 다리다친 환자 밀고다니는 ㄷ자모양 지지대 이름이 뭔가요? 4 모모 2017/02/02 1,548
647553 하루에 정형외과 한의원 두군데서 치료 가능 할까요? ... 2017/02/02 1,569
647552 [단독] 특검 "블랙리스트는 선거활용 위한 여론조작&q.. 6 저질정부 2017/02/02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