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과에서 일어난 일

치아고민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7-02-02 00:02:01

2004년에 교정 끝냈고

우측 상하악이 교합이 좌측에 비해 좀 과하게 맞물리는 형태이긴 합니다.

치아뿌리는 좀 짧은편이구요.

그동안 씹는 활동이나 일상에서 치아통증 같은건 없었습니다. 

과교합으로 우측치아들에 피로감이 쌓여있긴 했지만요.

그런데 최근 회사근처 치과에서 검진받다가 사고처럼 통증이 시작되었어요.. 

==============================================

발단은 무불소 치약이었습니다. 

한 두 달전부터 어떤 치약이 좋다기에 구입해서 썼는데 불소없는 치약인줄도모르고 쓰다가

보름째부터 십년전 떼운 어금니에 충치같은 쿡쿡찌르는 통증이 심해져 다니던 치과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며칠 참다가 더욱 극심해지는 통증에 회사근처 치과를 갔는데 거기서 두꺼운 고무같은 뭔가를

치아에 대면서 씹어보라고 했어요.  두껍고 좀 딱딱해서 씹을때 힘이 더 많이 들어가기도 했구요..

우측 상하악 어금니들 총 8번 정도..그 충치느낌 나던 윗어금니쪽은 고무를 씹었을때 뭔가 통증이 약간 있었습니다.

이후 지켜보자며 부분스켈링만 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극심한 통증이 시작되었어요.

충치느낌의 어금니가 아닌 그 앞니에 맥박 뛰는 듯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이룰 정도였구요.

다음날부터 오른쪽으로 제대로 씹을 수가 없었어요..

며칠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다가 3주가 지났는데도 통증은 상악 어금니들을 돌아가며 찾아옵니다.

쌀밥 계란,두부 이상의 강도는 통증때문에 저작이 힘들어요..

충치느낌나던 어금니와 그 앞니 두개가 특히 씹을때 통증이 커서, 신경이 손상된거 아닌가 싶어요.


어금니신경이 뇌신경과 연결되어 있다더니 눈밑 광대뼈 부근과 관자놀이, 오른쪽 머리 통증도 있습니다.

치아가 덜아픈날에도 광대뼈부근을 눌러주면 치아가 아파옵니다..

 

금이 간건지, 염증인지, 신경이 죽은건지, 그렇다면 도대체 몇개나 손상된건지..

너무 무서운데..급기야는 어제부터 잇몸에서 양치할때마다 피가 납니다.. 그냥 있어도 입에서 계속 피맛이 나요.

충치 아니라던 치아에서 계속 피가나서, 질긴 고무를 씹을때의 충격으로 손상이 온게 맞는 것 같아요.ㅠㅠ

오징어나 닭뼈를 씹다가 이가 손상받는 경우도 있다하니, 저는 그 고무를 열번가까이 세게 씹으며 잘못된게 아닌지..


그 치과에 다시가서 묻고싶은데, 가면 또 검진이라는 이름으로 무슨 낭패를 당할까 두려워요.  

우측 어금니 과교합으로 문제있는 상태에서,테스트할때 치아손상이 가시화된거다,라고 주장할 것 같구요

의사의 고압적 태도 때문에 다시가고싶지 않던 치과인데 이런일이 생기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그나마 이 지방에서 가까운 부산대학병원 보존과에 가볼 생각인데..

어떤 검사를 해야할지.. 신경손상여부를 검사하고싶다고 해야할지요? 

 

충치치료가 늦어질까봐 서둘러 이곳저곳 치과를 갔던게 저한테는 최악의 수가 된 것 같아요.

 

IP : 222.119.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7.2.2 12:27 AM (89.72.xxx.163)

    저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원글님이 아는 수준도 보통이 아이고 저도 교정했구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엑스레이에 문제가 없는경우 부정교합이더라구요 교정한 치과에 가서 아는 척 하지말고 그냥 아픈 상태만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그런 경우 의사샘이 교정종이로 테스트하고 드럭드럭 하면서 교합을 봐주시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일반 병원에 가면 그냥 신경치료하라고 합니다 한개만 아파토 전체가 다 아파요 전 시리기 까지 합니다 일반치과에서 큰 문제 없다고 하면 일단 충치가 아니니까 교정샘을 찾는 것이 맞아요 우리의 이는 자꾸 변형이 오니까요 교정후에도 정기검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교정만 하는 치과를 선택하지 않고 치료협업 해주는 샘에게 갑니다

  • 2. 해피해피
    '17.2.2 6:04 PM (203.252.xxx.31)

    치아 교정후 통증. 저도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662 고등학교 동창과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9 혹시 2017/02/12 5,345
650661 대구, 경북 새누리당&황교안 지지율 1위 10 우울 2017/02/12 1,029
650660 장제원, 아들 '성매매 의혹'에 바른정당 대변인 사퇴 21 ........ 2017/02/12 9,711
650659 남편의 이혼요구..어떻게 해야할지 9 솜사탕 2017/02/12 4,837
650658 이상벽, 이지연 부녀 각각 동시에 홈쇼핑하네요. 4 .. 2017/02/12 3,954
650657 운동복들이 힙덮는 티가 잘 없네요 8 ........ 2017/02/12 3,531
650656 응용생명화학은 어떤가요? 3 수험생엄마 2017/02/12 1,126
650655 압력솥에 팥을 30분이상 삶고있는중인데 첫물을 안버렸어요요 8 ... 2017/02/12 1,919
650654 사무실에 제일 높은 분(?)은 전용커피잔 있나요? 3 ㅇㅇ 2017/02/12 1,189
650653 서초동 진흥아파트 구입어떨까요? 13 ^^ 2017/02/12 7,975
650652 온라인 게임 추천해주세요 .. 2017/02/12 372
650651 울나라 경조사문화 대폭 축소됬으면 좋겠어요 2 ,,,, 2017/02/12 885
650650 문캠프에 미키루크 이상호가 합류한거 맞는가요? 26 정통출신 2017/02/12 3,216
650649 돌잔치하고 많이 남았다고 자랑하는 엄마들 3 ㅡㅡ 2017/02/12 2,331
650648 유기그릇을 사고 싶어요. 13 살림 2017/02/12 3,417
650647 부산 시민회관 위치가 어디쯤일까요? 3 부산 2017/02/12 551
650646 간호사태움이란게 결혼도 순서가있나요? 11 ㅠㅡㅡ 2017/02/12 3,197
650645 빵 구웠는데 너무 노래요~ 2017/02/12 436
650644 제주항공이 후쿠시마에 항공기를 띄운다네요 16 제주 2017/02/12 3,459
650643 제가 잘못한건지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63 도통 2017/02/12 6,566
650642 댓통이 헌재에 직접 소명할까요? 3 예상 2017/02/12 480
650641 베트남 여행 카페나 괜찮은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2 베ㅡㅌ남 2017/02/12 1,300
650640 탄핵!)대한민국이 묻는다 쯩호 2017/02/12 427
650639 의사들의 근자감이 어느정도냐면 73 자뻑 2017/02/12 33,217
650638 이재명 "탄핵 기각 땐 횃불 들고 헌재와 싸워야&quo.. 13 .. 2017/02/12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