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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집 대학교 선택

난감한 여인네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17-02-01 21:01:11
댓글 감사합니다.
원글은 지우고 주신 댓글은 남기겠습니다
IP : 223.62.xxx.16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2.1 9: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빚이라도 내서 뒷바라지 하고 싶어요, 그 정도 아이면...

    근데 은행빚도 아니고,
    지인빚을 내야하는 상황이면 참...
    그 돈은 '빚'이 아니라 '기부금' 받은 게 될 것 같네요.
    빌려주고 못 받을 것 같다고요.

  • 2. ㅇㅇ
    '17.2.1 9:07 PM (211.237.xxx.105)

    기초생활 수급자는 소득분위 0순위자로 국장에서 무조건 한학기에 1유형에서 일단 260만원 지원됩니다.
    나머지 2유형 장학금에서 다 지급되고요.
    그게 시간이 촉박해서 안나오면 나중에 나오는데 일단 학자금대출로 학비 냈다가 (한국 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은 하루만에 대출됩니다) 나중에 국가장학금에서 나오는 돈으로 갚으면 됩니다.

    한마디로 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 3. 원글
    '17.2.1 9:09 PM (116.121.xxx.8)

    ㅇㅇ 말씀하신걸 말한건지 모르겠는데 학교에선 문과인 간호학과 지원은 없다고 하네요

  • 4. ㅇㅇ
    '17.2.1 9:12 PM (211.237.xxx.105)

    학교가 아니고요.
    한국 장학 재단이라고 모든 대학생들은 장학재단에서 장학금 지급대상자에요.
    학자금 대출은 대출심사기간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대출해줘요. 그 똑똑한 학생이 무슨 학교 다니면서
    기초생활 수급자도 했다면서 그걸 모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모른다면 알려주세요. 한국 장학재단에서 국가장학금 신청하라고.. 아마 신입생이라서 2차에도 신청이 가능할거예요.
    그리고 등록금이 급하면 나중에 장학금 받아서 갚으면 되니 우슨 대출신청 하라고요.
    1599 2000 으로 전화하면 설명도 잘해주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아주 자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 5. ㅇㅇ
    '17.2.1 9:14 PM (211.237.xxx.105)

    요즘은 어정쩡하게 가난하면 오히려 대학 학비 내기가 힘들어도,
    아주 가난하면 등록금은 국가장학금에서 거의 나옵니다.

  • 6. ㄴㄴ
    '17.2.1 9:15 PM (222.239.xxx.192)

    요샌 돈없어 학교 낮춰갔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죠.
    돈이 없으면 없을 수록 나라에서 공짜로 공부 시켜줍니다.
    본문 글 학생은 학비는 한푼도 안들어요.
    기초생활 수급자라면서요.

  • 7. ㄴㄴ
    '17.2.1 9:17 PM (222.239.xxx.192)

    학비 외에 각 지역별로도 장학금 많아요.
    형편 어렵고 성적 좋으면 학비 외에도 지원 받을 수 있어요.

  • 8. 참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17.2.1 9:1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수능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준비도 못해놓은건지요.
    원글님 찬물 한바가지 뒤집어쓴 기분일듯혀요.
    무려 500이라는 돈을 그리 쉽게 빌려 달라니요.
    안빌려주면 원망할듯요.
    누가 그리 큰돈을 덥썩 빌려줘요.
    그 상황이면 학비 저렴한 국립대를 가거나 사관학교 진학합니다 저라면요.

  • 9. 원글
    '17.2.1 9:17 PM (116.121.xxx.8)

    ㅇㅇ님 진심 감사드려요
    전 지금의 대학입시와 동떨어진 대학생활을 보낸 초등 엄마인데 걱정되어 글 올렸습니다
    꼭 전달할게요

  • 10. 원글
    '17.2.1 9:23 PM (116.121.xxx.8)

    저도 윗글분들의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여태 알아서 잘 자라준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준비도 안하고 뭐 했을까하구요
    그래도 다양한 방법이 있는 것에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 11.
    '17.2.1 9:28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 사업이 있는데
    제가 지금 직장에서 알바로 쓰고 있는데
    급여도 높아요 시급 9500원이네요 제급여보다 많아요 ㅎ
    나중엔 학기중/방학중 알바도 할수있다 알려주세요
    관공서병원교육기관 다 신청해서 고용창출 하네요

  • 12.
    '17.2.1 9:33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여태 맞벌이해 뭐했냐는 소리들을 정도면 국가장학금 소득분위에 해당사항 없을듯 한데요.

  • 13. ㅎㅍ
    '17.2.1 9:34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어려운 집안이라 학원도 잘 다니지 못했을 거 같고만
    명문대에 척허니 붙었으니 대견합니다.
    여러 댓글에서 조언한 것처럼 장학재단 이용 방법이 있으니
    꼭 가르쳐주세요.
    그 학생 연대 잘 다녔음 싶네요.

  • 14. ??
    '17.2.1 9:40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젊은 부부가 맞벌이인데 기초생활수급자가 가능한가요?
    두분중 한 부모가 장애인이거나 6개월이상 치료를 요하는 환자여야 가능합니다
    수급자는 아니고 차상위정도일겁니다
    덧붙여
    사관학교나 경찰대 등 국립대학교는 요즘 어려운 학생들 거의 없어요
    제가 아는한지방대 의대 합격한 학생도 있고 의사아들도
    있고 ‥기술사아들도 있고
    원글님 쓰신것처럼 입학금 100만원도 없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몇년전 입학하면서 5천만원 기부한 부모님도
    있습니다

  • 15. ...
    '17.2.1 9:52 PM (223.62.xxx.78)

    맞벌이인데도 기초생활대상이면 맞벌이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맞벌이가 아닌가봐요. 대뜸 돈 빌려달라는 말을 들어 황당하셨나본데 궁한데 마침 전화가 오니 말이 나왔나보네요. 하지만 저라도 연대 보냅니다. 아이가 착하고 똘똘하다하니 알아서 잘 하겠죠.

  • 16. 원글
    '17.2.1 9:56 PM (116.121.xxx.8) - 삭제된댓글

    관심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려요
    부모는 40대 후반입니다.
    형편이 얼마나 나쁜지 저도 감이 잡히질 않아요
    쭉 주변 지인들께 아이 중고등 소식 듣고
    설 전에 사관학교 간호학과 합격으로 돈 들이지않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기뻐하더라고요
    이후 경희대 간호학과 합격소식까지 다른 지인께 듣고 축문 보냈더니 더 좋은 곳으로 나올거 같다고 인사고맙다는 문자 받았었어요

  • 17. 원글
    '17.2.1 9:57 PM (116.121.xxx.8)

    관심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려요
    부모는 40대 후반입니다.
    형편이 얼마나 나쁜지 저도 감이 잡히질 않아요
    쭉- 주변 지인들께 아이 중고등 소식 듣고
    설 전에 사관학교 간호학과 합격으로 돈 들이지않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기뻐하더라고요
    이후 경희대 간호학과 합격소식까지 다른 지인께 듣고 축문 보냈더니 더 좋은 곳으로 나올거 같다고 인사고맙다는 문자 받았었어요

  • 18. ..
    '17.2.1 10:00 PM (110.70.xxx.155)

    아이 앞으로 빚이 있거나 신불이 아닌 이상 대출은 100% 됩니다. 걱정 않으셔도 되요. 또 수급자라면 대학 졸업 전까지 수급 지원이 됩니다. 자세한 건 장학재단 및 학교에 문의 하세요.

  • 19. ...
    '17.2.1 10:01 PM (114.204.xxx.212)

    헐 좀 뻔뻔하네요 대출이든 뭐든 스스로 준비해야지요
    찬척에게 그런 소리 듣기 싫다고 남에게 손 내밀다니요
    미안하지만 나도 여유가 없다고 거절하는게 좋아요 그건 그집 사정입니다

  • 20. ...
    '17.2.1 10:03 PM (114.204.xxx.212)

    더구나 잘사는 시아버지 있으면 당연히 축하금도 주실테고
    자존심 상해도 거기에 부탁해야죠 설마 안주시겠어요

  • 21. ㅇㅇ
    '17.2.1 10:15 PM (180.230.xxx.54)

    사관학교에서 성적 좋으면 국립대 위탁교육 받을 수 있어요.
    의무복무기간 있겠지만
    그 기간 끝나고 전역하면 면허,자격증 유지되요

  • 22. ...
    '17.2.1 10:25 PM (58.230.xxx.110)

    아니 500 융통도 못할 머저리들인가
    왜 남에게 돈을 빌릴까요?
    보험약관대출도 있고
    애들앞으로 그만큼은 있지않나요?

  • 23. 여긴 간호대
    '17.2.2 5:42 AM (59.6.xxx.151)

    깔보지만
    라이센스 중에서 가장 늦게까지 일할 수 있는 직종이고
    젊어서도 선택 폭이 넓어요
    더구나 연대 간호대는 서울대 이하 가장 셉니다
    병원과 협력 병원들도 많고요

    부모 솔까 한심
    돈 없는 건 그럴 수 있는데
    고3 일년 그 정도면 애가 정망 박터지게 공부한 건데
    그 옆에서 그럼 대학 안 보낼 생각이였답니까

    그것도 머리가 바본가 하겠는데
    시아버지 한 소리가 애 장래를 걸 일이에요??

    저 딸 밥벌이 시작하면 그 부모 안봐야겠네요
    계획도 업고, 준비성 물론 없고, 자기 체면만 중요하고 ㅉㅉ

  • 24. ...
    '17.2.2 8:22 AM (61.101.xxx.56)

    원글님..사관학교가 옛날이랑은 많이 다르답니다..시험자체가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정시에 해당하구요(여기는 수시가 거의 없습니다)
    입학생들이 사교육없이 자력으로 통과하기가 쉽지않기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보다 대부분 특목고에서 많이들 진학해요.
    옛날이랑은 틀려졌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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