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졸업하는 여자아이들 학폭관련이에요

학폭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7-02-01 18:07:53
저희 아이가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겪었어요.
유독 한 아이가 심하게 했는데 얘네가 우리 아파트로
이사를 오는 바람에 같은 중학교 배정이 걱정되네요.
교장선생님 퇴임과 초임 담임선생님 입장을 생각해서
학교 차원의 학폭은 열지 않았지만 반에서는 열렸었어요.
공식 기록이 남아있는지 확인은 해보지 않았네요.
그 아이가 12월에 유독 심하게 해서 기록해놓고
증인들도 확보되어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중학교 배정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같은 중학교로 배정받으면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교육청에 재배정 요구할까요? 그럴려면 초등학교에서
학폭관련 기록이 있어야할테니 그것부터 요구할까요?
방학지나고 좀 달라질까 싶었는데 또 말부터 시작이네요.
재배정이 어려우면 기록을 가지고 중학교에 가서
다른 반으로 배정을 부탁드려야 하는건지.
경험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IP : 211.201.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 6:10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담임 교감 교장 먼저 학교쪽에 알리시고 교육청에 빨리 연락하세요..직접 가시면 제일 좋죠

  • 2. 학폭
    '17.2.1 6:14 PM (211.201.xxx.173)

    선생님들은 너무 좋은 분들이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한해동안 저희 아이일이 아니라도 사건 사고가 많기도 했구요.
    초등학교를 안 건드리고 중학교나 교육청하고 바로 얘기하기는
    힘들겠죠? 드센 애 하나 잘못 만나 1년이 고생이네요.

  • 3. .............
    '17.2.1 6:22 PM (175.112.xxx.180)

    학폭위가 안열렸으면 공식적인 기록은 없겠죠. 재배정을 받으려면 이사라던가 어떤 사유가 있어야하는데 아마 어려울 듯하고요, 같은 중학교 다른반으로 넣어달라는 부탁 정도는 중학교에 할 수 있을거예요. 초등학교에서 부탁해 달라고 해도 될겁니다.

  • 4. 학폭
    '17.2.1 6:29 PM (211.201.xxx.173)

    진작에 학폭위를 열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졸업이 내일 모레라... 상대 아이를 배려한다 생각하다가
    제 아이가 힘들게 생겼어요. 일단 배정 받는대로 초등학교에
    상담부터 하겠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17.2.1 6:44 PM (103.10.xxx.154)

    애가 힘들어 하는데 지금 선생님 입장 생각할때인가요?
    내애가 우선이지..
    저도 6학년 키우고 있지만 답답하네요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하셨네요
    지금 졸업앞두고 중학교 교복 모두 사둔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발벗고 나서서 아이 다른 학교로 배정되도록 하세요

  • 6. ...
    '17.2.1 6:52 PM (61.81.xxx.22)

    남 생각하지말고 내 아이에 집중하세요

  • 7. 저런
    '17.2.1 7:19 PM (116.40.xxx.48)

    중학교 가면 사춘기 겪으면서 상황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재배정은 어려울 것 같고 중학교에 미리 말을 해서 같은빈 안되게 손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중학교에서도 트러블 일어나는걸 원하지 않을테니 충분히 잘 떼어주실거에요.

  • 8. 저런
    '17.2.1 7:19 PM (116.40.xxx.48)

    일단은 중학교 배정 먼저 받고 재배정도 알아보긴 하세요.

  • 9. 지금이라도
    '17.2.1 7:41 PM (122.46.xxx.49)

    얼른 담임선생님과 교감선생님 상담하셔서 다른 학교로 재배정 될 수 있게 조치하시구요.
    기록이 없어서 안된다하면 지금이라도 학폭위 열어달라 요청하세요. 3년인가 5년인가 안에 학폭위 요청할 수 있구요. 그렇게 되면 중학교 진학하더라도 계속 진행될 거고 가해자가 강제전학 갈 이유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문제가 복잡해지지 않도록 지금 빨리 담임샘과 학교 통해서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같은 학교 다른 반은 별로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해요.
    서로 안봐야 합니다.

  • 10. 학폭
    '17.2.1 7:46 PM (211.201.xxx.173)

    도움되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잘 알아봐서 아이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않게 할께요. 감사합니다.

  • 11. 차라리
    '17.2.1 8:43 PM (180.68.xxx.196)

    지금 학폭위 여세요

  • 12. 세실
    '17.2.1 11:52 PM (110.8.xxx.147)

    원글님 얼마나 가슴철렁할까요...같은 아파트라니.....저희 아이는 이제 초1들어갑니다만....이런글 보면 너무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소심한 아이라.....왜 괴롭힐까요....자기맘에 안들면..그냥 안놀고 말면 되지...나쁜아이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489 표창원을 구해라! 민평련의 문재인키즈 죽이기 6 rfeng9.. 2017/02/02 863
647488 저희강아지 슬개골 탈구 재발됐어요ㅠㅠ 9 ㅇㅇ 2017/02/02 7,247
647487 저희집에 포켓몬이 많이 잡힌다는데 ‥ 23 이래도 되는.. 2017/02/02 5,819
647486 선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남매둥이 2017/02/02 339
647485 애견인 여러분 조언좀..ㅜㅜ 10 초보맘 2017/02/02 909
647484 대학생아들이 진급이 안되어서 2 진급 2017/02/02 2,253
647483 아이들 실비보험 만기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6 ... 2017/02/02 1,299
647482 4인(8,7살)가족 suv투싼 어떤가요? 2 222 2017/02/02 1,565
647481 세상 만사 당연하다 그럴줄 알았다 대답하는 부류 1 ..... 2017/02/02 492
647480 안희정 "화염병·짱돌 들고 싸웠지만…새로운 정치의길 걷.. 8 둘다좋은데 2017/02/02 962
647479 사십대 싱글녀..노후준비는 커녕 실직했네요 죽고 싶어요 17 ,,,, 2017/02/02 10,171
647478 82쿡 pc화면에서 검색어 삭제방법 5 도움 2017/02/02 1,494
647477 세면대에 금이 갔는데... 더 깨지는걸 방지하는거 있나요? 16 ... 2017/02/02 9,277
647476 [속보]朴대통령 풍자 누드화 전시 주선 표창원 ‘당직 정지 6개.. 37 ........ 2017/02/02 5,209
647475 유치원 고민 2017/02/02 449
647474 남편 양복 바지 다리는 게 너무 어려워요. 7 ~~~ 2017/02/02 1,661
647473 새누리의 성스러운 역사(퍼옴) 2 퍼온글 2017/02/02 395
647472 전개도 교구 뭐가 좋을까요? 교구 2017/02/02 730
647471 헤어에센스 추천해주세요 4 2017/02/02 1,791
647470 반기문 전총장 정말 꼴이 우습게 되었네요. 애잔하기까지.ㅠㅠ 11 우와. 2017/02/02 4,001
647469 한진해운파산되면 전직원 다 짤리는건가요 10 . 2017/02/02 2,666
647468 글쎄~누구 말이 맞을까요??? 1 음....... 2017/02/02 483
647467 제가 잘못한거라기엔 좀 납득이 안가고, 기분상하네요.. 37 봐주세요 2017/02/02 4,819
647466 아기 이유식 고기 질문요 9 hh 2017/02/02 926
647465 설날 민심 휘어잡고 확장성 입증한 문재인 4 rfeng9.. 2017/02/02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