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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사하면서 돈 탈탈 털리고 다시 시작이네요

시작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7-02-01 15:23:40
맞벌이여도 급여가 작아서 십년 넘게 모은 돈으로 이사하니까 다시 제로네요. 대신 대출은 없지만요.. 직업특성상 무거운 짐 있지만 버스비 아까워서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고 환승시간내에 타려고 뛰었던적도 많았어요. 그렇게 해서 남편과 둘이 모아온 돈인데 이게 다 집으로 들어가니까 참 허전하고 허탈해요. 잘한건가 생각할수록 잘 모르겠구요. 둘다 사십대인데 이제 다시 벌어서 아이교육 시키고 노후준비 될까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님들께 넋두리 하네요. 그래도 예전처럼 절약하면서 열심히 다시 모아볼랍니다.
IP : 123.10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꽁알엄마
    '17.2.1 3:50 PM (218.146.xxx.195)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글에 야무짐이 묻어나서 또 알뜰살뜰많이 모으시겠네요
    저도 16년만에 이사해보니 돈 진짜많이들더라구요
    리모델링하구 가구바꾸고 그외 넘넘 소소하게 많이들었어요ㅠ

  • 2. ..
    '17.2.1 3:51 PM (58.121.xxx.183)

    대출 없이 이사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10년. 또 거금 모으실 거 같아요.

  • 3.
    '17.2.1 3:52 PM (124.54.xxx.150)

    이제부턴 버는 돈 교육비 쓰시고 노후위해 저축도 하시고 그리 하시면 됩니다 저도 얼른 대출없이 집사고싶어요~~~

  • 4. 원글
    '17.2.1 4:06 PM (123.109.xxx.56)

    에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따뜻한 말씀해주시니 울컥하네요.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착한 님들 복 많이 받으세요 ♡

  • 5. 동병상련
    '17.2.1 4:49 PM (222.110.xxx.3)

    저도 똑같아요.
    이사해서 좋다기 보다는 현금없어서 너무 불안해요.
    집이 뭐라고 이렇게 다 부어야하나 좀 허무하기도 하고 잘한 일인지 걱정도 되네요.
    추가로 들어가는 돈도 너무 아깝고 복잡한 심경이에요.

  • 6. ...
    '17.2.1 4:58 PM (211.36.xxx.126)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 일만 가득 하실거에요.^^

  • 7. 늑대와치타
    '17.2.1 5:02 PM (125.188.xxx.112) - 삭제된댓글

    40대에 대출없이 집 마련한게 얼마나 큰 자산인가요.
    잘되실겁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8. 원글
    '17.2.1 5:50 PM (123.109.xxx.56)

    222.10님 제가 딱 그 심정으로 글 올렸어요. 정말 하나도 안남기고 탈탈탈 털어서 올인 했거든요.
    대출 받기는 너무 싫어서요. 홀가분하긴 한데 그 대신 현금은 없구요 추가로 인테리어...이사비. 복비 하아
    정말 이사한번 하는게 돈을 길에다가 뿌리는 기분이예요. 그래도 여기 님들이 얼릉 힘내서 또 모으면 된다고 하시니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211.36님. 125.188님
    덕담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있는 2017년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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