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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입학하면 워킹맘은...

워킹맘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7-02-01 10:49:18
워킹맘입니다.
지금은 유치원 다니고요.
6시30에 집에 오눈데
그시간 맞추기도 헉헉대고요.
문제는 내년에 초둥입학하면
어떻게들 하시는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벌이가 사람 척척 써가며 육아할수가
없는데...
시댁 친정 둘다 5시간 거리고요.
내손안거치면 아무것도 안되고요.
첫입학하면 한달은 2교시 3교시한다던데
ㅠㅠㅠ
점심먹고 와도 1시...
그때부터 내내 학원에서 죽치고
잇어야 하는지..
시터를 ㅆ 는게 가성비 나을지..
돌봄교실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내용은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IP : 223.38.xxx.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 10:53 AM (222.112.xxx.190)

    에혀.. 그러니까요 저도 같은 입장이네요 ㅠㅠ
    이러면서 출산 장려한다니~ 완전 코메디에요
    경험있으신 분들 지혜를 나눠주세요

  • 2. 음..
    '17.2.1 10:5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인 보니 전도하려는 교인을 알차게 이용해 먹더군요.
    결국 새신자 등록 해줬으니까 보답한건가.

  • 3. ...
    '17.2.1 10:57 AM (114.204.xxx.212)

    등하교에 아이 과제 봐줄 도우미 구하세요
    아이 대학보낸 엄마들 잘 해줄거에요 시간당 만원 정도니 맘 편하게 쓰세요
    녹색도 돈 주면 다 되고요

  • 4. ...
    '17.2.1 10:58 AM (114.204.xxx.212)

    솔직히 일하며 육아 하려면 돈 써야지요
    안쓰고 둘다 잘할수 없고 그러려면 죽어나요

  • 5. 행복한생각
    '17.2.1 10:59 AM (1.240.xxx.89)

    학교 돌봄있으니 미리 알아보세요

    늦게까지 하는 돌봄도 있고 아님 6시까지는 하니깐 마지막타임으로 피아노나 태권도 하나하면 퇴근시간되실거예요

  • 6. 일단은
    '17.2.1 10:59 AM (175.126.xxx.29)

    최소 6개월(1학기)은 다른사람 도움 받으셔야할듯..
    애도 어리버리하고

    솔직히...다른것보다
    애가 정착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때 겁먹으면 안돼요.애가.

    등하교. 숙제 요런거 봐줄 이웃 아줌마라도 구해보세요
    50대 정도에서 구해보세요
    같은 초등생 엄마는 별로일겁니다.

  • 7. ...
    '17.2.1 10:59 AM (121.157.xxx.195)

    돌봄교실신청은 미리받아요. 저희애 학교같은 경우는 1월초에 이미 받았거든요. 3월초부터 돌봄교실은 바로 시작하구요. 4시반까지 하는 오후돌봄이랑 저녁7시까지 하는 저녁돌봄도 있어요. 지역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즘 초등학교는 대부분 3월초부터 4교시 바로 시작해요.
    돌봐주실 어른없으면 1학년때는 보통 돌봄 많이 가고 4시이후에 학원 하나쯤 더 다니는 스케줄로 많이들 이용하는것 같고.. 2학년 이후부터는 학원두어개 가고 남는시간엔 혼자 집에서 시간 보내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 8. 아하..
    '17.2.1 11:05 AM (223.38.xxx.17)

    시간당 1만원.
    1시주터 6시까지 주5일 쓰면
    백만원이네요...ㅠ

  • 9. ..
    '17.2.1 11:06 AM (210.217.xxx.81)

    예비소집일날 돌봄교실신청 안하셨나요?
    저희는 바로 신청받아서 문자로 입소?확정됬다구 연락왔더라구요
    저는 큰애가 3학년 작은애가 이제 1학년인데
    돌봄교실하고 태권도 연계하면 제 퇴근시간이랑 딱 맞아요
    병설유치원다녀서 미리 적응한 것도 도움이되구요 시간 잘 가니깐 넘 걱정마세요..

  • 10. ....
    '17.2.1 11:12 AM (175.212.xxx.177)

    돌봄 입학당일부터 가능합니다

  • 11. 에휴
    '17.2.1 11:24 AM (125.191.xxx.148)

    제말이요..
    저도 그래서 쉽니다ㅠ
    올해 둘째입학인데 작년까진 유치원에서 늦게 봐주고햇는데 학교는 돌봄이 있다해도 인원이 적으면 늦게까지안해요
    여기 주변엄마들이 대부분 전업이고 학교 행사참여도 잘해서 빠지기 쉽지않더라고요

    정년보장되고 월 200이상 아닌 경우
    엄마몸은 축나고 그 시간 메꾸려 나가는돈이 많아요~~
    직장이 괜찮음 감수하고하길바라지만
    아님 1~2년 휴직기 추천합니다.

  • 12. 아하
    '17.2.1 11:25 AM (223.38.xxx.17)

    오~.감사합니다.
    아직 7살이라 막연히 걱정만 많앗어요.
    한시름 놧네요..
    언ㅆ 럽긴해도 방법이 없진 않네요.

  • 13. ...
    '17.2.1 11:31 AM (59.14.xxx.105)

    지금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지금도 학원 2개 다니고 있어요. 아이들이 모두 일찍 가니 어쩔 수 없이 그리 시작했어요.

    저희는 입학 다음날부터 돌봄교실 한다고 하더라구요. 돌봄교실에 있다가 지금처럼 학원 2개 다니면 제 퇴근 시간과 맞아서 그리하려고 해요. 아침에 너무 일찍 오면 안된다고해서 저의 현재의 고민은 아침 등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와 아직 닥치지는 않았지만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하는가입니다.

  • 14. ..
    '17.2.1 11:37 AM (116.36.xxx.24)

    저희 학교 돌봄은 4시정도에 끝나서 이후에 학원 돌리는 식으로 하더라고요.
    근데 하교후 애들이랑 놀면서 친한 친구도 사기기도 하고 저녁 7시에 밥먹고 학교 준비물 숙제 챙기기 등등 생각하면 애가 너무 힘들것 같아요.
    방과후나 학원으로 2,3 시간 때우고 3,4 시부턴 도우미 쓰시는거 생각해보세요
    시에서 지원하는 육아 도우미는 좀 저렴하니 알아보시고요..

  • 15. 솔직히
    '17.2.1 11:45 AM (110.70.xxx.81)

    애가 좀 불쌍해요...

  • 16. 걱정마세요
    '17.2.1 11:59 AM (221.145.xxx.244)

    6시반이면 일찍오는 직장이네요
    돌봄은4시 전후로 끝납니다
    간식 챙겨주시고(안상하는)
    다음코스는 학교 근접 학원 2개 짜면 됩니다
    간식을 챙겨줄수있는 곳 또는 간식자유롭게먹는 분위기의 학원이면 더 좋네요
    피아노 운동 추천 합니다

    위에 애가 불쌍하다느니 이런 개소리 같은 글 스킵하시구요
    저도 그렇게 애둘 키웠어요
    화이팅

  • 17. ...
    '17.2.1 12:11 PM (112.149.xxx.183)

    애가 불쌍한 게 무슨 개소리인가요. 애들 불쌍한 분명히 맞는데
    하지만 이 상황 쓸 데 없는 얘기구요. 돈 없음 더 불쌍해지니 악착같이 벌어야죠. 요즘 세상에 태어난 이상 애들도 별 수 없구요.

  • 18. ^^
    '17.2.1 12:31 PM (112.151.xxx.29)

    위에 애가 불쌍하다느니 이런 개소리 같은 글 스킵하시구요.......2222
    아이가 안스러운거 누가 모릅니까?
    알지만 어떻게든 대안을 마련해보고 엄마도 아이도 덜 피곤하고 더불어 엄마의 수입으로
    가족이 다 같이 잘 살아보려고 하는 와중에 본인도 걱정이라 글을 쓴거고 같이 걱정해주는마음인데...
    제가 같은 아파트 단지내 초등학생 아침에만 시터를 하고 있어요.
    니금 돌보고 있는 아이는 등교 다음날부터 바로 돌봄교실 신청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는 엄마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잘하더라고요.
    학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시고 계획을 잘 세우셔야해요. 그리고 돌봄교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아요.
    저도 아이를 맡겨놓고 일을 했던 엄마로서 남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 19. ㅋㅋㅋ
    '17.2.1 12:31 PM (211.36.xxx.166)

    결론은 엄마가 일하면 엄마가 안돌봐서 불쌍하고 일 안하면 돈없어서 불쌍하군요ㅋㅋㅋ 이러니 저러니 불쌍할거면 엄마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불쌍한게 낫겠네요

  • 20. ..
    '17.2.1 12:34 PM (223.32.xxx.103)

    태권도장에서 픽업및 학원배웅잘해줘요
    돌봄태권도 미술영어등순서로 가까운학원보내면 될거같던데요

  • 21. 학교
    '17.2.1 1:16 PM (110.47.xxx.46)

    돌봄교실하고 방과후 하고 학원 한두개 돌고 ... 뭐 그렇죠.
    숙제땜에 공부방 돌리는 집도 있고

  • 22. 친구사귀는문제걱정마
    '17.2.1 1:20 PM (221.145.xxx.244)

    돌봄교실에서 하는게 간식먹고 도서관 가고 돌봄친구들과 뛰어놀기입니다
    돌봄엄마들끼리 네트웍 형성되고 친구들과 원 없이놉니다
    6시반 퇴근이면 좋은 직장입니다
    아이가 고학년 되면 경단 안하시길 잘했다고 느끼실 겁니다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이렇게 미리 알아보는 엄마 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잘 하시고 계십니다
    화이팅

  • 23. 키즈폰 꼭 사주시고요
    '17.2.1 1:22 PM (221.145.xxx.244)

    안심되게 키즈폰 꼭 사주시고요

  • 24. 기린905
    '17.2.3 6:23 PM (223.62.xxx.216)

    네네
    돌봄이 4시전후까지군요.
    선배맘들 감사합니다.

    애가 솔직히 불쌍한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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