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불만
1. 저라면
'17.1.31 8:16 PM (221.127.xxx.128)저 속터지는거 시엄니에게 다 말하고 풀겠어요 게거품 물던 사실은 사실이니...
2. 원글님
'17.1.31 8:24 PM (121.128.xxx.130)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알고
보자보자 하면 보자기로 아는게 시가입니다.
원글님 년차 정도 되면 이야기 하세요.
어머니 ~뭐하느라고 전화 받는게 늦었습니다.
친정 가는데 놀다가 자러 오라고 하면
어머님 집이니까 어머님은 편하시죠?
저는 제집이 편해요. 친정도 불편하고.
참으면 병걸려요.
저는 이번에 아버님께 말댓구 하니 내가 아버님이기는
하냐고 ㅋ
계급장 떼고 할 말 하니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아마 야단좀 치고 싶어서 전화 하셨는데
제가 마음 먹고 받아 치니 대응 못하시더라고요.
음...
윗사람이라고 참아주니 당연한걸로 아시고.
뭐 이런 거지같은 인간관계가 있나,
세상 어느 사람과 인간관계 맺어도
그분들 아들과 결혼해서 산다는 이유로 평생 을이라니
싶어 마음먹고 말대답 한거예요.
원글님~
할 말은 하고 사세요.
홧탱!!!3. 원글님은
'17.1.31 8:38 PM (175.223.xxx.201)그러지 마세요!
시모라면 징글징글 합니다.4. ...
'17.1.31 9:08 PM (121.142.xxx.38)입은 밥만 먹으라고 있는건 아닙니다.
말도 하면서 삽시다.
왜 그러고 살아요!!!5. dlfjs
'17.1.31 9:43 PM (114.204.xxx.212)다시 오라하면 , 싫어요 친정에서도 하루자고 집에가서 쉬어야죠
하시고 다른거야 뭐 나이드신분이니 그러려니 합니다6. dlfjs
'17.1.31 9:44 PM (114.204.xxx.212)뭐가 바쁘냐 하시면, 이러저러해서 저 무지 바빠요
못받아도ㅜ이해하세요 하시고요7. 네
'17.1.31 11:38 PM (211.208.xxx.110)여러분 말씀대로 할께요.
전 느닷없이 당하면 뭐라 말을 못해요 ㅠ
한번도 남에게 싫은 소리 해본적이 없어요 ㅠ
우쨌든 오늘 오전부터 낼 차분히 전화드려서 안부인사 드려야겠다 했는데 어머님이 선제 공격을 무진장 크게 한방 때리셨으니.. 안부인사는 한달 뒤로 할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