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세 정도 되시는 어머님들, 이정도 깜빡 하시는건가요?
1. 검사가
'17.1.31 4:35 PM (203.247.xxx.210)필요해 보입니다.....
2. ...
'17.1.31 4:35 PM (116.41.xxx.111)뭐 앞으로 쭉~~ 더 이상한 일 많이 생깁니다.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원래 제일 관계가 뭔 사람부터 먼저 느껴요.. 객관적인 시선이거든요.. 그러니깐 며느리가 젤 먼저 눈치해는 겁니다. 노인성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하는 법이 젤 중요하죠.3. ..
'17.1.31 4:36 PM (114.206.xxx.173)음.. 조금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시집쪽으로 어른 한 분이 70대 초반에 그러셨는데
70대 중반에 치매판정 받았어요.4. 그정도
'17.1.31 4:42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그정도면 깜박을 넘어 치매일수도있으니 검사해보세요
검사하고 치매를지연시키는 약을 드셔야합니다 치매검사만하지마시고 종합검진시켜드리세요5. 늘푸르른
'17.1.31 4:43 PM (124.51.xxx.218)병원빨리가세요...
앞뒤 상황판단 안되고...언행이 거칠어지는게
치매의 가장확실한 초기증상 이예요 ㅜㅜ6. ...
'17.1.31 4:46 PM (119.193.xxx.69)남편에게 우선 말을 하세요.
성격이나 옷차림의 변화가 치매초기에 온데요.
남편에게 말하고서 남편과 함께 좀더 지켜보다가 또 이상한 행동을 하시거든, 검사를 빨리 해보세요.7. ....
'17.1.31 4:48 PM (61.84.xxx.249)아주 비슷한 성향이시던 울 시어머니 치매판정 받으셨어요. 꼭 검사 받아 보세요.
8. 원글
'17.1.31 4:49 PM (118.33.xxx.141)음... 남편은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을 텐데.... 제가 유난하게 생각하는 게 아닌 거 같아서 더 걱정이네요.
그리고 하나 더. 명절에 어머님이 직접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마트에 3가지를 사러 가는데, 가는 동안 계속 3가지를 외우면서 가도 다 까먹어서 못 사온다고요.... 시누가 그럼 엄마 적어서 가! 했는데도, 웃으면서 응, 적는 것도 까먹어. 이러셨거든요. 웃으면서 하는 얘기라 그냥 넘겼는데 하나하나 더 걱정되기 시작했네요 ㅠㅠ
이걸 남편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9. ...
'17.1.31 4:58 PM (116.36.xxx.19)저희 아버지 치매앓고 계십니다.
가족들이 간과했던 초기증상이 원글님 어머님과 유사합니다. 그 다음 단계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자꾸 잊으시고 길을 자주 못찾으시고 ㅠㅠ
남편분께 말씀하시고 검사받으세요. 아니라면 너무 다행인거고 맞다면 초기에 약드시는게 진행도 느리다고 합니다.10. ᆢ
'17.1.31 5:04 PM (223.62.xxx.60)남편에게 부모님 두분 건강검진 시켜 드리자고 하세요
예약할때 치매부분을 추가적으로 신청 하세요
평소 건강보험 건강검진 말고 개인적으로 안하셨으면 해볼만해요
건강 체크 해서 예방할수도 있어요
형제간 돈 걷어서 하든지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두분 치매검사 해드리세요
그리고 뇌혈관도 체크해 보세요
그 연세면 뇌졸중도 걱정할 때예요11. 저렇게
'17.1.31 5:22 PM (211.204.xxx.144)좋게말하면 온실속 화초
나쁘게 말하면 생활지능 낮은 주부들..........치매위험 높은거같습니다
주위에서 보면요, 문제해결력0 에 뭔가를 할 생각을 전혀 안하고.....얘기하면 화내고 짜증나고.....수순인듯합니다12. .....
'17.1.31 5:25 PM (218.236.xxx.244)며느리가 말하면 그러니까 시누가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면 빨리 시누와 상담하셔서 병원 데려가세요.
초기에 약 먹으면 진행이 더디다고 들었습니다. 윗님처럼 건강검진 같은 절차도 괜찮겠구요.13. 검사 하셔야하고
'17.1.31 5:56 PM (59.20.xxx.221)딱 치매초기 증상 이시네요
저희 시어머니처럼 ㅠ
저런분‥혼자 맘것도 못하고 친구도 없고
오로지 남편만 믿고‥조용하고 얌전하신분들
치매올 확률 높은듯해요
당장 검사하러 가세요‥치매검사란 말은 절대하지말고14. ㅡㅡ
'17.1.31 7:04 PM (111.118.xxx.165)치매 아니더라도 지하철 버스 못타고...
그거부터 정상은 아닌 둣.
가족외 타인은 전혀 안만나시나요?15. 정상 아닌듯
'17.1.31 9:29 PM (220.76.xxx.79)내나이가 69세인데 집안살림 밖에살림 경제권 다내가 관리하고 지하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못가는곳 없어요 인터넷으로 부동산 검색해서 아파트사고 치매초기검사 해봐야해요16. 원글
'17.1.31 10:04 PM (61.75.xxx.69)네 가족 외 타인은 수영 다니시는 곳에서 만나시는게 전부인데 그분들과 따로 식사를 한다든가 하는 행동은 전혀 안하세요 그저 클래스에서 인사만 하실뿐요
아버님이 워낙 보수적이시라 어머니를 뭐랄까 좀 억압하신듯해요
저희 친정엄마께 상담드리니(아직 62세 사회생활하세요) 남편에게늬 아직 말하지말고 좀 두고보자시는데 댓글보니 넘 걱정이네요17. ...
'17.2.1 8:47 AM (119.193.xxx.69)남편이나 시누에게 말해서 다들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야 초기에 검사받고 약 복용하면...진행이 느리거나,
혈류문제이면 약 복용후 치매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