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경기도 하남인데 퇴촌에 허브용품점 다니다가 알게 된건데
거기 전원주택들이 많더라구요..
6월인가 7월에도 가봣는데 저희동네와는 다르게 공기도 맑고 시원하고
저녁때 되니 약간 서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동네분이 유명한 사람들 전원주택 지어서 사는 사람들 많다고 하던데
한번 캠핑하러 가봣는데 밑에 식당에서 밥먹고 캠핑장 올라가는데
저녁되니 주위가 온통 깜깜해서 무서워서 울식구들 다 남편한테 친한척 하고 매달려 왓어요
(다른땐 손만 잡아도 싫다고 뿌리치는데..ㅎㅎ)
남편도 제가 몸도 약하고 자꾸 아퍼서 공기좋은데서 살자고는 하지만
이렇게 저녁때 되면 온통 깜깜한데 살수 있겠냐고 하더라구요..ㅠㅜ
제차가 있어서 이동하는건 문제없지만 밤에 혼자 있을때가 있을텐데 그건 좀 무섭긴 하니
아직 전원주택의 꿈은 먼걸까요?
남편은 전원주택 관리하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며 캠핑카 하나 개조해서 애들어느정도 크면
캠핑이나 열심히 다니자고 하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