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언제부터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으셨나요?
작성일 : 2017-01-31 16:01:27
2276755
50 바라보는 나이에
그런 인간관계에 아직도 연연한다는 건
미련한 짓인가요..?
IP : 175.223.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이 주식으로
'17.1.31 4:05 PM
(211.245.xxx.178)
홀라당 전새산 다 날렸을때요.
아무도 나 힘든거 안 알아주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사람노릇안하고 산것도 아니구 자식노릇사람휴내내고 살았는데.,
그 뒤로 그냥 최소한만하고 살고 세상에 나만 믿고 살아요.
남편이라는 사람은 일은 지가 저지르고 마누라 세게관이 바뀐걸 모르고 이해하려고도안하고 저만 맘 넓은 사람처럼 살고있습니다.
2. ᆢ
'17.1.31 4:08 PM
(223.62.xxx.60)
괜찮은 사람도 있고 이상한 사람도 섞어 있어요
여러 인간 교류하다 보니 좋은 사람은 만나면 기분이 좋고 이상한 사람은 그런 인간이구나 하고 놀라지도 않아요
3. ㅇㅇ
'17.1.31 4:09 PM
(180.230.xxx.54)
결혼 3년차~5년차
시댁 덕분입니다 ㅎㅎㅎ
4. ***
'17.1.31 4:13 PM
(121.126.xxx.156)
저도 오십 좀 넘었는데, 작년부터인가 그냥 정리가 되더군요.
계속 보고 살 사람과 아닌 사람, 얼마 안돼는 인간관계였지만 몇 사람 제가 연락해서 잘 만나고 이제 그들이
연락하지 않으면 보지말자하는 식으로 정리가 됐어요.
5. 음
'17.1.31 4:15 PM
(211.114.xxx.137)
두번째 직장생활 하면서. 후배한테 호되게 뒤통수 한번 맞고. 완전 멍해지더라구요.
거기서 심하게 깨달았어요. 그러고도 몇번 사람한테 뒤통수 맞고...
6. ..
'17.1.31 4:15 PM
(210.93.xxx.101)
어느날 보니 제 자신이 남 생각이라고는 요만큼도 안 하고 내 몸 불편하면 자식도 귀찮아하고 남편이 돈을 안 벌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딱히 떠올릴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내가 이런 식으로 사는데 누가 누구한테 무슨 의미 이런 걸 따지는게 아무 의미가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최근에 보니 제가 진짜 사람 보는 눈도, 인복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죽을때까지 귀찮지 않게, 시달리지 않고 편안하게 사는게 목표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6840 |
약국에서 약 받을때 유통기한 잘 확인하세요 2 |
약국 |
2017/01/31 |
1,297 |
| 646839 |
속보 2개..체포영장&유재경대사 최순실추천인정 15 |
........ |
2017/01/31 |
2,149 |
| 646838 |
특이한 커피머신을 봤는데, 혹시 아시나요? 2 |
원글이 |
2017/01/31 |
1,254 |
| 646837 |
70대 노인한분 생활비 얼마정도면 될까요? 9 |
... |
2017/01/31 |
4,790 |
| 646836 |
초6딸. 벌어진 앞니 교정 어떻게 하나요? 9 |
playy |
2017/01/31 |
2,148 |
| 646835 |
영지버섯 달이는 냄비로 스타우브 써도 괜찮을까요 4 |
... |
2017/01/31 |
1,440 |
| 646834 |
문재인 이거 사실이면 답없네요. 74 |
답답 |
2017/01/31 |
5,241 |
| 646833 |
국회측 "변호사 없이도 재판 진행 가능하다"며.. 4 |
........ |
2017/01/31 |
896 |
| 646832 |
지금 특검오후 정례브리핑하는데 밖이 소란스러운게... 5 |
특검홧팅 |
2017/01/31 |
970 |
| 646831 |
패딩 도대체 어디에 놔두세요? 15 |
어쩔 |
2017/01/31 |
3,614 |
| 646830 |
고지방 다여트중인데 3 |
콩 |
2017/01/31 |
1,183 |
| 646829 |
사돈이 보낸 선물에 대해 며느리에게 이야기하는건 안좋겠죠? 18 |
선물 |
2017/01/31 |
4,508 |
| 646828 |
8살아이가 갑자기 계속 마른 기침을 하는데.. |
엄마 |
2017/01/31 |
768 |
| 646827 |
인도 커리처럼 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12 |
정 |
2017/01/31 |
1,299 |
| 646826 |
뽀뽀를 당했는데 기분 좋아요. 10 |
ㅇㅇ |
2017/01/31 |
3,446 |
| 646825 |
초등아이 부정맥..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
심장 |
2017/01/31 |
1,767 |
| 646824 |
저희 친정 엄마가 박사모인데요.. 15 |
:: |
2017/01/31 |
3,472 |
| 646823 |
안철수는 왜 자꾸 문재인을 욕하죠? 73 |
샨여행 |
2017/01/31 |
2,411 |
| 646822 |
불확실성 참 힘드네요 3 |
ㅇㅇ |
2017/01/31 |
928 |
| 646821 |
한때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1 |
ㅇㅇ |
2017/01/31 |
540 |
| 646820 |
갑자기 안희정 게시판 지분이 늘었네요 9 |
쵸오 |
2017/01/31 |
692 |
| 646819 |
안철수, 힐러리가 샌더스 탓하던가 31 |
... |
2017/01/31 |
1,030 |
| 646818 |
나중에 자식을 돈으로 차별하게 될 것 같아요 10 |
제가 |
2017/01/31 |
3,371 |
| 646817 |
부모없는 미성년자는 다 보육원에 가나요? 17 |
ㄹㅎㄹㅎ |
2017/01/31 |
3,374 |
| 646816 |
영부인감은 김미경 교수만한 사람이 없어요. 26 |
최고 |
2017/01/31 |
3,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