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없는 미성년자는 다 보육원에 가나요?

ㄹㅎㄹㅎ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7-01-31 13:59:05
집 한채 있고 현금 몇천 있어요.
혼자 아이 키우는데 제가 너무 힘드네요...
만약 애 성인 되기전에 제가 죽으면 보육원에서 키워줄까요?
시가와는 왕래없고 친정과도 대면대면해요.
아이외할아버지도 혼자 계신데 성격이...저를 안 봐요.
이런경우는 엄마인 제가 죽으면 아이는 어떻게 되나요?
IP : 124.54.xxx.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1 2:01 PM (221.167.xxx.125)

    볼사람없으면 보욱원 가야지요 차라리 그기가 더 나을지도

  • 2.
    '17.1.31 2:01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누가 대신 안키워주죠 친척들이 애 등쳐먹어요 재산빼돌리고 구박하구요 ㅠ

  • 3. ///
    '17.1.31 2:02 PM (61.75.xxx.193)

    시가와 친정과 별다른 왕래 없어도 집하고 현금에 욕심이 있으면 아이를 맡아 키우겠죠.
    문제는 돈만 차지하고 애들 구박할까봐 걱정이죠

  • 4. ㄹㅎㄹㅎ
    '17.1.31 2:0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설마 구박이야하겠습니까만은 남의 애 키우는게 힘들잖아요
    3억남짓 집하나있는데 그재산 있다고 보육원 못갈까봐 걱정요. 그럼 엄마 죽으나마나 엉망진창으로 살텐데 공공기관에서 재워주고 먹여주면 감사할것 같아요

  • 5.
    '17.1.31 2:08 PM (211.48.xxx.153)

    그래서 몸 건강해야해요 부모죽고나면 구박덩어리 되서 저도요즘 걱정입니다

  • 6. ///
    '17.1.31 2:08 PM (61.75.xxx.193)

    원래 설마가 사람잡아요

  • 7. ㄹㅎㄹ
    '17.1.31 2:09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볼사람 없음 보육원갈수있을까요?
    3억남짓 집있다고 공공기관은 못들어가는거 아닌지...

  • 8. 비슷한 경우
    '17.1.31 2:11 PM (108.248.xxx.211)

    저도 비슷해요..사실 더 나쁘기도 하구..온갖 구박,폭행으로 자랐고 지금도 친정엄마,저 없으면 제 딸 무시하는거 보이고..
    저는 집이랑 팔아서 애 앞으로 교육비나 등으로 해서 성인되면 찾게 해두고 고아원 보낼려고 해요.
    아니면 딴살림 차린 애아빠가 데려가서 새로 낳은 아이나 여자한테 돈 다 쓰고 구박덩이 될까봐요..

    정말 배경도 못되주는 부모니 딱 성인될때까지만 살고 잘 아껴 집이나 남겨두고 죽을려고 생각해요.
    낳아서 미안하고...공부라도 돈 걱정없이 했으면 좋겠어요.

  • 9. ///
    '17.1.31 2:16 PM (61.75.xxx.193)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을 하세요?

  • 10. 영맘
    '17.1.31 2:16 PM (118.37.xxx.15) - 삭제된댓글

    네 가능하구요.
    제가 아는 곳 정말 아이들에게 잘 해줘요.
    물론 아이가 정서적인 박탁감은 있겠지만 기본은 해주고 의료적인 면은 특히 잘 관리해줍니다.
    막대한 치료비 요하는 희귀병 아이들 병원 데리고 다니며 다 나라에서 치료해줍니다.
    강서구 지온 보육원

  • 11. ㅎㅍ
    '17.1.31 2:18 PM (123.109.xxx.132)

    정 걱정 되시면
    변호사 만나서 재산이며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의 권리 등을
    잘 알아보세요.
    원글님 심정은 이해됩니다만 내가 내 아이를 대학졸업시키고
    결혼까지 하는 거 보겠다 라는 마음으로 건강 잘 챙기시고
    강하게 살아가세요.

  • 12. 나쁜생각 금지
    '17.1.31 2:30 PM (211.243.xxx.128)

    좋은날 옵니다. 견딥시다. 엄마가 강해야 아이가 마음이 안정되지요 잘될꺼니 걱정말고 건강조심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13. 제밬
    '17.1.31 2:37 PM (211.244.xxx.156)

    보육원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이 인생은요 아이가 얼마나 불행하게 살겠어요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성인이 되고 돈도 벌고 제 앞가림 할 수 있을 때까지라도 같이 살아주세요~~ 엄마없는 아이 생각해보시고 대충이라도 살아가주세요~~

  • 14. ...
    '17.1.31 2:42 PM (211.59.xxx.176)

    엄마든 아빠든 조부모 중 하나 누구든 멀쩡한 사람 하나가 붙어있어야지 아무도 없으면 정말 불쌍해지는거에요
    보육원도 애들 사이에서 치이기도 하고 불쾌한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네요...
    애가 성인이 되는날까지 그냥 목숨만 보존하고 붙어있어요

  • 15. 사춘기
    '17.1.31 2:46 PM (58.143.xxx.20)

    곧 지나요. 늦는 애들은 더 가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아져요. 힘 내세요.

  • 16. ..
    '17.1.31 2:48 PM (175.127.xxx.57)

    아프다가 아니라...힘들다는 건가요?
    그럼 혹 ㅈㅅ을 생각하신다는?

    그건 절대 아니시겠죠.
    애가 고딩정도되면 보육원 안들어가고 혼자 가능하지만 그 아래는 힘들어요
    어떻게든 성인이 될때까지 버티세요.

  • 17. ............,,
    '17.1.31 3:17 PM (125.178.xxx.120)

    많이 힘드셔도 버티고 살아남으세요
    내자식 .. 내가 지켜야지요
    ** 하는게 가장 큰죄라네요 자식 앞길 막는대요
    가슴 아픈 자식.. 어떻게 살아가라구요

  • 18. .‥
    '17.1.31 3:42 PM (1.241.xxx.6)

    저두 비슷한 입장인데 꾹참고 견디고 있어요. 아이 성년될때까지요. 고아원 안가더라도 재산은 제일 가까운 친족이 관리할거고 분해될거에요. 그러니 무슨 경우라도 자식 생각해서 꾹 참고 성년되길 기다리세요. 세월 하루는 지겨워도 1년씩은 화살처럼 가요. 힘내세요.~~

  • 19.
    '17.1.31 5:21 PM (222.107.xxx.181)

    돈 있으면 친척 중 누군가 법정후견인(인지 대리인인지) 되겠다고 나설겁니다
    조부모가 우선이겠죠
    없으면 그 다음엔 형제자매가 나설거구요
    법정후견인으로서 아이 재산 맘대로 다 처분하고
    아이는 거지가 되겠죠
    그럼 아무도 돌보지 않고 버려질테구요.
    그러니 견디세요
    아이를 위해서요

  • 20. 제발
    '17.1.31 7:20 PM (116.41.xxx.20)

    보육원이란 곳이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사랑과 따뜻함으로 아이들이 자라는곳인줄 아세요? 우리나라의 정말 많은 보육원은 육체적 정신적 성적학대로 썩어가고 있다고 보면됩니다. 요즘도 거의 일년에 몇번씩 보육원학대 뉴스가 나오는데 어떻게 자기아이를 보육원에 보낼 생각을 하는지.. 죽고싶어도 아이때문에 죽지못하는게 엄마입니다. 그게 아이를 낳은 기쁨이고 동시에 업인거에요. 보육원 기사 링크했어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4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97...

  • 21. ..
    '17.1.31 8:11 PM (218.155.xxx.89)

    애들 대학 졸업할때까지만이라도 살겠다고 꼭 다잡으세요. 부탁합니다. 그동안 많이 힘드셨더라도 좋은 날 올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190 아빠의 내연녀에게 제가 연락해도 될까요 조언구합니다 26 조언좀 2017/02/28 6,114
657189 엑스레이 찍은 것도 실비 청구 하면 환급 될까요? 1 ,,, 2017/02/28 2,654
657188 미니멀리즘과 청소도구 20 미니멀 2017/02/28 5,721
657187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분들 머리카락은 어떻게 버리세요? 24 ... 2017/02/28 7,794
657186 76세 친정아버지 일산병원 어떤가요? 4 드림렌즈 2017/02/28 1,158
657185 셀카 ㅠㅠ 3 ,,,,,,.. 2017/02/28 616
657184 라면스프랑 맛비슷하게 집에서 만들려면 9 레서피 2017/02/28 1,268
657183 돌싱남도 사람만 괜찮으면 만나볼 만 하지 않나요 ? 13 잡담 2017/02/28 7,724
657182 예능 자막 디테일한거 별로예요 3 .. 2017/02/28 553
657181 4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추천해주세요 4 2017/02/28 1,573
657180 왼쪽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느낌이 드는데요..어딜 가야하는걸까.. 2 2017/02/28 2,822
657179 칠급현직이 피트시험칠까 생각하던데 5 ㅇㅇ 2017/02/28 1,545
657178 광목 에코백,, 버리지도 못하고 도리어 스트레스받네요 7 친환경 2017/02/28 2,431
657177 요즘 아파트 전세 많이 올랐나요? 16 구로동 전세.. 2017/02/28 3,420
657176 피아노 태권도 어찌 하시나여? 8 중학교 1학.. 2017/02/28 1,554
657175 패션왕..이규철 특검보 부인이 궁금하네요. 9 궁금하다 2017/02/28 11,216
657174 맛있는 빵집 발견했어요 9 목동 뒷단지.. 2017/02/28 3,764
657173 인력풀 문제는 4 ㄹㄹ 2017/02/28 483
657172 가슴이 답답해요 1 답답 2017/02/28 398
657171 안철수는 국민의당에 발목 잡혀 있지 않나요? 55 저기 2017/02/28 1,075
657170 노트를 사왔는데 냄새가 심해요 1 노트 2017/02/28 387
657169 장작불 탈 때 '탁탁 탁~'거리면서 타는데~ 6 장작불 2017/02/28 878
657168 애딸린 남자랑 만나볼까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요. 49 City 2017/02/28 5,944
657167 커튼 색상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여행길 2017/02/28 1,648
657166 시어머님의 하는말중 정말 듣기 시른 말 있으세요? 23 강아지사줘 2017/02/28 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