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모른다던 최순실…"안 되면 安과 상의해"
미르 김성현 "崔, 정부 도움 필요하면 安과 상의"
"崔,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 있다는 느낌 받아"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윤수희 기자 = 서로를 모른다고 주장해온 최순실씨(61)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이 사실은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법정에서 제기됐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미르재단의 운영에 긴밀히 협조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31일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에 대한 7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미르재단 사무부총장 김성현씨(44)는 "미르재단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정부 도움이 필요하면 안 전 수석에게 상의하라'고 최씨가 말한 적이 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두세 차례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씨와 안 전 수석이 서로를 모른다고 하는 주장을 뒤집는 증언이다. 공판이 진행되면서 두 사람이 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정농단'을 공모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하고 있다.
"崔,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 있다는 느낌 받아"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윤수희 기자 = 서로를 모른다고 주장해온 최순실씨(61)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이 사실은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법정에서 제기됐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미르재단의 운영에 긴밀히 협조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31일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에 대한 7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미르재단 사무부총장 김성현씨(44)는 "미르재단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정부 도움이 필요하면 안 전 수석에게 상의하라'고 최씨가 말한 적이 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두세 차례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씨와 안 전 수석이 서로를 모른다고 하는 주장을 뒤집는 증언이다. 공판이 진행되면서 두 사람이 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정농단'을 공모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하고 있다.
안종범...그만하고...다 불어라
안다는 정황이 한두개도 아니구만...
몸도 안 좋은거 같은데...다 털고 책임지고 건강이나 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