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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재수한다는데..

아들맘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7-01-31 10:06:00
고등학교때 2년을그냥 놀다시피했어요..
고1때까지는 반에서 2.3등 모의고사는 수학은 1등급 나왔구 문과예요..어느날부터 내신 포기하고 거의 놀았는데

이번수능 당연히 망치고 정시는 아예 안넣고
지금까지 게임에 놀러만 다녀요..

물어보면 자기가 알아서 학원 등록하고 재수하겠다고..
근데 2월에는 학원 등록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는 3월에 학원가도 된다는데..
2년을 속 시커멓게 타도 기다렸는데 한달 더 기다려야 할까요?
3월에도 학원 등록할수 있을까요?
자식 맘대로 안되네요ㅠ

IP : 1.241.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적으로
    '17.1.31 10:09 AM (110.70.xxx.25)

    공부 때려치고 다른길 찾으라고 하세요. 서울에 이름아는 대학에서 공부 열심히해도 취직 안되는판에...

  • 2. eu
    '17.1.31 10:11 AM (222.233.xxx.157) - 삭제된댓글

    에휴, 늦은 사춘기인가요? 2월 13일부터 재수학원 개강입니다. 할 생각이 없어보여요.

  • 3. ...
    '17.1.31 10:19 AM (58.121.xxx.183)

    저 아는 애는 학원 안다니고 인강으로 재수한대요.
    그리고 아이가 들어서 좋을 말은 아니지만 5월에 시작해서 성공한 케이스도 봤어요.
    엄마는 너를 믿는다. 이 정도로 말씀하시는게 나아요.
    아이와 싸우지 마세요. 역효과 나요.
    헤어져라고 하면 더 들러붙는 연인들 심리와 같아요.

  • 4. 아들맘
    '17.1.31 10:31 AM (1.241.xxx.196)

    용기 주시는말씀 감사드려요..이제와서 제가 얘기한다고
    듣지 않을거같아 참고 있어요..
    믿고 기다려야하는게 정답인가봐요..

  • 5. 재수해본넘
    '17.1.31 10:37 AM (182.228.xxx.108)

    5월쯤 가도 늦지않아요 단지 부모의 맘이 조급하니 아이를 빨리 학원이나 뭔가에 매어 놓으려 하는거죠
    차라리 한 두달 늦더라도 본인이 정말 원해서 가도록 관심두지마세요
    3,4월 다른 친구들 대학 입학하는거 보면 조금씩 정신 차릴런지...
    취직을 위한 대학이지만 정말 대학에서 배우는 건 써먹을 일이 별로 없어요
    특히나 문과는

  • 6. 두번째댓글
    '17.1.31 10:43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놀다 밤늦게 들어오면 - 실컷 놀았니? 너 혼자만 들어온 거 아니야? 더 놀다와.
    밤새 게임한 아이에게 - 게임 잘 됐니? 레벨 올랐어? 하는 김에 조금만 더 해라. 하는 김에 레벨 올려야지.
    지금껏 한 시간이 아까우니 레벨 올리기 전에는 그만 두지 말아라.
    컴 앞에서 움직이지마. 비빔밥 해다 줄테니 먹으면서 게임해라.
    24시간 자고 난 아이에게 - 잠은 푹 잤니? 이 정도 자서 피곤이 풀려? 더 자. 실컷 자라. 요즘 안자면 언제 자니.

  • 7. 재수 허락 조건으로
    '17.1.31 10:44 AM (218.50.xxx.151)

    휴대전화는 통화만 되는 구형으로, 게임 하지 않는 조건을 내걸면 어떨까요?
    용돈으로 통제하면 게임 통제도 가능할 듯 한데요.

  • 8. 두번째댓글
    '17.1.31 10:46 AM (58.121.xxx.183)

    놀다 밤늦게 들어오면 - 실컷 놀았니? 너 혼자만 들어온 거 아니야? 더 놀다와.
    밤새 게임한 아이에게 - 게임 잘 됐니? 레벨 올랐어? 하는 김에 조금만 더 해라. 하는 김에 레벨 올려야지.
    지금껏 한 시간이 아까우니 레벨 올리기 전에는 그만 두지 말아라.
    컴 앞에서 움직이지마. 비빔밥 해다 줄테니 먹으면서 게임해라.
    24시간 자고 난 아이에게 - 잠은 푹 잤니? 이 정도 자서 피곤이 풀려? 더 자. 실컷 자라. 요즘 안자면 언제 자니.
    ----------
    엄마 눈치보며 찔끔찔끔 하면 더 결핍감만 생겨서 점점 더 하고 싶어해요. 아얘 실컷 하도록 하면 오히려 하다가 제 풀에 꺽여요.
    공부는 좀 늦게 시작해도 돼. 너는 언제 시작하더라도 잘 할거잖아. 넌 집중력이 정말 좋잤니.
    이렇게 말해주는 게 아이에게 더 도움이 돼요.
    원글님 아이는 실력이 없는 아이가 아니예요. 마음을 잡는 게 더 중요해요.

  • 9. 안시키는게
    '17.1.31 10:50 AM (39.7.xxx.223) - 삭제된댓글

    낫겠수.전문대라도

  • 10. 저희 아들...
    '17.1.31 11:02 AM (203.241.xxx.41) - 삭제된댓글

    수능 친날부터 오늘까지 아침10시에 일어나 밥먹고 뒹굴거리다가 밥에 늦게까지 놀고...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는 애도 아니어서 붙박이로 지방에 틀어박혀 있네요.
    가끔 거실나와서 지난 오락프로들 낄낄거리며 몰아보고.

    가만두고 있어요. 그동안 쌓인 독빼는기간이라 생각하고요.
    일단 합격은 했지만 저는 아이가 재수하기 절실히 원하고요...

    재수는 5월 쯤 살살 꼬셔서 시킬 예정.

  • 11. 아들맘
    '17.1.31 11:09 AM (1.241.xxx.196)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많이 위로가되고 편안해 지네요
    모든건 제 맘에 있나봐요..천국도 지옥도..
    아이는 늘 그대로인데 저만 왔다갔다하네요

  • 12. . . .
    '17.1.31 11:45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보통은 2월 중순쯤에?? 정규반 등록할 걸요?
    3월, 그 이후에도 등록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어요.
    지금 스트레스 탈탈 털고 재충전해서
    불붙으면 더 잘 할 수 있으니
    마치 마음 다 비운 엄

  • 13. . . .
    '17.1.31 11:58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마처럼 지내보세요.
    합격하는 그날까지요.
    엄마 조바심은 스트레스만 가중시켜요.
    초반에 잘하다가도 중간에 슬럼프 올 수 있고
    . .피 말리는 변수도 많으니 도 닦는 심정으로 사시면
    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재수 중에 입 돌아가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를 더 사랑해 주세요.

  • 14. 세번째댓글
    '17.1.31 12:38 PM (58.121.xxx.183)

    두번째댓글 오타 수정: 좋잤니 → 좋잖니.

  • 15. 냉정하게
    '17.1.31 2:14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상태를 보니 2월부터든 5월부터든 재수 자체가 무의미해 보이네요
    정신 차릴 아이라면 수능보고 진즉에 차렸을거에요
    재수 열심히 해도 효과 별로 없는 경우가 태반인데
    그런 마인드로 무슨 재수를 시키나요? 지난 고3 시기 복사판이겠죠.
    백날 믿어봐야 엄마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철드는 아이는 없습니다
    차라리 이판사판 군대나 빨리 보내세요
    간혹 군대 갔다와서 철들고 늦게나마 대학 욕심부리는 아이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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