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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뒤에서 제 욕을한 사람 믿어도 될까요?

어쩌죠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7-01-31 08:25:48
제 앞에서는 잘 베풀고 잘 감싸주는 사람인데
제가 다수의 일관된 증언을 통해 그 사람이 뒤에서
여러가지로 제 욕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계속 봐야하는 사이라 티는 안낼테지만
결코 믿어서도 안되겠죠?
그런데 지금도 저에겐 여전히 잘 해주고는 있어요.
어떡할지 모르겠네요

IP : 117.111.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1 8:28 AM (220.72.xxx.133)

    그 잘해줌을 원글님이 이용하면 되죠.
    언제든 뒷통수 칠 사람이라는 건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 2. 원래
    '17.1.31 8:35 AM (49.163.xxx.179)

    뒤에서 뒷담하는사람이 앞에서는 살살거리며 잘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사람은 천성이 앞뒤가 다르기때문에 원글님이 거리두지않거나 내치지 않으면 계속 박쥐처럼 앞에서는 잘하고 뒤에서는 뒷담화하니 서서히 거리를 두고 다른사람 사귀세요

  • 3. 기을동화
    '17.1.31 8:44 AM (121.55.xxx.177)

    무관심한 사람보다는, 만날때는 잘해주고 안보일때 뒷담화하는 사람이 나아요~
    최소한 관심은 있다는 거니까요.....
    정도와 방법의 차이지, 대부분 사람들이 조금씩은 이런저런 식으로 풀고 사는것 같아요~

  • 4. 제경험상
    '17.1.31 8:48 AM (175.205.xxx.13)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만난 경우는 다 뒤에선 욕하고 앞에선 잘해주는 척 좋은 동료인척 하던데요. 신경쓰지 말고 마음을 두지 마세요. 그냥 개인적으로야 별 의미없는 관계 아닌가요?

  • 5. 제경험상
    '17.1.31 8:50 AM (175.205.xxx.13) - 삭제된댓글

    전 직장에서 아무도 못 믿겠어서 심지어는 욕도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전부 다 싫어해요. 토할 것 같은 인간들뿐이에요. 그런데 저라고 뭐 괜찮은 사람이겠어요. 다들 싫어하겠죠.

  • 6. 제경험상
    '17.1.31 9:11 AM (175.205.xxx.13)

    감정 이입되서 막 댓글 달았다가 지웠는데요.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믿지도 않고, 관심을 안 두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해관계에 의해서 언제든지 동료도 되었다가 적도 되었다가 하는 관계인듯.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같은게 어딨나요, 직장인데. 철저히 이익에 의해서 움직이세요~

  • 7. 그런사람이 주위에있는데
    '17.1.31 9:16 AM (175.120.xxx.230)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상종못할사람이라고
    다멀리하더군요
    생활화된 뒷담화하는사람은
    결국 사람들이 멀어지더군요

  • 8. ....
    '17.1.31 9:42 AM (221.157.xxx.127)

    다들 그러고 사는듯

  • 9. 다들 그러고 산다뇨?
    '17.1.31 9:50 AM (58.88.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 지인은 인사나하고 내정보 절대 주면 안돼요
    수틀리면 나랑 친하다며 음해하니까요
    저런 타입이 나쁜 짓 안하는 걸 못봤네요
    가까이 두는 사람이 바보죠
    다들 저렇게 안살아여 서로 돕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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