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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후 미제거된 실

헬프미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7-01-31 02:26:27
2015년 가을에 개복수술했어요.
여러가지 후유증으로 고생좀 해서 겁이 더 많아졌습니다.

수술후 꿰멘부위에 체모가 꼬인것 같은 것이 있었고, 오늘 손톱으로 살짝 긁어보니 털이 배출될듯했습니다.
그러나 배출은 딱지로 보이는것과 파란색실이네요.
겁나서 다 뽑진 않았습니다.
내일 수술한 병원에 가보려하는데
샤워해도 괜찮을까요?(염증생길까봐)
의사나 병원측에 컴플레인해봐도 소용없겟죠ㅜㅜ
IP : 1.243.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게
    '17.1.31 2:29 AM (210.219.xxx.237)

    흔하더라구요 저도 제왕절개 두번에 쌍수에.. 번번히 그렇네요. 매듭을 다 중간에 자르고 사이사이 실밥을 뽑는것이니 안쪽에 있다가 당시엔 안보여 못뽑힌것들은 그런식으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 2. 원글자
    '17.1.31 2:31 AM (1.243.xxx.3)

    뽑을때 아픈가요?

  • 3. 아뇨
    '17.1.31 2:34 AM (210.219.xxx.237)

    특별히 그부위가 덜아물었다거나 붉다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거의 느낌도 없어요 실도 그래봤자 0.5 미리 정도라 핀셋으로 잡아내는 개념이라 느낌도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진리의케바케라 ..

  • 4. 원글자
    '17.1.31 2:36 AM (1.243.xxx.3) - 삭제된댓글

    4센티정도 밖으로 나와있는상태에요.

  • 5.
    '17.1.31 6:55 AM (121.175.xxx.197)

    수년지나면 녹아요 걱정마세요 괜히 만지고 빼내려 하다 영증생깁니다 놔두세요

  • 6. 제나두
    '17.1.31 8:11 AM (203.244.xxx.34)

    어짜피 의료용 실이라 상처만 안 생긴다면 그냥 둬도 관계는 없습니다.
    수술한지 상당한 시일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 잡아 뽑아도 상처 다시 벌어질 일도 없구요.

    집에 깨긋한 핀셋, 알콜 솜 있으면 한 번 잡아당겨 보셔도 되고 아니면 깨끗한 가위 등으로
    실 당기면서 바짝 잘라서 안 만져지게 하셔도 되고 이도저도 걱정되면
    병원 가시면 되는데...아마 제가 위에 적은 수준일 것입니다.

  • 7. ..............
    '17.1.31 10:26 A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샤워는 방수밴드나 밀착되는 메디폼류를 잘 붙이고 하시면 되고요,
    실이 눈에 잘 보이는 자리에 있다거나 염증의 소지가 있는 등 앞으로 문제의 소지가 될 것 같으면
    제거하면 어떨지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저는 30년도 더 전에 수술 시 녹는 실로 봉합한 적이 있는데
    한 두 군데에 짧은 실이 파랗게 비치는 부분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
    그 외에도 터널현상이라나 해서 실이 지나간 자리에 블랙헤드 같은 피지가 생기기도 하고요.
    어릴 때 받은 수술이었고 속옷에 가려지는 부분이니까
    신경은 쓰이지만 그걸로 다시 병원가서 상담받기도 꺼려지는 일이어서 저는 그냥 방치해두고는 있었는데
    가끔 그 자리를 살피느라 손 대다보면 작은 상처나 경미한 염증이 생기기도 해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거슬리면 미리 병원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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