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문제같아요ㅠ
엄한 부모밑에서 커서 그런가,
외아들이라서 그런가,
참 힘드네요ㅠ
1. 처음부터
'17.1.31 12:49 AM (184.175.xxx.90)당일날 가는게 잘못이에요.
바쁜세상에 무슨 휴가까지 내가며 당일 생일을 해요.
한주전 주말로 하세요 내년부터요. 넘 잘해줘도 아무도 고맙다 안해요.2. ...
'17.1.31 12: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결혼하기 전에는 자기 부모 생일도 기억 못 했을 인간들이 꼭 저렇게 대리효도하면서 생색내요.
남편보고 혼자 목요일에 가서 생일상 차리라고 하세요.3. 요즘
'17.1.31 12:51 AM (58.227.xxx.77)평일에 먹는집도 있네요
미리 주말에 먹죠 바쁜 사람들이
그것도 서시간 거리에서 있을수없어요
진짜 아직도 이런집이 있네요
힘드시겠어요4. ,..........
'17.1.31 12:51 AM (216.40.xxx.246)걍 기분나빠하거나 말거나 신경안쓰시면 돼요.
정 억울하면 당신먼저 가서 상차리라고 하세요.
싸우는거 두렵고 남편 기분 거슬리는거 두려우면 평생 그렇게 맞춰주시고요. 근데 피를 보지 않는 혁명은 없어요. 다들 싸우기 싫고 부부간에 냉기 흐르는거 싫어도 나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하는거에요.5. 호구돼요.ㅠ
'17.1.31 12:52 AM (58.224.xxx.11)병인가
자기들은 차리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하세요6. 원글
'17.1.31 12:54 AM (112.148.xxx.86)차라리 생신당일이 더 낫기도 해요,
왜냐면 그전 주말이면 늘 설날이거든요,
설날에는 저도 친정에 가야하기에, 그냥 빠져나오고싶어요,
생신당일에는 시부가 원하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참석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편하기도 하네요ㅠ7. 우와...
'17.1.31 1:04 AM (61.83.xxx.59)아버지 생신이라고 회사 휴가까지 낸다니...
그 시부모 아들 하난 기차게 키웠네요;;;
저 정도 중증 효자라면 미혼 때도 부모 생신 다 챙겼을 것 같은데요.
그거 알면서도 결혼했으면 글쓴님이 억울할 건 없는걸로...8. 원글
'17.1.31 1:06 AM (112.148.xxx.86)아뇨,남편이 효자는 아닌데 시부가 엄해서 그러나 대꾸를 못해요ㅠ
그리고 휴가는 한가하면 월1회씩 월초에 쉴수가 있어요,9. 그렇게 애틋하면
'17.1.31 1:24 AM (114.204.xxx.4)본인이차릴 것이지
원글님이 삼월이 종년인 줄 알고 있나봐요10. ...
'17.1.31 1:45 AM (121.171.xxx.174) - 삭제된댓글자기 뜻대로 안 되었으니 까칠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님이 신경 쓰실 것도 없죠 뭐.
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 거고, 님도 그 정도면 할 만큼 하는 거니 불편해 마세요. 다 맞춰주고 살 수는 없잖아요.11. ㅇㅇ
'17.1.31 2:28 AM (117.111.xxx.142)거 딸내미 아들내미들이 아버지 아침상 좀 차리라 하세요
12. ..
'17.1.31 3:46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아니 어머님도 계신데 무슨 원글님한테 아침상을 차리래요?
월차까지 내면서 전날부터 생신준비하러 가고..
무슨 북한 김정일도 아니고 생일잔치로 들볶나요.13. ‥
'17.1.31 3:52 AM (223.33.xxx.198)진짜 효자 효녀들은 자기손으로 하지 대신시키진않는데 콩가루집안이네요
14. 나늬
'17.1.31 4:05 AM (58.123.xxx.175)와 요새도 이런 집이 있어요?.......며느리보고 평일 당일 아침상 차리라는 집 정말 처음 봐요
15. 깡통
'17.1.31 6:21 AM (121.170.xxx.178)댓글 달려고 간만에 로그인합니다.
아니, 설날에 봤으면 됐지
생일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3시간거리 며느리한테 상차리라고...
미친넘의 집구석 (욕해서 죄송)
남편한테 말하세요. 시댁챙기는만큼 똑같이
처갓집도 챙기라고.
헌신하면 헌신짝되고
욕이 배 뚫고 안들어 옵니다. 못하는건 못한다
확실히 말하고 행동하세요.16. ᆢ
'17.1.31 7:14 AM (121.175.xxx.197)우리시아버지생신이 금요일이네요 우리는 늘 설 다음날 생일 차려드니고와요 미역국 끓이고케익만 사면되니까 축하노래 불러드리고 아침먹고 집에오는데 올해는 팔순이라 외식 안하신다 해서 외식비 용돈으로 드리고 며느리 셋 나눠서 생일음식 만들고 준비해서 팔순생일상차렸어요 원글님도 귀찮고 싫어도 외며느리고 올라오면 다시 생일하러 가기 싫어지니까 설에 챙겨드리고 오세요
17. 어머
'17.1.31 7:42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진짜 별일이네요
설에 가서 봉투 드리고 미리 케잌 초 불고 축하드리면 끝이겠는데
3시간거리를 휴가까지 내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생일 당일 아침상 차리라니 아예 임금님이네요
바쁜 세상 자식들 살기 힘든데 자기 생일 챙겨받겠다는 부모도 이해 안가고 그 아들도 이해 안가네요18. ..
'17.1.31 9: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82에 넘쳐나는 사여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한국 여자들은 착한건지, 맹한건지,
하여간 디게 착해요.
근데 착하려면 끝까지 착하든가,
꼭 뒤에 가서 우울증 걸렸다고...19. 헉
'17.1.31 9:26 AM (191.187.xxx.67)부모님 생신에 휴가라..
그걸 원하는 부모라 거꾸로가는 시계를 보는것 같습니다.20. 님
'17.1.31 11:24 AM (182.221.xxx.208)뚱하든가 말든가
시부모 시누들이 화를 내든가말든가
그냥 견디세요
그걸 님 스스로 못견디니
이런 말도 안되는 요구들을 하는게 아닌지요
전요
애든 어른이든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이 진리다 싶어요
님이 자꾸 하니 저런 요구를 뻔뻔하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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