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극복 방법

극뽁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7-01-31 00:32:55
30대 후반입니다. 초반에는 몰랐던....외로움이 사무칩니다.

극복방법 뭐가 있을까요? 애들이 어리고 맞벌이라 운동 등 취미활동은 어렵습니다.

자기전 한잔술로 위로해보지만....한계가 있네요...허무하고...공허하네요.

이도저도아닌 나이탓일까요? 마음이 힘드네요..
IP : 49.174.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1.31 12:37 AM (175.223.xxx.175)

    조회수는 올라가는데...댓글이 없...그냥 시간이 약인가요?

  • 2. ..
    '17.1.31 12:40 AM (211.36.xxx.71)

    싱글인줄...

  • 3. 아마도
    '17.1.31 12:52 AM (216.40.xxx.246)

    달리 방법이 없어서요.. ㅎㅎ
    이미 맞벌이고 애들도 어리면 바빠서 죽을거 같아 외로울 시간도 없더라구요.

  • 4. 아마도
    '17.1.31 12:53 AM (216.40.xxx.246)

    그냥 주말이나 시간 빌때 애들 데리고 키즈카페나 야외활동 자꾸 나가시는 수밖에 없어요.
    아님 맘맞는 애엄마 친구들 사귀는것도 있는데 맞벌이면 또 쉽지가 않고.
    그 시기는 다들 외롭고 힘들어요. 그러면서 늙어가는거라..

  • 5. 애들
    '17.1.31 1:04 AM (218.154.xxx.102)

    어릴때는 애들 위주로 즐겁게 사는 방법을 찾아야죠
    바쁘면 외로움을 느낄 시간이 있을까요?
    애들이 성장하면 시간이 생기니까 취미활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구요
    세월 금방이에요.

  • 6.
    '17.1.31 1:04 AM (111.118.xxx.165)

    걱정거리 없는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자다가 떠오르면 잠이 깨요..
    고3맘

  • 7. ...
    '17.1.31 2:00 AM (211.36.xxx.186)

    전 외로움의 대명사였습니다. ㅋ
    병적인 외로움. 그래서 일에도 집중 못하고
    사람들 만나 영양가 없이 허송세월 보내는 게 일이였어요.
    신약성경 좋아요. 도움 됩니다.

  • 8. ...
    '17.1.31 3:12 AM (222.113.xxx.119)

    내 안의 고민이나 소망이 해결되지 않는 한 해결 되지 않더라구요. 죽지 못하니까 어찌 견디며 발버둥 치는 수밖에 그게 전부 같아요

  • 9. 희망
    '17.1.31 3:31 AM (175.223.xxx.3)

    그 외로움의 시작은 오래전일거예요
    어릴 적 혼자 오래도록 지낸 기억에서 부터 마음의
    아픔이 치유되야해요
    맞벌이와 육아가 문제인 것 같지만 원인은 잠재해 있던
    거죠 ᆢ대화 깊이 할 수 있는 친구가 있기를 ᆢ

  • 10. 60대
    '17.1.31 4:44 AM (180.92.xxx.88)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세요.
    딱 원글님 나이만큼 되었을 때 집-직장-집-직장
    '나는 사람이 아니고 기계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 때
    밤새워 직장관련해서 저에게 딱 맞는 일했어요.
    그 시간은 아이 엄마도 아니고, 남편의 부인도 아니고, 오로지 나만 존재하는 시간.

    창 밖이 부옇게 밝아오면 참 행복했어요.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낮동안 모자라는 잠으로 약간씩 어질어질했지만 모두가 잠든 후 내가 하고 싶은 것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나만이 사용하는 시간이 힘든 육아와 맞벌이에서 나를 구제했네요.

    화이팅입니다. 원글님~~

  • 11. ㅡㅡ
    '17.1.31 6:29 A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남편도 있고 애들도 있으면서 뭔 그리 외로움 타령인지..
    독거인 인줄 알았네..

  • 12. ㅇㅇ
    '17.1.31 6:39 AM (175.209.xxx.110)

    남편도 있고 애들도 있으면서 뭔 그리 외로움 타령인지..
    독거인 인줄 알았네.. 2222

    지나가던 미혼에 모쏠 처자는 더 외롭씁니다 ㅠ

  • 13. 독서, 음악
    '17.1.31 8:44 A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

    책을 읽으세요. 음악을 듣고. 유툽 보면 좋은게 너무너무 많아서 그거 보다보면 외로울 틈이 없을거예요.

  • 14.
    '17.1.31 9:30 AM (191.187.xxx.67)

    연예인 덕질 하세요.
    시간잘가고 기분도 좋아져요.
    잠시 잠깐 유투브검색도 해보며 기쁨을 찾네요.

  • 15. 저는 일하면서 존재의 의미를 찾게되던데
    '17.1.31 11:37 AM (118.217.xxx.54)

    일이많으면 안외롭고
    일이없으면 그때서야 친구나 기타등등 생각나요.
    저는 일이있으면 그게 그렇게 좋고 외로움도 모르겠고
    기운나고 그러던데 ㅎㅎㅎ
    이것도 다 사람차이인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204 무려 5개월을 달려왔네요. 대단한 민족입니다. 2 ㅇㅇ 2017/03/10 404
660203 저 아래 ㅅㅅ 팁 글 낚시에요 1 ㅇㅇ 2017/03/10 450
660202 세상에...방금전 태극기로... 8 jtbc생중.. 2017/03/10 3,371
660201 역사적인 날 너무 기뻐서 글 하나 남겨요 3 탄핵 만세!.. 2017/03/10 703
660200 이제 태극기.사야겠네요ㅋ 2 ........ 2017/03/10 360
660199 아들들같은 의경들 고생하네요 7 헌재앞 2017/03/10 797
660198 임기를 다 못마치는 대통령 예언이 소름끼쳐요 37 예언적중 2017/03/10 27,053
660197 그동안 못했던 거 하나씩 시작하려구요ㅎ 4 고딩맘 2017/03/10 812
660196 엠빙신 이제 어쩔겨 6 ㅍㅎㅎ 2017/03/10 1,731
660195 앞부분 읽어나갈때 기각되는줄 알았어요 15 광장 2017/03/10 3,274
660194 그럼 5월대선이죠? 취임식은 2 2017/03/10 573
660193 닥그네 당장 구속, 출국금지 4 단두대 2017/03/10 580
660192 방뺄때 짐 검사해야하는거 아닌지요? 3 짐수색 2017/03/10 600
660191 아직도 감격이~ 1 탄핵축하! 2017/03/10 213
660190 박영수 검사님, 28 보라 2017/03/10 3,735
660189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1 W날씨 2017/03/10 364
660188 권성동 빠르네요... 8 .... 2017/03/10 1,775
660187 동네마다 모여서 떡돌리고 잔치했음 좋겠어요 4 이런기분! 2017/03/10 444
660186 미혼이 결혼반지 하고 다니는거 어떻게 보이세요? 19 .. 2017/03/10 5,158
660185 이제 박근혜 전대통령 경호에 엄중히 신경써야 합니다. 4 ㅍㅍㅍ 2017/03/10 1,143
660184 이제 우병우가 수의입고 포박된채 레이저쏘는 모습봅시다 4 . . . 2017/03/10 744
660183 떡 돌리는 분들, 잘 먹을게요! 1 리슨 2017/03/10 478
660182 이 사태가 네이쳐리퍼블릭부터 시작된거에요? 27 와,,,, 2017/03/10 6,071
660181 박지원 답답 17 어휴 2017/03/10 1,727
660180 JTBC에 특히 감사드려요~ 감사감사^^~ 28 너무고마워서.. 2017/03/10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