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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ㅡㅡ

그럼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7-01-31 00:00:55





IP : 117.111.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과 2.3등급
    '17.1.31 12:25 AM (211.245.xxx.178)

    이과 2.3등급 대학차이 납니다.
    상위권 대학가기는더수월해요. 문과에비해서요.
    꼭1등급나와야 명문대가는것도아니구요.샤대빼구요.
    그런데 공부양이 정말 많습니다. 고2,고3갈수록 등급은 내려갑니다.수능 점수는 모의 최저점수 각오하는게 나을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야하지않을까싶네요.
    입시는 딱히 여자라고 남자라고 유불리는 없는거같습니다.
    그냥 선택했으면 최선을 다할밖에요.

  • 2. 겨울방학
    '17.1.31 12:40 AM (119.70.xxx.59)

    이과가면 1등급 내려가고 문과가면 1등급 올라간다!보시면 대충 맞아요 이번 겨울에 확통 미적1 2 기벡 선행 되어있나요? 못해도 기벡빼고는 되어있어야 경쟁력있어요 과학은 문과 성향많다면 생1 지1 으로 미셔요

  • 3. 00
    '17.1.31 12:41 AM (211.178.xxx.195)

    고1때 3등급이면 이과로 나뉜 2학년에는 인원수가 적어서
    등급이 더 떨어집니다...
    물론 예외가 없는건 아니지만 엄청해야지 등급올라요..

  • 4. 겨울방학
    '17.1.31 12:49 A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저희앤 고2 되는데 전교권이고 내신 국영수과 올1에 9월 11월 모의고사 수학 100점 인데 문과가요 이과가려고 수학 과학!엄청 신경썼고 고1 동아리 물리반에 ap화학까지 했구만 막판 지원할때 문과로 ㅠㅠ 국문과 가고싶다네요 시대에 역행하는 자유로운 영혼 이런애도 있으니 왠만하면!이과에서 버텨보라 하세요 문과!노답 노답

  • 5. .....
    '17.1.31 9:44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올해 입시 치룬 비슷한 이과 졸업생 엄마에요.
    잘하진 않았지만 수학 참 좋아했고
    내신은 2~3 등급 모의는 1등급 끝에서 2등급 받았었는데
    이과 가니 4등급..... ㅠㅠ 모의는 3등급 나왔었어요.
    애가 1학년때 보다 훨씬 열심히 했지만 힘들더라구요.
    좌절도 많이 했는데 인원수로 생각해보니 떨어지지 않은게 제아이가 열심히 한 성적이라는 걸 인정해야 했어요.
    여고의 경우 이과가 100~120명 남짓되었는데 25등 넘어가면 4등급이더라구요.
    제 아이는 오르지 않았지만 끝까지 수학 손 놓지 않았고 여전히 좋아하는데다 취미도 있어서
    고3 여름 부터 논술 공부 병행해서 수시에서 인서울 중위권 공대 갔어요.
    저흰 정말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하는데 이과에서도 내신 3등급 넘어가면 인서울 학종 쓰기 어렵더군요.
    2등급 중후반도 학생부 관리 꼼꼼하게 안된 경우 수시에서 다 떨어졌어요.
    문과는 사람 많아 내신 관리가 좀더 쉽다고 하지만 원서 쓰는 거 보니 어차피 이과랑 비교하면 1등급 차이 나니 그게 그거 같아요.
    아이가 2학년때 수학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줘야 할것 같아요.

  • 6. 추가로...
    '17.1.31 9:52 AM (211.253.xxx.34)

    이과에서 수학을 아주 잘하지 못하면 과학... 선행 꼭 시키세요.
    저희 애도 3등급 왔다갔다 했는데 과외 붙여서 바로 1등급 찍었어요.
    내신이 안 좋으니 생1 지1 선택했고, 한과목이라도 1등급 유지해야 전체 내신 등급 올라가요..
    2학년 때 미리했으면 내신 등급이 2등급중반은 됐을텐데
    고3 1학기 기말부터 그렇게해서 아쉬웠어요.

  • 7. 그냥
    '17.1.31 10:57 AM (223.38.xxx.142)

    고1때 수학과학 3등급이면,고2,고3이과에선 4,5등급 받을걸 예상해야하고,이과에선 수학3등급 이하는 대학 못간다 생각해야 되요..
    고1때 수학 3등급이면,문과가면 수학 1~2등급은 나오게 되고,그걸로 중위권이하대학에선 이과 교차지원으로도 갈수있어요.
    문과 보내세요.
    수학 못하는 애들은 이과는 죽음이예요.
    수학 잘하는 애들도 수학 공부량이 많아,타과목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해서 점수 못받는건데,
    수학 못하는 애들은 이과에서 수학등급 3등급 이하면,인서울 불가하고,4,5등급 받아선 갈데도 없고,그 수학성적이라도 유지하려고 기를 쓰다보면 다른 과목도 죽쑤게 되어요.
    수학 못하는 애들은 문과가야 그나마 승산이 있어요.
    (문과에도 수학 잘하는 애들 있다는둥 하는 얘기는,최상위권 몇명의 얘기이고,그 애들도 이과 오면 수학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을겁니다.)
    지금이라도 문과 보내세요.

  • 8. 그냥
    '17.1.31 11:07 AM (223.38.xxx.142)

    그리고,
    수학등급은
    모의고사 기준으로,
    이과는 고1때보다 고2,고3때는 한등급씩 떨어진다 생각하고,수능에선 거기서 다시 한등급 떨어질걸 예상해야 해요,
    1등급중에서도 상위%받는 애들이나 자기 등급 유지하는거고,수능에서도 재수생과 경쟁하는거죠.
    상대적으로 문과는,수학 잘하는 애들이 이과로 대부분 빠져나가는데다가,수학 범위나 난이도도 낮기 때문에 등급 받기가 훨씬 좋으니까,고1보다 고2,고3때 1~2등급 올라가고,재수생 합세하는 수능땐 다소 떨어질거라는거 예상하면 되죠.

    공부 잘하는 애들이 재수,반수 많이 하기 때문에(연,고대,서성한,이과는 서울대생도 의대 가려고 재수,반수 많이 함),수능에서 수학 1등급 받기가 진짜 힘들어요..
    수학 3등급 정도 되는 애들이 갈수 있는 인서울 하위권(그나마 다른과목 등급이 좋아야 가능)이나 수도권 대학들은,이과학과 대부분이 문과 교차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문과 가서 등급이라도 잘 받아서,이과교차지원 하든지,문과가든지 하는게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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