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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마무리 혼술하러 왔어요.

아델라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17-01-30 21:05:30
남편이랑 낮에 명절 돈문제로 마음 상하여 결국 싸우다가 나와서 홍대 한바퀴 돌구
무라라는 일식집가서 혼밥하고..
학원갈 딸내미 생각에 초밥 포장해서 현관문 앞에 놔두고...
다시 발길 돌려 나와 커피 한잔 마시고 혼자 공조보구...
이제 마무리로 혼술하러 왔어요.
동네 떨어진 곳에 일부러 와서.... 1층 술집은 혼자 가는게 아직은 안되어서 지하에 있는 이자카야와서 혼술하고 있어요.
이렇게 쓰린 맘 달래다 들어가려구요...
나이드니 혼자 하는게 차리리 마음 편하네요.

추가.
나오면서 남편 통장에서 현금 100만원 찾아서 지갑에 넣으니 화가 조금 가라앉네요.
15년간 백화점가서 옷한벌 못 사입었던 내 자신이 한심해서 찾아왔는데....
내일이면 다시 통장에 넣어야겠지요 월초 빠져나갈 각종 자동이체 생각하면서...
IP : 175.223.xxx.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9:08 PM (119.64.xxx.157)

    그래 술 안주 종류는 뭡니까?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이 세련? 되셨네요
    남한테 기대지 않고

  • 2. .?
    '17.1.30 9:10 PM (118.221.xxx.144)

    멋진 마무리 칭찬해~
    조금만.드시고 안전귀가하세요

  • 3. 아델라
    '17.1.30 9:11 PM (175.223.xxx.90)

    명절이라 그런지 되는 안주가 없어서 사장님 추천해주신 에비마요랑 산토리니 맥주요.
    에비마요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네요 ㅎㅎ

  • 4. 흐미
    '17.1.30 9:12 PM (119.64.xxx.157)

    에비마요가 뭐래요 ㅋㅋ
    산토리니 맥주는 시원하겠어요

  • 5. 토닥토닥
    '17.1.30 9:16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집에가는길에 백만원에서 내가좋아하는거 하나는 꼭사세요
    초콜릿하나라도

  • 6. 아델라
    '17.1.30 9:20 PM (175.223.xxx.90)

    에비마요는 새우튀김에 마요네즈 소스 잔뜩 뿌린거에요.
    사장님이 제 옆에 단체 손님 앉으려하니 오늘 영업 10시까지라며 내보내 주시네요...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 싶은게...
    옆에 그 바로 두분이 들어오시니 그런말 없이 받아주시내요..ㅎㅎ

  • 7. ...
    '17.1.30 9:26 PM (119.64.xxx.157)

    사장님이 센스 있으시네요
    추운데 조심해서 들어가셔요

  • 8. ㅁㅁㅁ
    '17.1.30 9:26 PM (119.196.xxx.247)

    아직 혼술은 못 해 봐서, 혼술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이유는 미뤄두고 살짝 부러우려고 하네요.
    잘 하셨어요~
    근데 100만원 절대 다시 입금하지 마세요!
    앞으로 혼밥이든 혼술이든 원글님을 위해 쓸 돈으로 따로 넣어두세요~
    넣어둬~! (라미란 톤으로 읽으시길~)

  • 9. 쭈글엄마
    '17.1.30 9:27 PM (175.223.xxx.16)

    100만원찾아서 나오셨다고해서 아휴 잘하셨네 그랬더니
    현실은 현실이지요 들어가고 나갈곳있으니---좋은안주 하나더시켜서 맛나게드시고 추워진다고하니 일찍들어가셔서 아무 생각마시고 푹쉬세요

  • 10. 고작
    '17.1.30 9:32 PM (121.161.xxx.224)

    100만원에!!!!
    원글님 찾으신돈 그냥 원글님 쓰고싶은데 쓰세요
    그래야 스트레스가 안쌓입니다
    다시 입금하는 순간 스트레스는 두배로 곱하기가 되서 내몸안에 축적됩니다
    결국 내몸세포 더 늙게하고 병들게하고 아프게하는겁니다
    그냥 꼭 다 써버리세요
    고작 100만원!!

  • 11. ....
    '17.1.30 9:34 PM (116.32.xxx.96)

    100만원은 그냥 챙겨두세요!
    그리고 맥주는 산토리(선토리)겠죠? ㅎㅎ

  • 12.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17.1.30 9:39 PM (211.229.xxx.232)

    원글님의 혼술을 응원합니다! ㅎㅎ
    기분 푸시고 기운내세요~^^
    저도 며칠전 비슷한 루트로다가 혼자 삭히다 들어갔네요 ㅡ..ㅡ

  • 13. 아델라
    '17.1.30 9:39 PM (110.70.xxx.147)

    우헤헤.
    맥주는 산토리네요.
    근데 입맛에 안맞아 그냥 오비생맥주로 바꿔서 3잔 더 마셔요...ㅎㅎ
    왜 산토리 생맥주에서 쇠맛(?)이 난다고 느껴지는지...

  • 14. ...
    '17.1.30 9:40 PM (114.204.xxx.212)

    뭘. 다시 넣어요?
    그냥 들고 나가서 뭐라도 확 사세요
    전 앞으로 시가에 쓴만큼 쓰거나 따로 모으려고요
    지난 여름엔 홧김에 맛사지끊고 코트 샀어요

  • 15. ...
    '17.1.30 9:42 PM (114.204.xxx.212)

    전 20살때부터 혼밥 혼술에 적응되서 ...기븐 나쁠때마다 참 많이 나가마셨는데 ㅎㅎ
    이젠 술이 약해져서 나가지도 못하는게 아쉽네요

  • 16. . . .
    '17.1.30 9:44 PM (211.199.xxx.112)

    남편 카드를 들고 왔어야하는데. . . .전 나도 성격있다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신랑카드를 종종 신나게 긁어요 현금은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있어도 잘 못쓰잖아요ㅎ 제가 옆에 있음 왕창 마실텐데 지금 제가 혼술하고 있거든요 ㅎㅎ

  • 17. 아델라
    '17.1.30 9:49 PM (110.70.xxx.147)

    집에서 혼술은 잘하는데..
    밖에서 혼술은 아가씨때 이후로 처음이에요.
    15년 넘었나봐요.ㅎㅎ
    남편 카드는 들고 나왔지만...
    아마 엄마에게 받은 세뱃돈으로 술값 낼거 같아요.
    저 벌써 맥주 5잔째 마셔요.
    이렇게 글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 계셔서 혼술이 되는거 같아요.
    고마워요

  • 18. T
    '17.1.30 10:0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아.. 밖이 추워 꾹 참고 있었는데 이글 읽으니 맥주 사러 나가야겠네요.
    그 술집 사장님 마음이 참 훈훈하시네요.
    시원하게 한잔 하시고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 풀어버리세요.

  • 19. 겨울밤
    '17.1.30 10:00 PM (183.109.xxx.87)

    날이 너무 추워요
    과음하지 마시고 집에 가셔서 푹 주무시고
    기분 푸세요

  • 20. 에이브릴
    '17.1.30 10:01 PM (1.243.xxx.194)

    저도 남편에게 서운해 무작정 나갔다가, 저희동네는 혼술할수 있는집이 없는것 같아,
    만화방에서 재미난 만화 한 3시간즘보고 좀전에 들어왔어요. 다음엔 영화도 보고, 혼술도 해보고, 해야겠어요.. 아직 속이 풀리지 않은듯 해요..ㅡ.ㅡ

  • 21. 오..
    '17.1.30 10:10 PM (125.139.xxx.238)

    멋져요.
    전 싱글인데도 혼자 밥 먹고 술 마시는것 너무 어색해라하는데..
    멋지다~~
    혼자 커피. . 혼자 영화.. 혼자 술이라니..
    상상해보니 참 근사하네요.
    아참 100 만원은 그냥 원글님 혼자 다 쓰시는걸루.

  • 22. 저도
    '17.1.30 10:40 PM (211.36.xxx.61)

    낮에 아이들 문제로 싸우고 혼자 나와서 영화 리라랜드 보고는 지금 찜질방 와있네요
    저도 혼술 좋아하는데 차를 갖고 나오는 바람에
    여기서 컵라면으로 쓸쓸함을 달래요
    설때 혼자 일 다해 온몸이 찌뿌둥한데 마사지나 받고 갈래요

  • 23. 스트레스
    '17.1.30 10:43 PM (191.187.xxx.67)

    혼술이든 혼밥이든 만화방이든 쇼핑이든
    맘 풀리는거 꼭 하시고 낼부터 활기차게 시작하시길요.
    다들 고생하셨어요.

  • 24. 소피아
    '17.1.30 11:17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랑 싸우고 딱한번 투다리가서 소주 마셨는데
    소주도 못 마시는데 소주가 안쓰더라구요
    노래방 혼자 가서 1시간 30분 혼자 노래 부르다가
    집에 들어간적 있었는데 10년전 일인데 지금은 무슨 일로
    그랬는지 생각도 안나요
    지금은 왠만하면 화가 안나요 그냥 안방 차지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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