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기분나쁜게 정상인지 알려주세요
저희동네로 왔어요.
제가 점심이랑 근처 볼거리 다 안내해주고
카페갔어요 커피마시다가,
저녁도 같이 먹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일단 앞에 커피부터 마시고 이야기하자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전화가 와서
이야기나누더니 바로 저녁약속 잡아버리더군요
제 앞에서...
몇시까지 어디서 만나자고..
제가 기분이 나쁜게 이상한건 아니죠
1. 와. 머야...
'17.1.30 7:48 PM (1.224.xxx.99)짜증나네.........
2. ...
'17.1.30 7:48 PM (121.171.xxx.81)상대가 느끼기에 님이 저녁까지 같이 먹기는 좀 귀찮아하는걸로 받아들였나보죠. 선남이였나요?
3. ㅋㅋㅋ
'17.1.30 7:49 PM (121.150.xxx.212)누구예요? 정초부터....짜증이 확 올라오네요...황당했겠어요.
4. 꽁알엄마
'17.1.30 7:54 PM (218.146.xxx.195)기분 나빴겠어요
빨리 털어버리세요5. aa
'17.1.30 7:55 PM (203.123.xxx.236)시간 때우기로 불러냈다가 다른 상대 생기니 바로 팽당하는 느낌 들꺼 같아요.
완전 예의 없네요..ㅡㅡ6. ㅇㅇ
'17.1.30 8:13 PM (223.39.xxx.231)음...제가 이게 무슨 예의냐고 했더니 그럼 취소할까요? 이러는데... 이게 뭔지...
7. 남잔가보네요
'17.1.30 8:19 PM (58.227.xxx.173)진짜 깨네요... 만나지 마세요
8. ㅇㅇ
'17.1.30 8:28 PM (223.62.xxx.200)기분 나쁜게 당연
완전별루네요
그런사람 만나봤자득될게없음9. ..
'17.1.30 9:08 PM (180.229.xxx.230)부글부글할 일이죠
뭐그런 양아치같은 인간이 있나요10. 만나지 마세요!
'17.1.30 9:22 PM (188.154.xxx.64)제가 에지간해선 누굴 먼저 끊는 일은 없는데 단 하나 그거!
옛날에 한 친구가 세번이나 약속을 하고 취소를 하는거예요.
물론 그냥 만나 먹고 수다떠는 약속이긴 했지만...보아하니 다른 더 재미난 거리가 생기면 가차없이 저랑 한 약속은 취소하는것 같더군요.
제쪽에선 기분 나뿐 거지만 그쪽에선 제가 별 의미도 가치도 없는 하찮은 사람이란 얘기거나
정말 인간성이 이상한 사람이란 얘기니 더 볼일 없죠.
지금 생각해도 참 기분 나쁜 경우구요.11. 상대방이 교양없네요.
'17.1.30 9:50 PM (218.48.xxx.197)기분나쁘다기 보단 황당한 경우네요.
그런 황당한 사람은 앞으로 멀리하시길.12. ...
'17.1.30 10:35 PM (58.230.xxx.110)저도 그런 사람 알아서 불쾌한거 알아요...
약속한걸 금새 취소하며
미안한 얼굴도 없더라구요...
전 그뒤로 거리좀 둬요...13. 선남인가보네요
'17.1.30 10:39 PM (39.121.xxx.22)나이들어 선보면 그런인간
간간히 있어요14. ...
'17.1.31 9:57 AM (68.98.xxx.181)기분 나쁘다고 생각할것도 없어요. 걍 버리세요.
소소한 감정도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