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뒷꿈치 찍는 소리내며 걷는 윗집...
낮에는 저도 직장다니고 집을 비워서 그동안 밤에 천정이 울려도 지금껏 그냥 참고 살고 있었는데
연휴내내 쿵쿵거리고..어제는 새벽 두시까지 쿵쿵 뒷꿈치 찍는소리 의자 끄는 소리...
너무 심해서 인터폰 할까 하다가 참았는데
오늘 아침부터 또 쿵쿵쿵...
남자어른 뒷꿈치 찍으며 거리는 소리예요...천정이 울릴정도구요...
혹시 자기 발소리를 잘 모르나 싶어
아침에 인터폰으로 얘길 했더니
다짜고짜 소리지르며 생활소음 정도는 참고살아야지 예민하다면서 난리를 치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싸우자고 한것도 아니고 밤늦은 시간에만 조심해주십사 한건데
걷지도 말고 죽은듯이 있어야 하는거냐며
밤에도 일이 있으면 돌아다닐 수도 있는건데
그렇게 예민해서 어떻게 아파트에 사냐면서 완전 난리난리를 치네요
앞으로 소리나도 찾아오지도 말고
자기네 정도 이웃만난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살라네요 하하하....
정초부터 완전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