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가족여행 가자시는데...
그냥 각자 시간 주시기를 바라는건 말도 안되는거겠죠?
중간에 딱 끼어서 시골 어딘가 가게 생겼네요.
휴... 같이 홀딱 벗고 온천갈수도 없고...
1. ...
'17.1.30 3:29 PM (58.230.xxx.110)시부모와 함께 가는 여행이
며늘에게 여행이긴 한건가요?
출장이지...2. ㅈㅈ
'17.1.30 3:29 PM (114.129.xxx.41)시댁어른과 가는 여행은 노동입니다 어휴
3. 시골 어딘가
'17.1.30 3:31 PM (220.70.xxx.204)말 만 들어도 답답하네요
4. ㅇㅇ
'17.1.30 3:32 PM (121.168.xxx.41)추석 연휴 길다고 얘기하는 어른들.. 왜이리 많나요
벌써부터 숨이 막히네요5. ...
'17.1.30 3:33 PM (61.40.xxx.203)휴... 열 대여섯이 모여서 뭘 하려나...
6. 해외도 아니고...
'17.1.30 3:34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시골어딘가... 참...
전 1월에 명절 앞두고 시댁식구들 10명과 해외로 다녀왔어요.
그래도 저보다 나으십니다. 추석에 가잖아요. 전 설 전에 다녀와서 설날까지 또 함께 했어요.7. 저희도
'17.1.30 3:41 PM (203.226.xxx.42)추석연휴 긴데 어디라도 가자는 얘기
듣고왔어요.
전 안갈거에요..
돈도 다 써야하고 수발도 들어야하고,
안가고 욕먹을거에요8. 이상하네
'17.1.30 3:50 PM (220.76.xxx.232)우리는 며느리가 가자고하는데 내가가기 싫어요
우리가 돈쓰니까 갈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9. 극기훈련
'17.1.30 3:51 PM (211.36.xxx.17)가슴에 돌얹고가는기분이죠..
10. 극기훈련
'17.1.30 3:52 PM (211.36.xxx.17)계속기분맞춰야하고 잠도 한명씩같이끼워자고...그래도좋은가보더라구요 ㅜㅜㅜ
11. 게다가
'17.1.30 4:12 PM (61.40.xxx.203)웃음을 웃어야해요 ㅜ.ㅜ
남편과 사이 안좋아요12. 헐...
'17.1.30 4:21 PM (223.33.xxx.103)절대 반대.
13. 곰뚱맘
'17.1.30 4:24 PM (111.118.xxx.165)출장 ㅋㅋㅋ
14. 흠.
'17.1.30 4:30 PM (39.118.xxx.242)알아서 정하라 하거나 비싼 여행 패키지만 고르셔도 되지요.
전 온천 안 되고 우리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방 같이 쓰는거 안 됨. 몇 가지 안 되는거 딱 얘기합니다.
동서만 참으면 되는데 방 한칸 얻어서..
전 싫은데요? 끝.15. ...
'17.1.30 4:35 PM (61.40.xxx.203)남편이 안하던 효자짓 꾸미는데... 하... 짜증나네요.
왜 가족끼리 각자 노는 꼴을 못보고 불러 모으시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