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이득 취득"…내일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참고인 소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송진원 기자 =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해외 공적개발원조 사업에서도 사익을 챙긴 정황이 확인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1일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씨가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과정에서 개인적 이익을 취득한 혐의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