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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는 이과도 대학가기 힘들어요

기다림 조회수 : 4,912
작성일 : 2017-01-30 14:49:51
작년 수능 이과 인원이 2만명 늘었어요. 대부분 상위권의 유입이 많아서 그런지 올해 이과 정시 상위권 대학이 폭발 상태입니다. 연대 공대 최초합이 1퍼센트 정도에서 끊겼어요. 추합 돌면 조금 낮아지겠지만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과 공부는 적성도 많이 타고 공부량도 어마어마해요. 아이 대입위해 이과 보내시려면 잘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일단 아이의 적성이 가장 중요해요. 문과 가서 내신 잘 받아 수시로 보내는게 가장 편할 수 있어요. 어차피 그 이후는 아이에게 달려 있고요. 대학 쉽게 가기위해 이과선택은 옛 말이예요.
IP : 218.48.xxx.1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기는 한데
    '17.1.30 2:55 PM (183.103.xxx.123)

    문과는 나오면 바로 실업자 되요. 백수... 할게 없어요 할게

  • 2. 간단하게
    '17.1.30 2:56 PM (114.129.xxx.41)

    문과는 전공을 기업체에서 연관해서 써먹을 방법이 거의없으나
    공대는 지방똥통4년제 미달되는곳에서 기계. 전기.전자 전공해서 졸업하면 중소기업 일자리 수두룩.

  • 3. 인생긴데..
    '17.1.30 2:57 PM (211.228.xxx.80)

    대학이 다가 아니죠~문과나와서 취업도 안되는데 학교만좋으면 뭘하나요~

  • 4. 친구 아들이 말하길
    '17.1.30 2:5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문과 졸업하면 그때는 돌아도 못가고
    그냥 절벽위에 선 기분이라네요

  • 5. ㅇㅇ
    '17.1.30 2:58 PM (121.168.xxx.41)

    가깝고 친한 친척집 애들이 문과인데
    대학 졸업을 미루고 있다는 얘기에
    문과 취업난이 피부로 와닿아요

  • 6. 우리나라 대기업
    '17.1.30 3:0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백명 모집하면
    94명은 이과생 6명은 문과생입니다

  • 7. ㅇㅇ
    '17.1.30 3:02 PM (211.237.xxx.105)

    지방이름없는 사립대라도 수학물리쪽 지식 전혀 없으면 기계전기전자 졸업하기도 쉽지 않아요.
    버티질 못함..

  • 8. 문과
    '17.1.30 3:02 PM (114.129.xxx.41)

    문과 취업안된다니깐요
    사람인 채용 공고 한번보세요
    문과전공자 일자리가 있나? 있더라고
    이직이나 재취업이 안되요
    문과는 백수양성소에요 대학자체가 시간낭비입니다

  • 9. ??
    '17.1.30 3:05 PM (119.14.xxx.20)

    대학 쉽게 가기 위해 이과 가다뇨?

    이과는 공부량이 확연히 많고 그 공부를 못해내면 대학을 못 가요.
    그래서 고등 때 이과 갔다가도 그야말로 이 산이 아닌게벼...해서 문과 교차지원하거나 재수때 문과로 바꾸는 경우가 허다하죠.

    물론 무슨 말씀하시는진 알겠어요.
    이과 상위권 대폭발은 앞으로 더욱 가중될 거라 보여집니다.

  • 10. ...
    '17.1.30 3:08 PM (58.230.xxx.110)

    수학이랑 과탐 난이도 보면
    문과과 이과로 넘어와 적응도
    쉬운거 아니에요...
    게다가 취직땜에 공대감 4년 추가구요...
    자녀의 적성을 잘 고려해야해요...

  • 11. 기다림
    '17.1.30 3:15 PM (218.48.xxx.114)

    아래 윽박 질러서 이과 보내신다는 얘기 때문에 쓴 거예요. 실제로 한동안은 이과 대학문이 더 넓기도 했죠. 응시자는 문과 절반도 안되는데, 대입 인원은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애매하면 이과로 준비시키는 경우가 많았죠. 나중에 문과로 돌릴 수라도 있으니까요. 취업까지는 아직은 저도 모르겠어요. 아직 고3인 아이니까요. 하지만 이과도 전화기 제외하면 취업이 쉽진 않다는 분위기네요. 어쨌든, 이과를 선택한다면 취업은 나중 문제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적성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공부를 감당해야 하니까요.

  • 12. ...
    '17.1.30 3:26 PM (58.230.xxx.110)

    문이과 성향은 5학년때 1차로 보이고
    중학교가면 거의 정확히 나타납니다...
    대학은 가는게 목적인 곳이 아니라
    공부를 하러 가는곳이니
    잘 선택하시길...

  • 13. ..
    '17.1.30 3:2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올해 이과 입결 거의 대부분 올랐어요
    해마다 이과유입 많아져서 이과 대학가기 쉽다는 것도
    옛말이예요

  • 14. ㅇㅇ
    '17.1.30 4:31 PM (180.230.xxx.54)

    이과가 대학가기 힘들어지고 쉬워진게 문제가 아니에요.
    이과도 취직 안되는 시대에요.
    기본적인 산업들이 중국으로 다 넘어가서요.

  • 15. 이과
    '17.1.30 4:38 PM (211.244.xxx.154)

    나름이에요.
    이과가 전화기 공대만 가는건 아니고요.

    아무리 적성 아니니 해도 공업수학 물리만 들고파는 과 아닌 이상 어차피 비슷한 수능등급끼리 모인거라서 다 헤쳐나갈 수 있어요.

    성공하진 못했지만 문과생 모아 프로그램 가르치기도 했잖아요.

    교차지원해서 살 길 찾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상하게 입결은 공대가 낮은데가 많아요.

  • 16. 제일 쉬운 방법이
    '17.1.30 8:30 PM (106.154.xxx.195)

    문과에서 교차지원하는거더군요
    상위권밖은 교차지원하면 문과는 대단히 유리해요
    간호대 공대 다가요
    특히 대학이 일단 점수가 높기를 바라니까
    문과생으로 채우려고 해요
    그렇게하면 학교 커트라인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이과에서 잘하던 아이도 문과랑 경쟁하면 점수상으로
    엄청나게 손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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