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 친정엄마는 간섭이 좀 있나요?

이슬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7-01-30 11:30:08
친정엄마 70후반 저 40대중반 이예요
친정과 저희집은 한동네 살아요
남편이 일때문에 몇달정도 2시간거리 지방 사택에
지내고있고 끝나면 올라올 예정이예요
남편혼자있으니 반찬도 챙겨줄겸해서 주말에
한번씩 내려가서 애들이랑 지내다오는데요

친정엄마랑 얘기중에 남동생이 이번주에
친정아버지 묘소에 성묘간다고 니도 같이갈래?
이러시길래 저번에 제사때 다녀와서 이번주는
신랑한테 가서 저번에 사다놓은 시금치도 무치고
이것저것 볼일있다하니 거기까지가는 기름값이
더 들겠네해서 애들 아빠얼굴도보고 같이 지내다
올거라고 꼭 시금치무치러 거길 가겠냐고 하면서
여기있으면 주말에 돈도 더 많이 써지고
애들아빠한테가면 돈도 안쓰고 여행간것같이 좋다고
말해버렸네요

딸이 마흔넘으면 자기가정 알아서 챙기게 놔둬야
되는것 아닌가요? 뭐든 다 알아야하고 여행가도
꼭 같이가야하고 암튼 간섭하는것같아 넘 피곤해요
원래 친정엄마들은 딸한테 간섭많이 하나요?
IP : 175.125.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11:33 AM (58.146.xxx.73)

    친정아버지성묘가자는데
    남편 시금치걱정하듯 말하니 그런거아닌가요?

    몇달주말부부니
    친정엄마는 딸 혼자라고 엄청 애타진않으실듯한데...

    이번에 출가외인이란거 느끼셨겠네요.

  • 2. ..
    '17.1.30 11:42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성묘인데.. 같이 갔으면 하시죠. 당연히.

  • 3. ...
    '17.1.30 12:00 PM (121.138.xxx.14)

    간섭이라기 보다는 딸과 함께 있고 싶어서죠. 귀찮으셔도 좋게 말하시는게 좋겠어요. 어차피 친정 엄마 70대 후반이시잖아요. 함께 있을 날 많지 않아요.

  • 4. 55
    '17.1.30 12:16 PM (175.223.xxx.125)

    배우자도 아닌 자식한테 이야기꺼내는건데, 그러려니 하는게 맞는든요..

  • 5. ...
    '17.1.30 12:20 PM (1.229.xxx.104)

    여행 까지 따라가시려는 것 보면 사실 좀 간섭이 많으시네요. 문화센터라도 등록해서 다니시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354 김문수 “대통령 탄핵..이게 민주주의인가!” 5 ㅇㅇ 11:36:18 86
1716353 핑크색 바지를 샀는데요. 1 ㅡㅡ 11:33:44 90
1716352 지금 광화문, 종로에 계신분ㅠ 바람 많이 불죠ㅠ ........ 11:33:32 61
1716351 급질)) 서리태 불리지 않고 바로 밥해도 되나요? 4 서리태 밥 .. 11:33:22 72
1716350 내일 18일 대선 토론회 하네요 1 .. 11:32:50 61
1716349 [속보]국민의힘 “5·18 정신 헌법 전문수록, 적극 추진” 13 . . 11:28:39 563
1716348 여자들은 나랑 왜 결혼 안해줘 화내지 않던데 6 11:22:53 397
1716347 유심 교체 하면은 요 2 저기 11:19:38 223
1716346 냉장고 고장, 고견을 구합니다 3 ㅇㅇ 11:17:31 210
1716345 탈북민들이 김문수 지지선언? 4 11:17:07 314
1716344 다음 정권에서 검찰개혁 사법개혁 4 ㅇㅇ 11:14:24 147
1716343 안쓰는 김치냉장고도 전원 켜놓아야하나요? 2 궁금이 11:13:30 212
1716342 민주당 귀요미담당은 박찬대의원? 7 .. 11:12:59 289
1716341 한동훈 페북 -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입니다 21 ㅇㅇ 11:11:44 553
1716340 교육봉사 해보신 분들 계세요? 2 교육봉사 11:11:20 166
1716339 이재명 올 여름철을 조심해야 한다고ㅠ 4 ㅇㅇ 11:03:39 1,163
1716338 김문수 "32년 달 착륙, 45년 화성 탐사 목표 .... 15 . . 11:00:54 623
1716337 넘어져서 다친 곳이 뛰면 아프네요 4 10:59:49 189
1716336 대문자 R이 수놓여진 여성복브랜드 뭐예요 3 브랜드 10:58:41 620
1716335 종소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10:55:01 166
1716334 기버터는 몸에 좋은건가요?? 3 ㄱㄴ 10:54:04 393
1716333 이재명 tv 광고 수준 22 o o 10:52:21 1,108
1716332 우유 배달 일주일에 모아서 한 번 배달 7 우유좋아 10:46:10 776
1716331 친정엄마가 비위 상하는데...패륜 마인드 1 그린 10:43:27 1,040
1716330 고생하십시오라는 인사말이 넘 싫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29 ........ 10:43:14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