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형제들에 비교해서 저한테만 야박한 야박한거같아요
자꾸 눈에 그런것만보이고 그럴때마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좋은데 기분이 넘 다운되고 화가나요
엄마라는 사람이 꼭 저한테 사랑을 무한히 공평하게 베풀어야된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되는데
이렇게 평생 감정 여기에다가 소비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아 이것땜에 어릴때부터 힘들어왔는데 왜 나이 들어서까지 내마음에서 놓아지질않죠
진짜 이제 제 마음에서 지우고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만 야박한 엄마땜에 기분 우울해요
휴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7-01-30 11:22:55
IP : 110.70.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7.1.30 11:47 AM (58.145.xxx.59) - 삭제된댓글마음에서 비워야지 머리로는 생각해도 지워지지 않죠? 저도 어려서부터 원글님같은 입장이어서 원글님 그 마음 잘 알아요. 그런데 이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상처가 되고 마음속으로 되새김질이 되서 여전히 힘드네요. 저 나이 낼모래 오십인데도 그래요.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런거라면 그런가보다라도 할텐데.. 그런것도 아니거든요. 딸만 있는 집이라 아들이랑 차별도 아니고ㅎㅎ
엄마 살아계시는 동안은 내가 감수해야 하는 업보인가보다 하네요.. 방법이 없더라구요.2. ...
'17.1.30 3:19 PM (58.230.xxx.160)분노 표출말고 조용히 상황 설명하고 왜 그런가 이유를 듣고 개선 안되면 단절하세요.뒤늦게 깨닫고 개선하는 경우도 있어요.습관적으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지도 모르는 무지한 분들이요.
3. ....
'17.1.30 5:20 PM (180.92.xxx.88)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다른 형제들은 결혼하면서 모두 객지로 떠나고 나 혼자서 약 40년간 옆에서 엄마 보살펴드리고 호구 했네요.
35년 지나고 부터...강력하게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적반하장 오히려 큰소리....그리고 연락 안 하기...등등
마음에서 엄마 내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멀리....계십니다. 멀리 계시고 약 보름 지나니 고마웠다고 하시더군요.
엄마를 마음에서 지우십시오.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6581 | 녹즙이 들어있는듯한 올리브오일 6 | 구아바 | 2017/01/31 | 1,274 |
646580 | 심리 전문가 조언이 필요합니다 16 | 겨울 | 2017/01/31 | 3,893 |
646579 | 부부상담 받아보셨던 분들....결과에 만족하시나요? 3 | 심각한 고민.. | 2017/01/31 | 1,374 |
646578 | 청년학생 정치캠프] 노회찬 대표, 삼성 X파일 그것이 알고 싶다.. 1 | moony2.. | 2017/01/31 | 515 |
646577 | 결혼하고 얌체짓하는 친구들은 왜 그럴까요? 15 | .. | 2017/01/31 | 6,090 |
646576 | 답답한 남친 욕하고 싶어요 9 | Hello3.. | 2017/01/31 | 2,192 |
646575 | 안희정이 뇌물죄 기소안된 이유.. 안희정이 깨끗해서가 아님 51 | ... | 2017/01/31 | 5,644 |
646574 | 남편이 문제같아요ㅠ 15 | ㅠㅠ | 2017/01/31 | 4,008 |
646573 | 우리 애는 저를 왜이렇게 좋아하는걸까요? 14 | ... | 2017/01/31 | 3,826 |
646572 | 17살딸의 생일카드 내용에.. 4 | 우리딸래미 | 2017/01/31 | 2,525 |
646571 | 외로움 극복 방법 14 | 극뽁 | 2017/01/31 | 4,690 |
646570 | 드디어 연휴가 끝났네요. 6 | ㅇㅇ | 2017/01/31 | 1,750 |
646569 | 오로라공주 주연이었던 오창석 보니 류진 닮았네요 3 | 피고인 짱 | 2017/01/31 | 1,852 |
646568 | 어흑.. 출근하기 너무 싫어요 1 | 워킹맘 | 2017/01/31 | 959 |
646567 | 제 생일 그냥 지나친 남편이 전혀 언급을 안하네요 3 | 모르쇠 | 2017/01/31 | 1,217 |
646566 | 이게 원하는 해명이 될까요. | G님 | 2017/01/31 | 406 |
646565 | 지금 새벽의 저주 혼자 볼건데요 28 | 명절마무리 | 2017/01/31 | 2,583 |
646564 | 입주,출퇴근 베이비시터 비용이 궁금해요 3 | 비용 | 2017/01/31 | 4,961 |
646563 | 시어머니와 살고싶지않아요. 29 | 슈가룸 | 2017/01/31 | 14,779 |
646562 | 마음이 아플때...카드보드 복서 라는 영화 추천요 | ... | 2017/01/31 | 662 |
646561 | 기독교 집안의 명절은 다 해피할까요 17 | 제목없음 | 2017/01/31 | 3,935 |
646560 | ㅡㅡ 6 | 그럼 | 2017/01/31 | 1,666 |
646559 | 기숙사 고등학교 캐리어 질문이에요 12 | 캐리어 | 2017/01/30 | 2,161 |
646558 | 예비초4 영어학원선택 조언을 구해요 2 | 음 | 2017/01/30 | 3,038 |
646557 | 급질문..모바일결제 오프에서.. 2 | 가을하늘 | 2017/01/30 | 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