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만 야박한 엄마땜에 기분 우울해요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7-01-30 11:22:55
다른 형제들에 비교해서 저한테만 야박한 야박한거같아요
자꾸 눈에 그런것만보이고 그럴때마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좋은데 기분이 넘 다운되고 화가나요
엄마라는 사람이 꼭 저한테 사랑을 무한히 공평하게 베풀어야된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되는데
이렇게 평생 감정 여기에다가 소비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아 이것땜에 어릴때부터 힘들어왔는데 왜 나이 들어서까지 내마음에서 놓아지질않죠
진짜 이제 제 마음에서 지우고싶어요,,,
IP : 110.70.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1.30 11:47 AM (58.145.xxx.59) - 삭제된댓글

    마음에서 비워야지 머리로는 생각해도 지워지지 않죠? 저도 어려서부터 원글님같은 입장이어서 원글님 그 마음 잘 알아요. 그런데 이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상처가 되고 마음속으로 되새김질이 되서 여전히 힘드네요. 저 나이 낼모래 오십인데도 그래요.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런거라면 그런가보다라도 할텐데.. 그런것도 아니거든요. 딸만 있는 집이라 아들이랑 차별도 아니고ㅎㅎ
    엄마 살아계시는 동안은 내가 감수해야 하는 업보인가보다 하네요.. 방법이 없더라구요.

  • 2. ...
    '17.1.30 3:19 PM (58.230.xxx.160)

    분노 표출말고 조용히 상황 설명하고 왜 그런가 이유를 듣고 개선 안되면 단절하세요.뒤늦게 깨닫고 개선하는 경우도 있어요.습관적으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지도 모르는 무지한 분들이요.

  • 3. ....
    '17.1.30 5:20 PM (180.92.xxx.88)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다른 형제들은 결혼하면서 모두 객지로 떠나고 나 혼자서 약 40년간 옆에서 엄마 보살펴드리고 호구 했네요.
    35년 지나고 부터...강력하게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적반하장 오히려 큰소리....그리고 연락 안 하기...등등
    마음에서 엄마 내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멀리....계십니다. 멀리 계시고 약 보름 지나니 고마웠다고 하시더군요.

    엄마를 마음에서 지우십시오.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792 사용편한 뚝배기 추천 좀 2 진주뚝 2017/01/31 1,253
646791 이승훈 PD “진짜 중요한 뉴스가 나왔는데 한국은 조용” 3 읽어보세요 2017/01/31 2,974
646790 조말론 향수 원래 이렇게 금방 사라지나요?? 5 ........ 2017/01/31 3,053
646789 70대 엄마 금반지와 40대 자매 반지 하려구요. 3 금반지 2017/01/31 2,183
646788 자동차세 구청에 문의하면 되나요? 5 ㄷㄴㅈㄴ 2017/01/31 850
646787 통유리 아파트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겠죠? 4 ... 2017/01/31 2,162
646786 재산을 다 언니에게 준다는 엄마 45 Dd 2017/01/31 17,701
646785 문재인 7.7상승, 반기문 8.2하락, 안철수 2.0상승 33 하늘소풍 2017/01/31 2,232
646784 뇌졸증으로 누워계시면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요? 5 2017/01/31 1,384
646783 속상해요 .. 2017/01/31 381
646782 저 밑에 문재인 의정활동 성과 운운하는 글 말예요 ㅋㅋㅋ 8 아이고 ㅋㅋ.. 2017/01/31 1,231
646781 허걱~TV만 보고 말한거네요... 1 ........ 2017/01/31 1,675
646780 '더러운 잠' 논란과 관련하여 9 jung21.. 2017/01/31 1,611
646779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벌써40대중.. 2017/01/31 779
646778 70세 정도 되시는 어머님들, 이정도 깜빡 하시는건가요? 17 아이두 2017/01/31 2,195
646777 스타벅스 빌딩'으로 또 대박난 박명수 아내 46 명수 2017/01/31 29,114
646776 퇴촌가서 살고 싶어요 5 전원 2017/01/31 1,836
646775 시할머님이 돌아가시면? 2 .... 2017/01/31 1,029
646774 5월에 영국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15 영국 2017/01/31 2,226
646773 술빵만들때 꼭 계라을 넣어야하나요 2 술빵 2017/01/31 708
646772 제사 차례..너무 힘들다면서 너무 많이 하시는 어머님. 22 .... 2017/01/31 4,619
646771 조카입학축하금 8 ... 2017/01/31 3,261
646770 보험 잘 아시는분.. 7 궁금이 2017/01/31 971
646769 확장 안된 베란다 어떻게 청소 하시나요? 18 ... 2017/01/31 2,791
646768 여권 사인 1 호우시절 2017/01/3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