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가 나박김치를 담아주셨는데

물김치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7-01-30 11:11:02
엄마표 가 맛있어서 엄마 음식하면서 해달라고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그 비싼 미나리도 왕창 넣고 정성스레
해주셨는데 결정적은로 국물을 뜨면 콧물( 표현이 좀 그런데
마땅히 표현하기가)처럼 쭉 늘어나는것이 수저로 국물이
떠지질 않을정도네요... 설탕을 많이 넣치도 않은거같은데...
미나리를 많이 넣어도 그런가요?
예전같음 맛있어서 좋이라 할텐데 보통 김치통으로 하나가득
있는걸보니 저걸 어찌 먹어야 하나... 속상하기도 하고
괜히 짜증도 나네요.. 구제 방법 없을까요? ㅠ
IP : 220.70.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30 11:13 AM (119.66.xxx.93)

    나박김치에 양파가 많이 들어가면 진액이
    생기더라구요
    그거 콧물 아니고 죽죽 늘어나야 제 맛인 모짜렐라 치즈 같은거라고 속아주세요ㅠㅠ

  • 2. ..
    '17.1.30 11:16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설탕 때문인것 같은데요. 제가 예전에 레시피보고 물김치에 설탕 넣었더니 그렇게 되었어요.

  • 3. ^^
    '17.1.30 11:23 AM (211.36.xxx.108)

    제 얘긴줄..ㅎ
    저 예시 엄마 나박김치를 무척 좋아하는데
    저번 추석때 그랬어요.
    연로하신 엄ㅇ사 -"내가 소금 대신 설탕을 많이 넣었나.."
    하셨지만 그리 달지도 않았거든요.
    그런적이 없었는데..
    좀 나뒀다 먹으면 나아질거라시기에
    버리기는 차마 아까워 냉장고에 넣어두고
    열흘 가량 잊었는데
    오호~~그 겔 같은 느낌 없어져서
    한 통 다 맛있게 먹었어요.ㅎ
    걱정마시고 그리 해보세요^^

  • 4. ....
    '17.1.30 11:29 AM (124.49.xxx.100)

    양파 마늘 파 넣으면 진액나와 그리 된다고 들었어요

  • 5. .....
    '17.1.30 11:48 AM (180.71.xxx.236)

    그거 버리지 말고 냉장고 제일 시원한곳에 몇일 뒀다 열어보세요.
    먹을수록 있을겁니다.

  • 6. 에휴
    '17.1.30 11:59 AM (220.70.xxx.204)

    양파 마늘 파는 안보여요
    그러니 이게 왜 이럴까.. 더 궁금 했거든요
    오래 두면 괜찮아 진다니 희망이 생기네요..
    답변 감사~^^

  • 7. 양파가
    '17.1.30 12:23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안보이지만..
    갈아넣으신건 아닐까요?
    제가 전에 백김치 담그면서 양파랑 무 마늘을 함께 갈아넣었더니
    맛은 엄청 좋았지만
    국물이 느른하니 끈끈하게 그렇게 된적이 있었어요.

  • 8. 양파가
    '17.1.30 12:25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아 저는 양파와 무 마늘을 많이 갈아서 즙을 넣었었어요.

  • 9. ..
    '17.1.30 12:32 PM (182.227.xxx.37)

    대파 넣으면 그렇게 되요.
    자세히 보시며 하얀줄기 부분 얇게 썰어서 넣지 않으셨는지...
    그래서 김치에 쪽파를 넣어요.

  • 10. 설탕 때문임
    '17.1.30 7:52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설탕 대신 그린스위트 넣음 괜찮아요.
    옛날분들은 뉴슈가 넣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518 한국특유의 파벌문화 진짜 싫어요 29 ... 2017/02/01 3,046
646517 예전 장터에서 찰연근 파시던분 아시는분요.~ 6 .. 2017/02/01 802
646516 사랑하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한건가요 ? 14 df 2017/02/01 2,916
646515 크리스피롤 그레인 어디서 파나요? 9 궁금 2017/02/01 848
646514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미납 문자 .. 7 봄이오면 2017/02/01 2,748
646513 시어머니가 자꾸 합가하자고 협박하세요 15 ㅇㅇ 2017/02/01 7,249
646512 성당에서 예비신자 교육 받다 중간에 빠졌을 경우 질문드려요 3 선인장 2017/02/01 931
646511 제주여행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신라, 롯데, 해비치 9 제주여행 호.. 2017/02/01 2,115
646510 안철수 "민주당과 문재인은 내가 가장 두려울 것&quo.. 41 컥~ 2017/02/01 1,877
646509 학원비 할인카드 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2 학원비 2017/02/01 1,224
646508 간장게장만 먹으면 입술이 부풀어요 7 로빈 2017/02/01 3,458
646507 제주도 농장에 방문해서 한라봉,천혜향 살수있나요? 4 ... 2017/02/01 1,415
646506 뉴스K 가 매일 라이브방송을 합니다. 7 국민티비 2017/02/01 594
646505 라식 수술 직후 일상생활 어느정도 지장 있나요 2 . 2017/02/01 841
646504 아주버님(시가형님의 남편)어머님상인데 13 2017/02/01 2,351
646503 아가씨가 많이 뚱뚱하면 이상해보이나요? 32 다이어트 2017/02/01 5,018
646502 반기문 황교안, 둘을 왜 미워하나요 10 윌리 2017/02/01 916
646501 너무 늦은 인터넷쇼핑 배송 2 화가나네요 2017/02/01 554
646500 손석희가 드디어 빼박 사고친것 같네요 84 대박 2017/02/01 30,143
646499 사는게 버거울때 한번씩 있으시죠 ? 1 휴우 2017/02/01 1,234
646498 대화에서 나를 배제하는 사람 대처법 27 주말엔숲으로.. 2017/02/01 5,690
646497 친노에서 친문으로 바뀐 이유가 그리고 친안이 생길거다라는 예감... 1 뜬금없이.... 2017/02/01 385
646496 맞벌이 부부분들 소득소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15 맞벌이 2017/02/01 1,648
646495 심장이 이런 증상은 뭔가요?? 막힐려다가 말고 하는데요 3 qwerty.. 2017/02/01 1,231
646494 친정 엄마랑 통화 얼마만에 하시나요? 13 전화 2017/02/01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