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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버려야하는데 부모님과 의견이 달라요

고민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7-01-30 10:04:16
얼마전 남편이 다른 여자한테 마음을 빼앗겨서 정신못차리는걸 잡았습니다
육체적이든정신적이든 마음의 배신은 이루말할게 못되지요
게다가 돈을 좀 벌기 시작하더니 변했습니다
원래 저런 사람이었나..지금껏 살아온 모습이 거짓이었다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이혼하고 싶다는데 저도 버리고 싶습니다
양육비가 아까워서 아이는 시어머니가 키우겠다고 하네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혼자키울생각조차 안합니다
이제7살딸아이인데 거기서 혼자 지내게하다니..
유책배우자가 뭔 소리를 하는건지.. 유책임을 증거할 증거들은 있습니다
사실 이혼을 원하니 전 안해주고 싶습니다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부모님이에요
이혼하고싶으면 하라시는데 아이는 절.대. 데려올 생각하지 말랍니다
아직 30대인데 앞으로 혼자 사는건 안된다며 아이를 데려오면 앞으로 남은인생 끝이라며 아이데리고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네요
.. 정말 끝인가요?
근데 아이 시어머니에게 두고 어떻게 사나요...ㅠ 아이도 불쌍하고
저도 자신이 없구요
쉽지않네요..

IP : 1.246.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하시겠다....
    '17.1.30 10:31 AM (36.38.xxx.115)

    정말 해답이 없네요.
    아무도 님의 입장을 헤아려주질 않으니 ㅠ
    남편이나 친정 부모님이나 암묵적으로 님이 혼자 독립적으로 사시거나 이혼하실만한
    힘이 없다고 여기는 거 아닐까요?
    차라리 부모님 말씀대로 하시는 걸로 하고
    이혼을 하겠다고 하시고
    부모님 댁에서 남편과 별거하셔서 지내보세요.
    아이는 ㅠㅠ 안타깝지만 시모가 맡겠다고 하시면 당분간 맡기셔도.....
    하지만 아이가 구박받을까요? 시모 중에도 아이 잘 못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ㅠㅠ
    일단 너무 힘드실테니까 부모님 도움을 좀 받으세요. 친정에 가 계시는 걸로....
    근데 참 아이 문제가 너무 힘드네요.. 일곱살짜리를 할머니에게 보내면
    아무래도 엄마가 키우는 것보다는 아이가 힘들겠죠..
    그래도 정 힘드시면 일단은 별거로 시간을 좀 보내보세요.
    남편이 제 잘못을 빌어도 시원찮을 텐데 적반하장으로 이혼하자고 나오는 건
    아내를 무시하는 마음이나 안 무섭다 이건데.....
    그냥 계시면 남편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 2. ..
    '17.1.30 10:34 A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자기 자식만 중하네요.
    내자식은 안중한가요? 두려워도 굳은 마음으로 아이와 잘살 궁리하시기 바래요. 엄마없이 큰다는것 정말 평생의 쓸쓸함을 안고 살아야해요.

  • 3. .,
    '17.1.30 10:40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에휴. 남편을 버리는게 아니라 아이를 버리는게 되겠어요. ㅠ

  • 4. ...
    '17.1.30 10:41 AM (70.187.xxx.7)

    제 생각은 그래요. 아들은 크면 아빠 찾아간다 싶어요. 딸이라면 데려오는 게 맞다 싶고요.
    물론 님의 재혼에 걸림돌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 님이 가능한 것은 똑같이 애가 있는 이혼남일 거에요 그러면.
    애는 할미 손에 크나, 계부 밑에서 크나, 재혼한 아비 밑에서 크나 똑같이 상처받을 수 밖에 없지요.
    딜이 가능하다면, 양육비 목록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소송이혼을 하더라두요.
    그리고 친정에서 재혼 시킬 재력이 된다면 친정 쪽으로도 딜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 하세요.
    최고의 방법은 현재로는 이혼 변호사를 만나는 것일 거에요. 가능하면 여자쪽으로 유능한 사람 찾으세요.
    이혼을 하던 않던 상담은 받아보세요. 그리고 애 인생을 심사숙고 해야죠. 아이는 금세 큽니다. 생각보다

  • 5. . .
    '17.1.30 10:56 AM (124.5.xxx.12)

    저같음 애는 데려오고 돈을 최대한 받아내겠어요

  • 6. ..
    '17.1.30 10:56 AM (175.223.xxx.12)

    아빠는 다른 여자한테 정신팔려 딸한테 관심없고 엄마는 이혼하고 나가고 아이는 뭔가요? 너무 불쌍하네요...아이들한테 조부모는 어디까지나 서브 개념이예요...너무 주눅들고 기죽을 것 같아요..아이 꼭 데려오세요. 중학생 정도 되면 엄마의 삶도 이해하겠지만 그 전엔 너무 어려요...내 인생만 있는게 아니잖아요...자격도 없는 아빠라는 인간은 열외로 하더라도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해야죠.

  • 7. .........
    '17.1.30 11:01 AM (216.40.xxx.246)

    일단 상간녀 소송부터 하세요. 위자료랑 별개로 돈챙기세요. 엿좀 먹이고.

    그리고. 이혼은 유책배우자는 이혼제기할 자격도 없어요.

    소송으로 가면 또 모를까?? 님 증거 최대한 잡으세요. 돈들겠지만 남편보고 내라그럼 돼요. 변호사한텐 성공보수 걸겠다하고요.
    전관예우 변호사 알아보시구요. 걍 최대한 버텨요. 뭐하러 서둘러 이혼을 해줘요?? 최대한 버티면서 위자료나 양육비 일시불에 집에 계속 요구하세요.

  • 8. ㅇㅇ
    '17.1.30 11:03 AM (211.237.xxx.105)

    어쩔수 없어요. 그래서 모성애가 애닲은거죠..
    생겨먹은게 부성애보다 모성애가 더 강해요. 원래 그래요.
    여자입장에서 임신준비할때 아주 신중하게 해야 하는 이유가 그거에요.
    앞날을 알수가 없는데 혼자서도 키울수 있고 그런 각오가 되어있어야 낳는게 맞거든요.
    어쨌든 낳았으니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애는 데려오고 어떻게 하든 양육비 절반은 받으세요. (절반은 부의 몫 나머지 절반은 모의 몫임,
    시어머니한테 아이 보내도 원글님도 양육비 절반 보내야 해요)

  • 9. 아이 데려오고
    '17.1.30 11:25 AM (124.54.xxx.150)

    양육비 많이 받아내시고 재산분할도 최대로 받으세요
    아이 떼어놓고 와서 재혼 맘편히 하시겠어요? 그런 사람은 따로 있어요 님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 10. ...
    '17.1.30 1:22 PM (223.62.xxx.199)

    저라면 딸 데려옵니다.

  • 11. 토닥토닥
    '17.1.30 1:57 PM (121.131.xxx.57)

    따님없이 지내실 수 있겠어요?
    매일 끼고 사는거랑 일주일에 시간 정해놓고 보는 거랑은 다를텐데...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라면 아이 데리고 옵니다.
    커가는 이쁜 모습 보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남편의 사랑과는 차원이 달라요.

    재혼 생각해서 아이 안데려오는 일, 저는 못해요.
    물론 원글님 부모님이 그리 한 말인 거 알고 있어요.
    아장아장 걷는 갓난아기도 아니고 7살이면 많이 컸고,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재혼 안?못?했다고 끝은 절대 아니지요.

    지금부터는 본인과 따님의 행복만 생각하세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그치만 쉽지 않네요 라는 마지막 문장에서 왠지 원글님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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