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반전있는 인생?

조금놀랍다 조회수 : 3,952
작성일 : 2017-01-30 09:01:45
엊그제 친구통해들은 고향친구(동창) 이야기 듣고 좀 놀라운 기분이 드네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동창은 여상을 들어간거로 알고 있어요.
지금 우리가 딱 40인데 우리때는..그래도 공부좀 하는 애들은 인문계로 갔고 공부가 좀 떨어지거나 집안형편이 어려운경우에만(이런 경우는 많진 않았어요) 실업계를 갔어요.
제 기억에 그 동창은 공부를 그래도 잘한편에 속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남아잇는데..그리고 집안형편도 그렇게 어렵지않았던것으로 기억을하는데요..암튼 상고...여상을 갔죠.
그리고 고향 동창들 모임하면 간혹 그동창 소식을 듣곤하는데..여상졸업후 어디 대기업에 취직했다가 얼마 안다니고 대학들어갔다는거까진 들었어요..그리고 저도 그동안 사느라바빠서 고향애들하곤 거의 연락 못하고 살다 최근 어찌어찌 서로 연락돼서 친구들 소식도 듣게된거죠.
그 동창은 대학졸업후 국가집 공무원 됐다고..들어보니 그래도 좀 직급이 있는 시험에 붙어서 다닌거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두번째로 놀랜게 그 동창이 무슨 시험에 붙어서 유학을간다고 들었어요. 그건 공무원들에게 있는 시험인거같더라구요. 지원받아서가는..곧 출국한다고... 그 전에 동창모임있으면 나오겠다고 그때볼거같아요. 저 소식듣고 잠시동안 충격(좋은뜻)을 좀 받았어요.
사실 저는 그 애보다 공부도 훨씬잘하고..그랬는데 전 지금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고있어요. 사실 경단녀가됐고 애들 이제좀 커서 구직중인데....참 어렵네요.
그 동창도 애들낳고..비슷한 공무원남편과 산다고했는데...뭔가 자기 삶을 개척하며 산거같네요..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IP : 121.183.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9:27 AM (216.40.xxx.246)

    원래 공부머리가 있던 애들은 상고 공고 전문대에 갖다놔도 다들 한자리 하더군요. 저 알던 친구도 연합고사 망쳐서 야간 2부 고등학교 가서 전문대 갔다가 9급 붙고 또 승진해서 7급 달았어요. 나이 서른여덟에. 그정도면 성공이죠.

  • 2. ...
    '17.1.30 9:34 AM (86.161.xxx.177)

    반전이 아니고 그 친구분이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던거 같네요. 공무원중에서 연수도 뽑힌거 보면요. 그거 아무나 가는거 아니잖아요.

  • 3.
    '17.1.30 10:12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제가 39인데요 여상떨어지고 인문계 가는 애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제 동창 중에 반 10등안에 들어도 인문계 안가고 여상 간 애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친구분이 공부 좀 했음에도 여상 진학한거 말곤 딱히 뭐가 반전있는 인생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공부도 열심히하고 계속 노력하면서 살아온듯

    그리고 상고 공고 갔어도 그냥저냥 사무직보다 기술직으로 자리잡거나 대학 대학원가서 공부해 교사된 케이스들도 보긴했네요 그 상황에서 열심히 하면 다 길이 있더라구요

  • 4. 어제
    '17.1.30 10:22 AM (1.241.xxx.69)

    친정갔다가 딱 비슷한얘기들었어요 35년전 엄마제자분들중에 지금은 은행지점장 하시는분도 몇있나봐요 여상졸업하고 바로취업해서 아직까지 다니신거죠 머리좋고 성실한분들은 어느환경에서도 뭐든 이루는거같네요 육아살림하면맞벌이까지 정말힘들었을텐데 대단하죠

  • 5. 아마
    '17.1.30 2:42 PM (222.107.xxx.251)

    후남이 스타일인가 봅니다
    그러니 내 인생 부모탓 하지 말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971 세탁기가 안돌아가네요 3 ... 2017/01/26 1,650
644970 현장 수개표)) 발의 법안에 반대글 도배중 10 부정선거 2017/01/26 613
644969 와~진짜 저질들...수준 떨어지네요. 5 열남 2017/01/26 1,850
644968 영어잘하시는분 (렌트하려고하는데 보험관련해석) 4 렌트 2017/01/26 1,004
644967 지금 도깨비 최종회 재방중, 감동 대사 9 루치아노김 2017/01/26 2,946
644966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몇분 걸리세요? 21 질문 2017/01/26 2,364
644965 순실왕국 꿈 무너져 억울하겠지..공손하게 특검에 임하라~~ 1 시원하네요 2017/01/26 767
644964 여배우들 정사씬 찍을때... 41 ㅠㅠ 2017/01/26 43,179
644963 헌법재판실황] 차은택편 - 가족들이 더이상 수치스럽지 않고싶다 2 moony2.. 2017/01/26 2,309
644962 드라마추천좀해주세요 6 ㅇㅇ 2017/01/26 1,402
644961 文 "박원순, 고맙고 아프고 아름다운 결단…정권교체에 .. 23 우린고급지게.. 2017/01/26 2,828
644960 도배지 색상...? 10 궁금 2017/01/26 2,722
644959 문재인.김병기.황교익 설날장보기1 48 2편도있다가.. 2017/01/26 2,221
644958 상도동과 북가좌동 어디가 이사가기 좋을까요 6 하늘 2017/01/26 1,735
644957 와....트럼프 진짜 미친ㄴ... 88 ㅠㅠ 2017/01/26 21,889
644956 베트남 가족 여행시 가방은 어떤 조합이 좋은지요? 5 ... 2017/01/26 1,043
644955 눈밑이....ㅠ.ㅠ 3 세월 2017/01/26 1,589
644954 뉴스타파 - “스포츠토토 실소유주, 박 대통령을 누나라 불렀다&.. 1 moony2.. 2017/01/26 1,376
644953 부부관계 때문에 다툼.. 20 흐음음 2017/01/26 9,455
644952 변호사강제주의...대통령에게 해당하지 않는다. 3 읽어보세요 2017/01/26 767
644951 차례를 제가 지내면 시어머님 명절선물도? 3 ㅇㅇ 2017/01/26 1,329
644950 표창원 의원, 동물보호법 개정안 촉구 기자간담회 개최 9 .. 2017/01/26 739
644949 엄마 돌보려는 39개월 아들 30 39개월 아.. 2017/01/26 4,843
644948 어릴적 엄마의 차별로 친정 안가시는분 있으신가요? 16 2017/01/26 3,951
644947 꼬리곰탕 끓이면 집안에 냄새 많이 나나요? 3 항상봄 2017/01/2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