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몇장 안되는 사진 오랫만에 보니 새로워요.
내게 저런 모습이 있었나싶고...카톡에 사진 올린게 우습기도 하고..^^;;;
중년이 된 지금은 풀 메이크업 상태인데도 그때와는 비교가 안돼요.
기본 화장만 하다가 2년전쯤부터 파운데이션도 바르고, 립스틱도 바르기 시작했는데도..
갸름한 얼굴형였는데, 넙대대해졌고..
머리 숱도 반은 사라졌고..
피부는 잡티가...ㅠㅠ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는 생각에 새삼 가슴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함이 밀려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