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기 싫어하는 말 골라하는 시댁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17-01-30 00:23:36
시댁 손위 아주버님이 저만 보면 애가 왜 작냐 말랐냐 사돈댁 누구는 왜 아직 결혼 안했냐 그런 얘기를 명절마다 하시는데 효과적인
대응책은 뭔가요?
전에는 남편이 애가 뚱뚱한 거보다는 낫다고 말했는데 또 그러네요
관심인가요 시비인가요?
IP : 110.70.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12:25 AM (70.187.xxx.7)

    님보다 나이 많으면 똑같이 공격하세요. 볼때마다 늙으셔서 나이가 보이신다고.
    요새 얼마 버시냐고 묻는 게 남자에겐 직빵이긴 해요. (능력남 삐고요)

  • 2. 맞받아 치세요
    '17.1.30 12:26 AM (216.40.xxx.246)

    뵐때마다 안색이 거무튀튀 해지시는데 혹시 간 안좋으시냐고, 간검사 해보시라고, 요즘엔 노인들 무조건 백세시대라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배가 많이 나오셨는데 배나온거 보니 대사증후군 있으시냐고, 검사해보시라고, 등등.. 듣기싫은 말로 받아치세요

  • 3. 원글
    '17.1.30 12:27 AM (110.70.xxx.58)

    저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배짱이 없어요ㅠㅠ 소심스탈이예요 이번엔 아예 대꾸를 안했어요

  • 4. 남자들은
    '17.1.30 12:28 AM (125.184.xxx.67)

    돌려 말하면 몰라요.
    "애 신체에 대한 지적은 듣기 싫으니 하지 마세요. 요즘은 외모갖고 지적하면 안 된다고 학교에서 배워요. "
    "아주버니 배가 왜 그렇게 많이 나왔냐고 하면 기분 좋으세요" 이런 식으로 직언하세요.

  • 5. 쓸데없는 미친관심이죠
    '17.1.30 12:29 AM (175.120.xxx.230) - 삭제된댓글

    아~ 그래요 하고 영혼없는듯한 대답으로 듣고마세요
    남편과도 이런문제로 혹여나 싸우거나 욱할필요없이
    건성으로대답해버리세요
    무시가 최고의답이긴 하지만요

  • 6. 원글
    '17.1.30 12:29 AM (110.70.xxx.58)

    형님도 바로 옆에 계신데 그러면 서로 쌈나지 않나요? 그런 질문이 아무렇지 않은지 이 집에서는 말리는 사람 하나 없어요

  • 7. ................
    '17.1.30 12:31 AM (216.40.xxx.246)

    형님도 알겠죠 그런말 듣기싫은거. 그런데도 가만있는거면 좀 싸움나면 어때요. 그래야 조심하죠

  • 8. 그러면
    '17.1.30 12:31 AM (125.184.xxx.67)

    애 가지고 이러니 저리니 얘기하는 건 삼가주세요. 까지만 하세요.

  • 9. ,,
    '17.1.30 12:34 AM (70.187.xxx.7)

    님 자식은 님이 보호해야죠. 옆에서 말려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에요.
    맞밭아치기 힘드시면, 애 귀를 막으시고, 애 앞에 말조심 해달라고 담담히 얘길 하시면 됩니다.

  • 10. 쓸데없는 미친관심이고
    '17.1.30 12:34 AM (175.120.xxx.230)

    나이값도 못하는 양반이네요
    소심하시다니 할수없네요
    지금처럼 대꾸마시고 못들은척하세요 그래도
    뭐라하면 듣기불편하다 딱 한마디만 세게하시고
    입다무시면됩니다
    옆에계신 남편은 남의남편인가봅니다

  • 11. ...
    '17.1.30 12:43 AM (211.236.xxx.168)

    듣기거북한말은 말씀하셔야되여 남의기분생각하지도 못하고 막던지는것두 습관이에여 듣기싫은말은 되받아치세여 속앓이 하다 집에가서 부부싸움하게됩니다

  • 12. 원글
    '17.1.30 12:49 AM (110.70.xxx.13)

    안 그래도 남편한테 화풀이하다가 남편 속을 결국 긁었지요

  • 13. 그럼
    '17.1.30 6:37 AM (112.133.xxx.91)

    아주버님이 애 살찌는 보약이라도 한재 지어주세요...헤헤....

    하면 쏙 들어감

  • 14. 농담으로 받아치세요
    '17.1.30 6:38 AM (59.21.xxx.11)

    할말 없으니 쉽게 하는 말들인데...
    듣는 입장에서 기분 좋은 말은 아니네요
    어린 아이가 작고 말라서
    더더 인형 같을거 같아요
    이쁘겠네요^^
    애들이 다 커버려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389 안철수님은 목소리 성 전환했습니까? 15 성대결절 2017/04/11 1,372
672388 서울 종아리 보톡스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3 내안에 가자.. 2017/04/11 1,135
672387 안철수후보 말많은 교수생활때 근태는 어땠나요 34 근혜스타일 2017/04/11 2,100
672386 심상정 지지자 언론이 안철수 띄우니 맘이 착잡합니다 21 ㅗㅗ 2017/04/11 1,135
672385 21살에 책 내서 인세만 2억원 벌은 사람도 있네요 2 찹쌀로 2017/04/11 1,423
672384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3 ... 2017/04/11 306
672383 이걸~혐의 부인하는 박근혜, 결국 '사면' 노리나 4 사면올린넘나.. 2017/04/11 797
672382 문재인 Today. 4. 11 4 내 삶을 바.. 2017/04/11 402
672381 네이버 댓글들 정말 클~~~~~린해 졌네요. 35 가랑비 2017/04/11 2,561
672380 박지원 ㅡ 이명박 사돈은 명백한 허위사실 12 허위사실 좀.. 2017/04/11 2,963
672379 흥행이라던 국민의당 경선, 이번엔 대학생 동원 의혹 4 버스떼기안땡.. 2017/04/11 326
672378 문지지자들의 남탓.. 25 ㄷㄷㄷㄷ 2017/04/11 480
672377 文과 安에 너무 달랐던 목포신항 분위기 17 NocutV.. 2017/04/11 1,253
672376 SBS 초인가족 유튜브로 보시는 분 계세요? 혹시 2017/04/11 362
672375 [인터뷰] 여론조사 '샘플링 왜곡' 논란..어떤 문제인가? 2 부역자아웃 2017/04/11 477
672374 미친 유나이티드 이게 미국놈들의 속살이겠지 12 ㅗㅗ 2017/04/11 2,755
672373 매일 후보자들끼리 토론회하면 좋겠어요 6 알권리가 있.. 2017/04/11 323
672372 안철수 무릎팍도사에서 직원 주식 나눠준 얘기 28 . 2017/04/11 2,756
672371 바람 피는 것들은 남녀 할거 없이 왜 그렇게들 얼굴을 드러내나요.. 1 ,, 2017/04/11 3,041
672370 최저비용으로 영양가있고 맛있는 음싱 만들라하면 어떤음식 만드시겠.. 8 아이린뚱둥 2017/04/11 2,069
672369 자유한국당 ..최규선 신속히 체포하고 도주 관련자 수사해야. 1 ........ 2017/04/11 614
672368 홍준표 심야 사퇴 정리.jpg 1 ㅋㅋㅋ 2017/04/11 1,793
672367 티타늄 디옥사이드 발암 유발 물질? 2 happy 2017/04/11 1,576
672366 애들한테 자주 해주는 고기반찬 뭐 있으세요? 4 고기 2017/04/11 1,920
672365 대기업 다니는 50대 남편들 보통 몇 시에 퇴근하나요? 11 궁금 2017/04/11 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