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나라가 엉망인데 태극기 집회에 나가서 계엄령 얘기나 하는 일부 노인들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안 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그 분들을 위한 세금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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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같은 노인 혐오는 젊은 층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직장인 손모(30)씨는 "보수가 아니면 빨갱이라는 과거의 프레임에 갇힌 노인들이 일부 문제인 것 같다"며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돈을 받고 집회에 나온다는 인식도 있어 부정적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