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갈때 돈 안가지고 나가시는분 계신가요?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7-01-29 22:37:17
하루에 만원만 쓰기로 작정했는데
지갑에 체크카드꽂혀있고 맘이불안해서
3만원 꼭 넣어다녔는데 나갔다하면
다쓰고 돌아오네요

오늘도 걍 산책갈까하며 나갔다가
다이소 롯데리아 떡볶이집을 두루 거치며
5만원 휙 날렸네요

가끔 이러면 뭐가 문제겠냐마는 늘 이런패턴으로
외출만하면 아이들과 뭐 사먹고 이리저리 꽤 나가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올해는 좀 모아보려
했는데 1월부터 다시 원위치예요

지갑놔두고 만원만 딱 들고가야할까요?
저만 의지박약인지 다들 이리사시는지
버는돈은 많지않은데 소비할곳은 너무 많아요
유혹에약한 제가 젤 문제겠지요ㅠㅠ

IP : 175.125.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7.1.29 10:38 PM (221.167.xxx.125)

    카드 안써요 카드 쓰니 돈 나가는거 개념이 없어지더라고요 현금 쓰면 돈 나가는거 피부로 느끼니

    안쓰게 되요

  • 2. ....
    '17.1.29 10:41 PM (119.64.xxx.157)

    핸드폰하나만 들고 출근이나 외출해요
    그것도 카드지갑겸용 케이스쓰면 또다시
    카드 현금 채우게 되니까 젤리케이스 쓰고요
    커피나 장도도 안보고 중간 군것질도 안해요
    이렇게 쓰는돈 모으면 결코 작은돈 아니에요

  • 3. ...&
    '17.1.29 10:51 PM (211.226.xxx.81)

    저는 돈을 갖고 가야지 생각해도
    막상 나갈땐 잊고 그냥 나가요
    현금 가지고 다니는게 습관이 안돼서요
    장볼 목적이외에 나가서는 일체 지출이나
    군것질 등등은 안하게 돼요 저는 이런 패턴으로 굳어져서

  • 4. 현금이 더 아끼게됨
    '17.1.29 10:53 PM (118.32.xxx.208)

    현금과 카드의 차이는 9,800원과 11,000원의 차이를 즉시 체감하고 아니고라고 봅니다.
    현금 만원으로 뒤의것은 포기해야하죠. 포기하고 집에와서 꼭 필요했는지 살피면 안샀어도 되는것들 천지.

  • 5. 현금이 더 아끼게됨
    '17.1.29 10:54 PM (118.32.xxx.208)

    그러나... 아이들 델고 외출이라면 사실 어렵죠. 아이들 델고 이겨울에 갈만한 곳이 어디있나요? 그러다보면 쓰게 됨..

  • 6. ...
    '17.1.29 11:45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현금 안 갖고 다니시는 분....
    제발 남에게 민폐는 끼치지 마세요. 카드 안되는 곳 가서 돈없다. 몇푼 안되니 현금갖고있는 분 내지요.
    그런데 항상 그런다는것.

  • 7. .........
    '17.1.30 12:08 AM (122.47.xxx.19)

    나가는 목적따라 다르죠.
    애랑 산책나가자 하면 저는 돈 안들고나가거든요.
    근데 만약 애랑 번화가가서 아이쇼핑을 하러가자 하면 그때도 돈이나 체크카드를 들고갈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해야되요..안사고 쇼핑만 한다 이것도 나는 가능한데 애가 같이가면 사실상 불가능..
    그래서 나갈때 목적을 분명히 하고나가야해요.
    오늘 애 옷사러 나간다 하면 옷만 보러다닐거고.
    원하는 옷이 있으면 사고.없으면 안사고.
    근데 보통은 나가게 되면 옷도 사고 핀도 사고.팬시점도 들르고.밥도 먹고..기타등등의 소비가 늘어나요.
    그돈은 몇만원으로 안끝날때도 많죠.
    저같은경우 주말에만 돈을 쓰거든요.주중에는 일하는것외에는 쓸일이 없구요.
    주말에 몰아서 장을 보고.몰아서 쇼핑을 하고.어차피 나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닐꺼면 그때 써요.
    매주이러면 진짜 돈이 쑹쑹나가니깐..이주정도에 몰아서 하기도해요.
    일단 나가는것자체가 교통비랑 식사비는 기본나가는거니깐요.
    사람은 움직이다보면 배고 고프고 먹게 되고..외식비.그런게 들잖아요.
    애가 있는데 나가서 안쓴다는것도 저는 불가능이라고 봐요
    저혼자 나가면 전 딱 사야할것 외에는 뭐 금방 들어오네요
    요즘은 그래서 돈아낄땐 사야할것 정해놓고 그 동선만 돌고 금방 들어와요
    우리애가 요즘은 안나갈려고 하더라구요..ㅋ.

  • 8. ...
    '17.1.30 12:59 AM (125.186.xxx.152)

    다이소 롯데리아 떡볶이에서 5만원 쓰기 힘든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114 명동 좋은카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Ooo 2017/03/07 673
659113 강아지 견주분들 과일 먹이시나요 18 . 2017/03/07 1,909
659112 국정원 "헌재 정보 수집했지만 사찰은 안했다".. 10 흥! 2017/03/07 1,469
659111 현대 엠포인트 쓰는거 왜 이리 복잡해요 2 ... 2017/03/07 1,490
659110 숏커트 잘하는 헤어디자이너 추천부탁합니다.(장지,수서,대치,도곡.. 2 커트커트 2017/03/07 1,972
659109 예일대 석사 14 춥워요 2017/03/07 3,223
659108 갈증이 너무 심할때 어떤 음료 드세요? 29 ,,,, 2017/03/07 5,147
659107 사드? 그거 뭐에요?ㅠㅠ 11 바보 2017/03/07 2,728
659106 입안을 향긋하게 하는 차 추천 좀 7 2017/03/07 1,933
659105 최상위 수학..이라는교재 6 2017/03/07 2,643
659104 항공사의 일방적인 스케쥴변경 당해보신분? 1 빠아아악 2017/03/07 698
659103 로얄동까진 아니어도 3 토끼눈 2017/03/07 1,167
659102 제가 디자인한 캐릭터로 인형을 만들고싶은데요 팔릴까요? 2 .... 2017/03/07 742
659101 특검 측 '우병우, 검찰 수사 때 계좌추적만 했어도 구속' 그러게요 2017/03/07 886
659100 중1 겨드랑이털이 나 있네요 7 ㅠㅠ 2017/03/07 4,790
659099 외신, 문재인 액티브X폐지 공약은 안철수 의원에게 제대로 한 방.. 11 ... 2017/03/07 1,263
659098 남편은 정말 싫은데 시댁 식구들과 내 가족은 정말 좋은 경우 어.. 3 // 2017/03/07 1,855
659097 고등남자아이 샤워시간! 15 한시간샤워 2017/03/07 3,838
659096 COS 직구 해보신분 계신가요? 6 질문 2017/03/07 4,351
659095 남상미는 왜 저러는건가요 7 ... 2017/03/07 7,264
659094 문재인 준조세 폐지? 친재벌 문재인 !!!!!! 29 친재벌 문재.. 2017/03/07 903
659093 변호사는 글 잘 쓰면 좋나요? 4 궁금 2017/03/07 921
659092 단백질만 먹으니 살이 빠지네요 ㅇㅇ 8 ㅇㅇ 2017/03/07 6,111
659091 초등아이 공부시키기 힘드네요.. 9 초등맘 2017/03/07 2,056
659090 15개월아이. 눈물샘수술..전신마취 괜찮을까요? 11 아들맘 2017/03/07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