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중에 박사모가 있을줄이야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7-01-29 21:48:02
시댁 작은아버님이 설날 전에 와서 ㄹ혜가 정말 똑똑한데 순실이한테 넘어가서 그런거라고 불쌍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탄핵반대시위에도 나갔다길래 제신랑이 돈은 받으셨냐했더니 자기는 돈 안받았다고 돈받고 그러는곳 아니라고 우기길래 무슨소리냐고 이미 뉴스에 다 밝혀졌는데 무슨 돈이 오가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럼 탄핵찬성하는사람들은 돈 안받았냐고ㅋㅋ

박근혜아빠 찬양에 요즘 젊은사람들은 자기네랑 생각이 다르고 젊어서 고생을 안해봐서 그런다고 자기네때는 너무 살기 힘들었는데 박근혜아빠가 경제를 일으켜서 우리들이 고생안하고 산다고 헛소리만 해대고 갔어요...

웃긴건 자기아들들 며느리들한테는 그런소리를 못해요 자식한테 미움받을까봐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저랑 남편한테 며느리욕 하고싶은말들 다 하고가요

신랑이 헛소리하는거 듣고 반박하다가 추석때는 아들며느리들 불러서 외식하고 명절 당일에 오라고했는데 또 와서 헛소리해대겠죠..
IP : 119.67.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전부 박사모
    '17.1.29 9:56 PM (221.167.xxx.125)

    정말 돌아요 아에 정치 이야긴 안해요 정치 이야기 나오면 전 피해요 완전 돌아이들

  • 2. 현실 부정과 세뇌
    '17.1.29 10:15 PM (223.38.xxx.95)

    김기춘의 50년 선동과
    세뇌가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음

  • 3. 저희시댁도
    '17.1.29 10:27 PM (182.209.xxx.142)

    이번 설에 시댁갔더니 평소 박근혜찬양하는 시부모님들 태극기 두개 집안에 꽂아 두셨더라고요
    ㅠㅠ

  • 4. ...
    '17.1.29 10:31 PM (36.39.xxx.132)

    전 어제오늘 지겹게 듣다 한판 했어요 .아 왜 그런년 때문에우리 부녀 사이가 이렇게 됐는지 그년이 더 싫어져요. 저랑 박근혜년이랑 선택하라고 했어요..자꾸 그러면 집에도 안온다고..그 이후엔 조용하네요.

  • 5.
    '17.1.29 10:41 PM (119.67.xxx.136)

    진짜 답답해요 외교도 잘하지 않냐길래 얼마나 잘하길래 정상회담 단체사진찍는데 박근혜 없는데 찾지도않고 그냥 찍어버리냐고 얼마나 무시를 당하면 그러겠냐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계속 경제일으킨거랑 젊은애들 고생안한다고만 되풀이하고ㅉㅉㅉ한심

  • 6. 6769
    '17.1.29 11:04 PM (58.235.xxx.47)

    박ㄹㅎ지지자 4프로 넘는거 같아요ㅠ

    Jtbc 태블릿 조작이라고 되도 않는 썰푸는 동영상도
    퍼지고 있고 노년층이나 비논리적인 보수층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결집을 노리는 발악이 눈에 보여요
    비상식적인 사람들이라 절대 말 안통하고 밀어부치는거
    못당해요
    정신차려야 해요
    죽쒀서 개주지 않으려면

  • 7. ....
    '17.1.30 12:25 AM (223.38.xxx.174)

    어른들과 정치 얘기는 절대 안한니다
    우리 가족 형제들 아무도 정치 얘기 일절 없어요

  • 8. 토리노
    '17.1.30 4:53 AM (175.123.xxx.169)

    칠순 팔순되신 저희 부모님도 비슷한 소리 하시네요...빨갱이가 어쩌고 저쩌고..문재인이 빨갱이고 어쩌고 저쩌고...알지도 못하면서 앵무새같은 소리하는데 정내미가 뚝뚝 떨어지네요..평생 바보짓하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에 대를이어 충성하자 박은혜까지...거기다 순복음교회 몇십년 골수에 십일조 평생 그 일가에 충성
    몇억은 될거에요 갖다바친돈이..불쌍한 인생...지금은 여러가지일로 거지꼴로 사는거보고 간혹 분노가 치솟습니다.

  • 9. 4%넘는듯
    '17.1.30 9:31 AM (223.62.xxx.208)

    울시아버지 얼마전까지 박근혜 불쌍하다..우리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니 그녀를 위해 기도해야하고 사랑하고 감싸줘야한다..박근혜 욕하는 빨갱이 많아서 걱정이다.. 흥분하더니 이번설에 와서는 반기문 뽑아야지 우리나라가 외교할때 유리하고 더 잘살수있다고 헛소리 또 하셔서 미치는줄알았어요..근처사는 다른동서한테 총기너무 흐려지신것같으니 부산 내려가면 꼭 치매검사 좀 받아보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422 시댁이랑 집안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 6 ㅋㅋ 2017/03/02 3,899
657421 풍차돌리기 몇년 해서 1억 2천 모았어요 47 재테크문의 2017/03/02 35,920
657420 성매매 안하는 남자 구별하는 방법 있나요? 21 ㅣㅣㅐ 2017/03/02 14,842
657419 같은 며느리들끼리 그러지 좀 맙시다! 6 2017/03/02 1,995
657418 허경영 대선 출마 공약 “매너리즘 빠진 국회의원들 정신교육대에 .. 본좌등장 2017/03/02 430
657417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핵무기 전략자산 즉각 배치 3 한반도전쟁 2017/03/02 399
657416 살뺐는데 얼굴이 해골 ᆢ스트레스에요 8 응ᆞ 2017/03/02 3,124
657415 장시호, 수사에 이어 재판 도우미로 나선다 4 ........ 2017/03/02 1,740
657414 징글징글한 시댁이지만 맘이 울컥하네요.. 15 ㅁㅁ 2017/03/02 6,055
657413 사악한 신발가격@ 2 너무해.. 2017/03/02 1,981
657412 톤다운해서 23호로 화장했더니 왜 화장 안했냐는 소리 들었어요 9 ... 2017/03/02 2,987
657411 남편 친한형 가게 맡아서하는일 제안 5 미미 2017/03/02 1,514
657410 문명고 출신 학생들이 참 안타까워요 3 .. 2017/03/02 715
657409 세종 아파트 문의합니다 22 보라색손바닥.. 2017/03/02 2,784
657408 아파트재건축 소음먼지 어느거리까지 영향미칠까요? 1 ... 2017/03/02 754
657407 또 쓰레기 급식사건 터졌는데... 25 ... 2017/03/02 3,266
657406 냉동된 가래떡 떡국떡 끓이니 다 풀어져요. 어떻게 조리하나요? 17 그냥 그대로.. 2017/03/02 9,793
657405 박주민트윗ㅡ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 통과! 15 고딩맘 2017/03/02 1,180
657404 대학생 아이, 가출해도 경찰에 연락해야 하나요? 8 .... 2017/03/02 2,612
657403 직장 점심시간 11시면 너무 빠르죠? 23 사장 2017/03/02 2,973
657402 내일 전세잔금 치루는 날인데 점심때 집주인한테 입금하면 3 독립여성 2017/03/02 1,078
657401 자동차 잘 아시는 분.. 2 차 이름 2017/03/02 551
657400 애들 모두 떠나 보내고 3 빈둥지 2017/03/02 1,515
657399 딸아이를 관찰하고 희망고문한다는 같은반 친구(a라고 지칭) 뭘까.. 17 ... 2017/03/02 3,295
657398 안희정의 깊은뜻 8 ㄴㄴㄴ 2017/03/0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