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좋아해서 결혼했어요
제가 감성형이라 세밀한스타일이라 내가 좋으면 그냥 친절하게 잘 해주는데 그걸 그대로 누리고있고친절할수록 나의자아존중감은 더 떨어지는것같아요 오히려 하대당할수있다는걸 느끼네요
또 어떤것을봤을때 이건좋다 이건별로다 이런표현들요ᆢ좋아할수록 표현을 할필요도없고 그저 담담하게 대해야하구 싫은것도 표현을 안하는 그런 두리뭉술형이 한국사회에선 먹히는것같아요 전 좀 표현하는편인데 애같다는소리 나듣고 그러네요 ㅡㅡ
이제 무념무상형 인간이 되어야할까봐요 나이들수록더더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표현하면안되고 필요이상으로 잘할필요도없는거 맞죠?
ᆢ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7-01-29 21:07:29
IP : 125.182.xxx.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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